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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인계면, 공동체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

농촌사회 고유한 전통문화인 공동체 의식 높아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전북 순창 인계면 마을 곳곳이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던 공동체 의식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계면의 마을 전체가 마을울력 재현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마을 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마을공동체활동은 올해부터 공익직불금 지급과 관련해 농업인 준수사항으로 직불금 신청농가는 2, 4시간 이상 마을공동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활동 초기 주민들의 볼멘소리도 나왔지만 공동체 활동으로 마을 곳곳이 깨끗해지자 주민들도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무더웠던 지난달부터 남녀노소 구별없이 모두가 참여해 마을내 생활쓰레기 수거부터 집하장 정리, 마을안길 제초작업, 주변 환경정비 쾌적한 마을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70~80년대에는 흔하게 있었던 모습이지만 현재는 인구 고령화와 시대가 변함에 따라 공동체 활동도 줄고 공동체 의식도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

 순창군은 이번 공동체 활동으로 정이 넘치고 공동체 의식이 높았던 과거 시골마을로의 변화를 꿈꾸는 좋은 계기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하던 일도 이제 점차 행정에서 예산을 반영해 처리해야하는 일도 많아졌는데 이번 공동체 활동으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계면 주민들은 앞으로 마을주변 심기, 방역활동 아름답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쾌적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마을별 대청소도 실시할 방침이다.

 

신찬우 인계면장은 “인계면의 마을공동활동이 순창군 전역으로 확산‧정착되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고 모범적인 마을이 되는 좋은 사례가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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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