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간 시설에서 생활해온 발달장애 동생과 하루아침에 동거하게 된다면? 혹자는 텍스트만으로도 부정적, 비극적인 앞날을 떠올릴 것이다. 장애란 무릇 불행의 서사를 동반해왔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 장애는 불행이 아닌 불평등임을, 장애가 있다고 삶 자체가 달라지는 게 아님을 유쾌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작품이 있다. <어른이 되면>의 연출자이자 주연을 맡은 장혜영 감독을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었다. Editor 박주연 | Photographer 양언의 · 시네마달 제공 “누군가 13살의 나한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이제 가족들과 떨어져 외딴 산꼭대기 건물에서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들과 살아야 해. 그게 가족의 결정이고 너에게 거부할 권리는 없어. 네가 장애를 타고났기 때문에.” 장혜영 감독은 여태껏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적 없는 동생 혜정의 삶에 대해 이렇게 돌이킨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두려움이 동반하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 내린 선택이다. <어른이 되면>은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뒤 지난 해 동거를 시작한 두 사람의 첫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인기 아이돌 비투비의 육성재와 서은광, 하이라이트의 윤두준과 이기광을 비롯한 가수 일곱 명에 대한 학위가 취소된다. 이들은 지난해 전남의 한 대학교가 장학금을 주고 졸업까지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교육부는 조사를 펼쳤고, 연예인 학생들이 수업에 출석하지 않았는데도 학교가 학점을 부여한 사실을 확인해 모두 학위 취소를 요구했다. 특히 포크가수 추가열의 경우에는 방송연예학과에 재학하며 학사학위가 없는데도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에 임용된 것으로 드러나 학위 취소와 함께 겸임교수 임용도 무효화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사기 논란 이후 종적을 감춘 배우 이종수가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이종수는 캘리포니아에서 카지노와 연계해 손님을 유치하는 프로모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인의 말을 빌려 "이종수는 자신의 일을 키워가면서 한국에서 생긴 의혹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채무 논란이 불거진 후 미국으로 건너간 이종수는 1년 넘게 언론과 접촉을 꺼리고 있다. 최근엔 미국에서도 한인을 상대로 1억 원대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최첨단 문화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하는 ‘제3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제4조에 근거해 예술, 콘텐츠, 스포츠, 저작권, 관광 등, 문체부 연구개발(R&D)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최상위 계획으로서,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전문가 간담회(’17년 11월~’18년 7월), 관계부처 협의(’18년 7월~8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18. 10. 31.) 및 심의회의 의결(’18. 12. 3.)을 거쳐 마련된 것이다. 총 2천6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의 성공 배경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털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특수효과(VFX) 기술이 있었고, 대금, 아쟁, 가야금 등 23종 악기의 소리를 추출해 개발된 가상 국악악기음원 저장소(라이브러리)는 ‘방탄소년단’의 <아이돌(IDOL)>에서 한국의 선율을 구현했다. 전국 330개 초등학교에서는 ‘가상현실(
‘공블리’이자 여성들의 ‘워너비’. 오랜 시간 공효진을 수식해 온 타이틀이다. 친근하고 당찬 매력으로 데뷔 20년 간 대중들의 관심 밖에서 멀어진 적 없는 공효진이라지만, 물밑아래 영화배우로서의 고민과 행보는 그 누구보다 치열했다. 소신과 변주 사이에서 더 넓은 도약을 위해 한 템포 쉼표를 찍은 공효진. 그가 털어놓을 진솔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졌다. Editor 박주연 | Photo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짧지만 굵고, 강렬하게. 배우 공효진은 유독 스크린에서 인상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다. 대중성을 기반으로 화제와 흥행을 다잡았던 안방극장에서의 행보와는 상반된 노선이었다. <미씽: 사라진 여자>(2016)에서는 헌신적으로 돌보던 여자아이와 함께 돌연 사라진 보모를, <미쓰홍당무>(2008)에서는 안면홍조증으로 얼굴은 시도 때도 없이 빨개지고 마음은 잔뜩 모가 난, 비호감 캐릭터를 연기하면서도 공효진만의 매력은 유감없이 발휘됐다. 비교적 굵직한 작품에서 사회적 약자 편에 섰던 공효진이 이번엔 평범해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캐릭터로 분했다. 영화 <도어락>을 통해서다. “스릴러 관심없어요~”
