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북도는 도청 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천년숲 황톳길을 새롭게 단장해 숲의 가치를 한층 높여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할 전망이다. 천년숲은 약 9.2ha의 면적에 2.4km 산책로와 400㎡ 규모의 연못‘천년지’를 품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상징적인 숲이다. 2017년 조성된 황톳길은 맨발 산책을 즐기는 대표 힐링 산책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황토 유실, 배수 문제, 편의시설 노후화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올해 5월부터 9월 말까지 총 4억 4천만원을 투입해 경계목 설치 황토 두께를 1cm→15cm로 보강, 우회로 통행이 가능한 계단 3개소 신설, 화초류 이식․ 식재(31,802본), 전 구간 자동 관수 시스템 등 개선, 편의시설 확충과 조형물 14점 설치 등 대대적으로 단장했다. 총연장 850m의 황톳길은 황토 두께를 기존 1cm에서 15cm로 보강해 맨발로 걷는 즐거움이 한층 커지고, 장기간 황토 품질 유지도 가능해졌다. 또 전 구간에 자동관수 시스템과 물탱크, 빗물받이(19개소)가 새롭게 설치돼 연중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민생, 나눔, 관광 4개 분야 12개 과제의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연휴동안 24시간 군민 안전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 귀성객 수송, 물가안정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재해재난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급수관리반 등 9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연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재난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과 가축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고, 응급의료대책반을 운영해 진료 가능한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안내함으로써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전 책임관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단체들도 참여하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영양군청 직원 100여 명은 영양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및 명절 선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영양군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활용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 큰 산불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피해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6년 연속 종합 우승했다. 경북 선수단은 산업용 드론제어 등 45개 직종에 138명이 참가해 82개의 메달(금7, 은17.5, 동12.5, 우수14, 장려31)을 획득했다. 경북 선수단 금메달 수상자는 클라우드컴퓨팅 손보석(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농업기계정비 박현준(한국생명과학고), 용접 차대운(개인), 통신망분배기술 신지훈(금오공업고), 그래픽디자인 장윤지(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로봇 성힘찬(구미전자공업고), 산업용로봇 윤승희(구미전자공업고) 선수 등 총 7명이다. 그 외 그래픽디자인 등 16개 직종에서 19명이 은메달을, 모바일 웹개발 등 12개 직종에서 13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우수 선수 육성기관에 주어지는 단체표창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가 은탑을, 금오공업고등학교는 동탑을 수상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 금메달 1,000만원, 2위 은메달 600만원, 3위 동메달 400만원 등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1, 2위 입상자는 2028년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상재 한국도로공사 경영 부사장, 국토교통부 디지털도로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 설치된 다차로 하이패스 영상 시청, APEC 성공개최 및 개통 축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었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에 구분 시설을 제거하고 동일한 차로 폭을 확보해, 주행속도 그대로 통과해도 안전상 문제없는 요금소 시스템이다. 이번 경주요금소 다차로 하이패스 개통은 전국에서 100번째이다. 2025년 APEC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 경주요금소를 통해 경주로 진입하는 APEC 정상과 고위 관리, 경제인, 언론인은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회의 장소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나들목은 다차로 하이패스 이외에도 요금소 건축물 정비사업도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에 몇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농협은행과 29일, '2025년 관세조치 대상업종 위기대응 협약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美) 관세조치에 따른 피해 우려 기업에 대한 긴급 자원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은행이 4억원을 출연, 경북신보는 해당 금액의 15배인 6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본 협약보증의 지원 대상은 미국발 관세부과로 인한 위기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경상북도 내 소재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융자한도는 최대 1.5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미 관세조치로 인한 피해 기업에 긴급자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통상 리스크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유동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일본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 총 1,600만여 명 중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국가다. 이에 달성군은 지난 22일부터 7일간 일본 현지에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출발 첫날인 22일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청을 방문해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양 도시는 첨단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공업지대 등 풍부한 산업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산업단지 견학 및 기업박물관 방문 등 연계 투어 상품 개발 방안이 논의됐다. 인플루언서 공동 홍보 등 실직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이튿날인 23일, 달성군은 일본 최대 여행사인 'HIS'를 비롯해 8개 여행사 및 언론사를 초청해, 달성군의 관광 명소와 인프라를 소개하고 테마별 여행상품 개발 협의를 진행했다. 기관, 기업뿐 아니라 일본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관광 마케팅도 병행했다. 군은 9월 25일부터 4일간 나고야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했다. 참꽃군락지 포토존, B2B 여행사 상담회, 기념품 홍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홍보 활동으로 방문객들의 호응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안동시 순환도로 체계가 드디어 완성됐다. 9월 30일 국도대체우회도로(용상~교리) 구간이 준공·개통되면서 안동시는 대형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의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1년 1월 수상~신석 간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5년 12월 교리~수상 구간 개통에 이어 마지막으로 용상~교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15년 만에 순환도로의 기능이 완전히 갖춰진 것이다. 