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1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순창전통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게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 실천으로 행동변화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날 캠페인은 순창전통시장을 시작으로 터미널, 순창군청 등을 방문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혈압, 혈당 수치에 대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동안 보건의료원 내 배너 설치 및 리플릿을 배포하고 관내 전광판, SNS 등에 비대면 홍보로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한 군민은 누구나 순창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실 3층에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건강상담 및 무료로 혈압, 당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본인의 혈관수치를 바로 아는 것이 시작”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을 갖고 식이요법, 금연, 운동 등 생활습관을 바꿔 스스로 혈관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자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오는 6일부터‘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창군의 지급인원은 26,036명이며,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해 65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액 9억 원 초과 등 고액 자산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여부는 9월 6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며, 개인별 지급 원칙으로 2020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가구당 지원금액 상한 없이 가구원 수에 따라 지급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중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 지급신청은 오는 6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방문 접수 시작, 10월 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바로 지급되며, 선불카드의 경우 신청 즉시 현장에서 지급된다. 군은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와 협약하여 도내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20일간 2021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수시분(7.1.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하여 올해 6월부터 7월 23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절차를 거쳐 1,01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의견제출을 받을 계획이다. 의견제출 방법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지가 열람대상 필지는 올 10월 29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부담금 산정, 국ㆍ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의 부과기준이 된다”면서 “토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을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행점검 대상은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경영체의 농지 중 무작위로 선정된 720필지며, 토양 중 비료성분을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토양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교환성 칼륨 함량 등 총 4개며, 3개 항목 이상 기준을 만족할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적합 처리한다. 부적합 필지는 세부지침을 적용해 재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판정에서도 부적합인 경우 해당 필지에 대해 직불금 감액지급 등 의무위반에 대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에 군은 이행점검 전 농가의 직불금 감액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작물 재배 전 토양검정 시비처방서 발급 및 적정 비료 사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진영무 소장은 “공익직불 요건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직불금 신청농가는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이행점검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1일부터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강화를 위해서 방역관리요원 12명을 채용하고 주요 관광지 5곳에 배치해 현장근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광지 방역지원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국내관광의 극심한 침체로 인한 관광업계 휴직자, 실직자를 방역 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려는 목적도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장요원 근무를 위해 사전에 방역관리요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방역관리요원은 연말까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 5개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의 생활방역수칙 지도와 방역지원,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환경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길거리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조금씩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순창읍 중앙쉼터에서 삼삼오오 군민들이 모여든다. 도내 우수한 버스킹 공연팀이 펼치는 수준 높은 공연을 보기 위해서다. 지난 6월부터 격주로 펼쳐지는 공연에 저녁이면 20~30명의 주민들이 공연장 주변으로 둘러앉아 공연을 감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긴장감을 간직한 채 관람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장을 바라본다. 중앙쉼터가 위치한 중앙로는 상권이 잘 발달되어 유동인구가 많다보니 공연장에서 퍼져나오는 음악소리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잠시 가던 길을 멈춰 공연을 감상한다. 공연이 펼쳐지는 중앙쉼터는 최근 지중화사업을 끝내고 도로가 말끔히 개선되면서 도시 못지 않는 멋진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야간 조명으로 도로 곳곳이 불을 밝히면서 그 멋스러움도 더해가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코로나19로 대규모 공연이 없어진 요즘 소소하게나마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 중 하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우천으로 인해 공연을 잠시 미룬적을 빼고는 6월부터 격주로 순창읍 중앙쉼터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립도서관이 다목적홀 증축을 기념해 31일부터 10회 연속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순창군립도서관 2층 다목적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기술을 위한 인문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사회의 흐름을 진단하고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JTBC, EBS 출연하여 많은 울림을 줬던 스타강사를 특별 초청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일상화된 전염병의 위협과 점점 가속화되는 기술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 미래 기술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세계화, 도시화 및 기후변화에 따라 팬데믹은 더 빈번해 질 것이고 예측 불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코로나19는 이미 진행되고 있던 4차 산업혁명을 촉진시켜 인공지능, 로봇, 자율 주행 자동차, 온라인 교육, 사이버 스페이스, 언택트가 빨리 이루어지고 일상에 더 깊이 퍼져나가게 할 것이다. 인류의 미래는 일상화된 전염병의 위협과 4차 산업혁명의 두 축 위에서 펼쳐질 것이다. 코로나19는 사람들에게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했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수시로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임산부 및 영유아에 대한 맞춤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 대상 자격은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66개월 이하) 이며, 건강보험료 부담금에 따른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빈혈, 저체중, 영양섭취조사 등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위험요인들 중 한가지라도 해당되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이미 수혜가 완료된 대상자는 1년이후 재신청이 가능하다. 단, 재 신청자는 자부담 대상자(중위소득 65%이상)로 중복이 되지 않는 한 수혜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영양보충식품을 월 2회 지원을 받고, 매월 1회의 영양교육 및 상담을 참여해야 한다. 군은 대상자에 따라 쌀, 혼합 잡곡, 달걀, 우유, 분유 등 총 12개의 품목의 보충식품을 배송한다. 