마냥 선한데 언뜻 서늘함이 스친다. 평범한 듯 보여도 순간순간 비범함이 빛난다. 데뷔 이래 첫 상업영화로 필모그래피를 장식할 <도어락>은 이가섭의 발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악이 공존하는 야누스적 얼굴로 관객을 사로잡은 범상찮은 신예 이가섭. 그가 궁금해졌다. Editor 박주연 | Photo 사람엔터테인먼트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부담에서 기분좋은 긴장으로…공효진 선배 덕분” 영화 <도어락>(감독 이권)을 보고 나면 문득 궁금해지는 인물이 있다. 바로 오피스텔의 남자 경비원. 한동운 역의 이가섭은 <도어락>에서 극을 이끄는 결정적 인물이다. 내내 의뭉스러움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더니 영화 말미엔 뾰쪽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공효진, 김성오 등 걸출한 선배 배우들에게도 뒤지지 않는 에너지다. 그 덕분일까. <도어락>을 통해 이가섭을 새롭게 주목하는 이들도 많다. 이가섭 또한 인터뷰 당일 아침에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을 알아보더라는 반가운 에피소드를 꺼내며 쑥스럽게 웃었다. 하지만 줄줄이 늘어놓는 칭찬엔 격하게 손사래를 쳤다. 부담감이 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대 관광명소 강원도 편을 소개합니다.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자료출처=한국관광공사>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 2018 전국노래자랑 장흥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멋지게 한잔이라는 타이틀곡으로 데뷔 각종지역축제 지역행사장을 누비며, 새롭게 신인으로서의 활동을 화려하게 출발하고 있다. 오길영의 타이틀곡은 “멋지게 한잔”은 인생노래로 삶의 과정의 힘듦에도 희망을 담아냈다. 남자의 약속은 불가항력으로 사랑과 약속을 지키지 못해 가슴으로 흘리는 남자의 눈물을 담았고, 보고 싶다 친구야는 체면 따윈 필요 없었던 소중한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모든 곡들이 인생, 사랑, 친구라는 주제로, 삶을 살아가는 소중한 메시지들을 담아냈다고 작사,작곡가인 한승권대표가 곡의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노래교실의 3대 천왕인 박미현교수는 가사가 참좋은 노래 윤태규씨의 마이웨이를 최고로 생각해왔는데, 그 이후 멋지게 한잔은 그에 버금갈 정도로 인생을 담은 가사가 너무 좋은 노래라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노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조항조의 '가시마'와 가수 최진희의 '와인'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김인효작곡가도 "성인 트로트계에서 수준있는 멋진노래가 발표되었다"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 노래라며, 곡의 완성도를 놓고 칭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 11일(금) 서울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본사에서 정부가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을 주제로 공공와이파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와이파이 분야의 기업ㆍ지자체ㆍ연구소ㆍ대학교 등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먼저 과기정통부가 공공와이파이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 공공와이파이 중점사업 소개, ▲ 버스와이파이 사업 추진현황 발표, ▲ 산업계의 건의ㆍ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공공와이파이 확산 정책에 따라 국민들의 무선인터넷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와이파이 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면서, ▲ 수요자(국민) 중심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 기관별로 구축·운영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의 체계적인 관리 ▲ 공공와이파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과기정통부 이태희 통신정책국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버스와이파이 사업과 같이 선도적