총연장 15.6km(2~4차로) 규모의 본 도로는 서후면 교리에서 송천동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2017년 12월 착공해 총사업비 3,455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구간에는 교차로 6곳, 터널 2곳, 달빛대교를 포함한 교량 17곳이 설치됐다. 그동안 시가지 통과로 발생하던 만성적인 교통혼잡은 이번 우회도로 개통으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기존 도심 경유 노선 대비 최대 9.3km 이동거리 단축과 30분 이상의 통행시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 개통은 출퇴근 교통체증 해소와 이동 편의성 증대는 물론, 안동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2025 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CGV 경산(3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니카는 1931년에 조직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 TV 위원회(UNESCO C.I.C.T.)의 국제 영화기구로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나라가 가입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다. 유니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유니카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매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들을 발굴·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UNICA 세계연맹 소속 회원국에서 출품한 총 535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국 30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유니카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토, 부산 영화제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램 고문으로 참여했던 세르비아 국립 필름센터 국제위원장 미롤류프 부코비치가 심사위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9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구자근, 강명구 지역구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을 비롯해 구미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예산 동향을 공유하며 국회 차원의 전략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구미산업화역사관) 건립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유치 △「5극 3특」국가균형성장 전략 대응 △한국은행 구미지역본부 유치 △'방위산업 소재ㆍ부품ㆍ장비 특화단지'유치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이 논의됐다. 주요 국비사업으로 △구미시 제조창업 인큐베이팅 센터 구축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 △지역 주력 중소기업형 인공지능 데이터 스페이스 구축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부품ㆍ소재 기술개발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 및 검증 테스트베드 구축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산동 국민체육센터 조성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 △4단지처리구역 외 2개소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5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적측량 기술의 향상과 지적행정 서비스의 품질 제고를 위해 도내 2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각 지자체는 실제 측량 현장을 재현한 과제를 바탕으로 지적측량 현지검사 능력, 성과결정의 정확성, 측량장비 운영능력 등을 평가 받았다. 영양군은 높은 수준의 측량 정확도와 현장 대응 능력, 그리고 체계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적측량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정확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도서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된 손하은 강사를 초빙하여 ‘폭력없는 행복한 조직문화’라는 강의 주제로 성희롱 대처 방안, 성폭력 2차 피해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에 관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이기협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에 폭력 없는 조직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10월 1일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장에서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석맞이 종합브리핑 및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D-30일을 앞두고 에이펙 총괄 진행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동시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 산불특별법과 혁신적 재창조, 지역공약․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 의제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경북형 AI 협력 비전’과 ‘대한민국 인구 변화 대응 규범’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혁신 정책 선도의지를 드러냈다. 먼저 경북형 인공지능(AI) 협력 비전으로 ‘미래공동체 경북형 AI 선도’를 위한 인구돌봄 AI, 재난대응 AI, 문화․관광 AI 등 5대 분야별 대표 모델을 제시했다. 경북은 그동안 메타버스수도 선포, 메타AI과학국 신설 등으로 AI분야의 정책을 선도하며 첨단 R&D 뿐만 아니라 관련 인프라도 확충해왔다. 여기에 경북이 강조해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덕군과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는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관내 농산물법인 해파랑브루어리와 수산물업체 정승식품이 지난 29일 산·학·연·관 간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영덕군이 ‘영덕로하스 거점 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해양자원의 고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개발을 진행해 온 결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하고 영덕군이 소유한 논알코올 맥주맛 음료 제조법과 특허가 해파랑브루어리에, 대게만능스프와 대게어묵탕밀키트 제조법이 정승식품에 이전된다. 논알코올 맥주맛 음료는 영덕의 특산물인 돌미역을 이용한 제품이며, 대게만능스프와 대게어묵탕밀키트는 살균 건조된 영덕대게살이 첨가된 제품이다. 해파랑브루어리는 영덕주조와 협업하여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수제맥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영덕주조와의 협업으로 논알코올 맥주를 생산하게 돼 미역을 비롯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논알콜 수제맥주 시장을 확장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전국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매우 엄격해 일자리 분야에선 전국 최고의 권위를 가졌다. 이번 심사에서 영덕군은 계획, 집행, 성과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공유주거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한 점, 청년 커뮤니티 ‘알뜰살뜰 청년 일자리 플러스’ 운영 사업을 통한 청년 유입의 사회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활기찬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양질의 노인 일자리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청년부터 노인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