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배우 황정민의 신작 영화 '곡성'의 제작발표회가 어제 열렸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어 최근 '검사외전'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을 터뜨린 배우 황정민이 또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번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배우 천우희, 곽도원 씨가 의기투합했다. '곡성'은 조용했던 마을에 외지인이 나타난 뒤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은 사건 해결을 부탁받은 무속인을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격 변신에 나선 황정민과, 천우희, 곽도원이 각각 사건의 목격자와 경찰로 열연을 펼친 영화 '곡성', 다음 달 12일에 관객들을 찾아간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 포항시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포항점, KBS포항방송국,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 도시숲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산불피해를 복구하려는 움직임은 올해 초부터 시작되었다. ‘트리플래닛’과 한동대학교 재학생으로 이루어진 ‘Greenity(TPU 1기)’는 ‘포항 시민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용흥동 덕수공원에 재조림숲이 조성되었다. ‘포항 시민의 숲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대학교, 기업, 시민들이 함께 모금에 참여하여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포항 시민의 숲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랑의 숲’은 결혼을 기념하여 조성된 숲이다. ㈜핸드스튜디오의 안준희 대표와 배우자 박지윤씨는 올해 식목일에 예식을 올렸으며, 예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숲 조성 기금을 출연하여 포항 산불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숲을 조성하였다. 포항시에서 지원한 덕수공원의 산불 피해 부지에 위치한 ‘사랑의 숲’에는 왕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