긴장과 설렘으로 시종일관 눈이 반짝 빛났다. SF9이 아닌 배우로서 나서는 첫 인터뷰 자리라 더욱 그랬다. 그만큼 묵직한 책임감도 뒤따랐다.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는 그의 신조처럼, 신중하게 말을 고르고 제 이야기를 꺼내놓는 로운에게 순수한 열정과 진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2019년 기대주 로운을 만나보자. Editor 박주연 | Photographer 양언의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로운은 지난 1년 바쁜 날들을 보냈다. SF9으로서 2장의 미니앨범과 1장의 OST 음원을 발매해 팬들을 만났고 tvN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선다방>에 출연해 막내로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 SBS <여우각시별>에 차례로 출연하면서 신인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다. 이제 데뷔 3년차에 접어든 로운에게는 활동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값지다. 특히 가장 최근까지 촬영했던 <여우각시별>에 대한 애정은 더욱 남다른 듯 보였다. ◇ “짝사랑 경험 없지만 ‘짝사랑 1인자’ 자리 탐나요” 로운은 <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을 미국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열애설로 번졌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그러나 현재 손예진은 "홀로 여행 중"이라는 입장이며, 현빈도 "해외 스케줄로 업무상 나간 건"이라고 선을 그엇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새롭게 등장한 대형 글로벌 아티스트 보이그룹 플래티넘(P.L.T)이 해외는 물론 국내 주요 방송가와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플래티넘(P.L.T)가 유독 화제가 되고 있는 이유는 지난 3년간 혹독한 연습을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신인그룹으로서는 드물게 정규앨범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천세민 씨는 슈퍼주니어, 싸이, 이효리, 젝스키스, 롯데걸스 등의 앨범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Bull$Eye(불스아이), CuzD, BC3000, Cat ChoP, Real Fantasy, Lamar 등 힙합계의 유수 작곡자들이 관여해 힙합, 팝댄스, 발라드, 일렉트로닉 팝 등 다양한 장르 음악들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MAD CITY’는 강력한 힙합 사운드에 다이내믹하고 유려한 멜로디, 강렬한 랩 전개가 특징이다. 가사 중에는 북극곰을 이미지화 해 현시대 문제점을 해석한 사회적 메시지가 담겨있다. 특히 방탄소년단 안무를 맡았던 안무가 류재준 씨의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첫 곡인 ‘INTRO’는 플래티넘(P.L.T) 첫 정규앨범 시작을 알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코미디 흥행 퀸' 배우 엄정화가 '미쓰 와이프' 이후 4년 만에 영화 '오케이!마담'으로 돌아온다. 극중 엄정화는 꽈배기 맛집을 운영하는 씩씩한 아줌마로 변신할 예정이다. 박성웅·이상윤와 함께 한국 영화 최초로 비행기 납치를 소재로 한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정부는 문화재청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문화유산 3D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지진, 화재 등으로 문화재가 훼손되거나 멸실되는 상황을 대비해 원형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프린팅·모델링 등 약 1000여건의 자료를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받을 수 있다. 동안 문화재청은 3D 프린팅을 이용한 관광 상품 개발·문화유산 교육보조재와 홀로그램·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전시·교육·홍보 콘텐츠를 제작했고, 문화재 멸실 부분 복원모형 제작과 학술연구 등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공개하는 국가문화유산포털의 문화유산 3D 데이터는 고가의 3D 스캔 장비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일반인이 직접 제작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자료들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3D 데이터는 프린팅·모델링·스캐닝·스캔영상 등으로, 창덕궁(사적 제122호)과 임신서기석(보물 제1411호), 성덕대왕신종(국보 제29호) 등 총 186건 1196점이다. 이 자료들은 ‘한국의 세계유산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평양 공연을 제안받아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자 민주당 남북문화체육협력특별위원장인 안민석 의원이 방탄소년단에게 평양 공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평양에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국내 가수들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공연 개최가 확정적이지 않다 보니 방탄소년단 측은 "할 말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