특히 신선한 식품으로 선별해 배송하고자 생식품 및 유통기한이 짧은 식품은 월 2회로 나누어 배송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벌초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서 해마다 큰 호응을 얻었다. 순창군은 벌초를 하러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고장이나서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등 소모품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군은 동력예초기 사용법과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벌초가 되도록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하여 비대면으로 수리하고 수리 완료 후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예초기 점검을 희망하는 군민 및 벌초객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 임대사업소 본소를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되고 간단한 자체 정비나 사용 후 보관요령 등의 사용교육도 들을 수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매년 추석맞이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 사용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부품을 확보하여 많은 군민과 벌초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익 제공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 쌍치면을 가로지르는 추령천에 밤이면 승용차와 냉동차 하물며 24인승 버스가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고, 냇물안에는 반딧불이처럼 불빛들이 춤을 춘다. 이들은 모두 외지에서 다슬기와 물고기들을 불법 채취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고나면 남는 것은 쓰레기뿐이다. 장비도 진화되어 잠수복으로 중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흡입기와 수중 밧데리로 싹쓸이 한다. 단속 근거가 애매모호하고, 도리어 항의하는 동네 지역 주민들에게 위해와 협박을 하는게 다반사다. 주민 A씨는 "좁은 도로에 주차하여 사고 위험과 싹쓸이 불법 채취로 지역 주민들은 쓰레기 처리와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며 불만들이 가득 싸여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한다. 현재 쌍치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불법 채취 금지 현수막을 걸 예정이고, 쌍치면 환경연합회와 쌍치면사무소 그리고 자율방범대에서는 주기적으로 순찰을 돌며 불법 채취를 막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또한 순창군 농축산과 담당 하정식 계장은 "민원이 들어와 방범대원들과 함께 순회를 했으며, 현재 하천 생물의 싹쓸이 포획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 대안책을 찾기위해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7일 올해 ‘K-웰니스 도시’에 도내 1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임을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인증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행된 인증 사업은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중단된 이후 올해 재개된 것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재의 웰니스 관련 인프라와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의 웰니스산업 육성의지를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전국 지자체의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지역주민의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전문가의 심사로 진행됐으며, 순창군은 ‘K-웰니스 도시’의 16개의 특화분야 중 힐링·명상 분야에 선정됐다. 순창군은 앞으로 3년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가지며, 웰니스협회에서‘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및 세계웰니스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개최 시 우선 홍보되는 특전을 얻게 됐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 순창 쉴랜드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 김미자 회장, 이우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웰니스 도시’ 인증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27일 관내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하여 “건강나눔·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재가 암환자들의 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무기력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북대병원까지 이동의 불편했던 순창 지역 재가 암환자를 위해 전북대병원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 간호사와 강사 등 3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컨디션 향상, 근력 강화를 위한 운동요법과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마사지 실습 체험으로 자가관리와 심신의 긴장 완화, 불안·우울증 감소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교육을 받고 싶어도 엄두가 안나고, 막막했는데 가족과 함께 힐링 교육을 받으면서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를 얻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건강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지친 심신을 충전하며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지난 26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추석맞이 식료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남섭 순창부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강병호 구호팀장, 순창지구협의회 서옥이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품은 식용류와 부침가루, 즉석김치지깨 등 14종의 식료품 박스로 관내 지역계층 79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을 전달해준 대한적십지사 전북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순창군도 코로나19로 더욱 쓸쓸해질 이번 추석이 더욱 외롭지 않도록 지역의 소외계층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식료품 박스는 적십자사 순창지구협의회 봉사단원들이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인계면 마을 곳곳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던 공동체 의식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계면의 마을 전체가 마을울력 재현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마을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활동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농업인 준수사항으로 직불금 신청농가는 연 2회, 각 4시간 이상 마을공동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활동 초기 주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왔지만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곳곳이 깨끗해지자 주민들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무더웠던 지난달부터 남녀노소 구별없이 모두가 참여해 마을내 생활쓰레기 수거부터 집하장 정리, 마을안길 제초작업, 주변 환경정비 등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70~80년대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모습이지만 현재는 인구 고령화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공동체 활동도 줄고 공동체 의식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공동체 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시골마을로의 변화를 꿈꾸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이형성 교수,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등 역사학, 민속학 관련 학계 전문가 9명과 향후 단오성황제 등 문화유산 복원 재현을 위해 구성된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회’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제238호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시대 이래 약 700년간 거행되었던 순창 단오성황제의 모습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순창 단오성황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민의 단합을 위한 순창군의 축제였다”라고 소개하면서“이번 보고회를 통해 순창 단오성황제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자로서 번역내용에 대한 설명과 발표를 맡은 이형성 교수는 “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 말기부터 순창읍 내에서 거행된 단오성황제와 성황신앙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는 사료일 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