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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및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

순창 단오성황제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확립되기를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5 군청 2 영상회의실에서 성황대신사적현판 번역 고증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는 전남대학교 이형성 교수, 중앙대학교 송화섭 교수 역사학, 민속학 관련 학계 전문가 9명과 향후 단오성황제 문화유산 복원 재현을 위해 구성된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회’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남섭 순창부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국가민속문화재 238 순창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시대 이래 700년간 거행되었던 순창 단오성황제의 모습을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며, “특히 순창 단오성황제는 풍년을 기원하고, 지역민의 단합을 위한 순창군의 축제였다”라고 소개하면서“이번 보고회를 통해 순창 단오성황제의 복원과 재현을 위한 학술적 토대가 확립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용역의 연구책임자로서 번역내용에 대한 설명과 발표를 맡은 이형성 교수는 “성황대신사적현판은 고려 말기부터 순창읍 내에서 거행된 단오성황제와 성황신앙의 변천사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있는 사료일 뿐만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성황제 관련 기록 현판으로서 한자와 이두로 1,676개의 글자가 음각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더욱 인정받게 것”이라 보고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과 토론을 통해 송화섭 교수 학계 전문가와 순창군 문화자원 활용 추진위원들은 번역과 각주 부분에서 수정 보완해야 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자문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순창군은 현판 번역 고증 자료를 바탕으로 향후 단오성황제 복원 재현행사 추진에 필요한 매뉴얼이라 있는 연행예술보고서 제작용역을 진행하고, 현판의 국가 보물 승격신청 준비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11 중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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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