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관련해 행정에서 주도·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께 처음부터 알리고 관련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며 “주요한 사업과 관련된 사안들에 관해서는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인구정책 관련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지역소멸대응기금이 운용되고 있다”며 “중앙부처의 흐름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준비, 군민 의견 청취, 비호산 정비 등 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금산군은 8월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을 위한 2025년 제2차 청렴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 추진단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국장·과장 등 부서장 42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각 부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추진 과제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대책, 종합청렴도 평가안내 등을 중심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청렴 추진단은 회의를 통해 부서별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해 실천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행정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을 갖고 금산군이 바람직한 방향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계룡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민·관 협력형 소통행사로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담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열린 축제로 준비됐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나눔장터’ ▲시정과 영화를 접목한 ‘시민과 토크콘서트’ ▲헤드폰을 착용해 즐기는 ‘무소음 야외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9월 6일 행사에서는 ▲정책 참여와 시민 제안이 가능한 ‘소통지도’, ‘내가 시장이라면’ 등 소통 참여 프로그램 ▲ 컬러테라피·마음타로·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드럼써클·시민버스킹·소통라디오 등 무대 공연 ▲플리마켓·버블쇼·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소통 참여 프로그램들은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행사 기획자이자 참여자로서 직접 의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놓고 산업현장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고 가을철 예정된 행사·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건설 공사자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관리 체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소관 업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의 상황별 대응방안에 대해 매뉴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민원 발생 시 소관 사안이 아니더라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유연한 민원대응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폭염과 폭우를 언급하며,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이어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제11회 충청남도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 서천군지회(지회장 최종식) 주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충남 각 시・군 시장과 군수, 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충남 15개 시・군 이・통장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체육경기, 한마음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박인철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이번 체육대회가 이‧통장 여러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군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통장은 행정과 주민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재충전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맥문동 군락지로 알려진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된 ‘제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더운 날씨에도 화려하게 핀 맥문동 꽃 가운데 치러진 이번 축제에는 약 21만 6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유리상자와 윤형주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시작으로 매일 저녁에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그리고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올해에는 송림동화에서 서천의 향과 맛을 담은 향·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한 얼음 족욕 및 물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그 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맥문동 화분과 맥문동 가루 등 맥문동과 연계한 특산품도 판매하며 맥문동을 약재로 찾는 중장년층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야간에는 송림 숲 사이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송림 맥문동 밭의 산책하는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또 다른 색다른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 대강당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공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업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국립공주대) 이혁진 부센터장,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공주교대) 한규정 센터장, 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고등학교 등 교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다졌다. 공주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Digicul) 교육나루, 공주’를 비전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28개 세부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에는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 연계 유치원·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학생·학교 특성별 인공지능(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장애 학생 대상 방과 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최근 중앙부처와 국회를 잇따라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8월 25일에는 서삼석·김원이·최기상 의원과 만나 영암군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RE100 특별법 내 산단 지정 검토와 정부 차원의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는 최근 전남 서남권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단 조성’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삼호읍 대불국가산단과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영암이 RE100 산단 유치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의 정책적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우승희 군수는 면담에서 “RE100 산단은 단순히 조성하는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 생산과 소비, 산업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지역에 조성돼야 한다”며, “영암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대규모 전력 수요처를 고루 갖춘 준비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승희 군수는 기존 대불산단의 RE100 전환 가능성도 함께 제시했다. 이미 조선·해양 기자재 중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차산업혁명 연구동아리 성과 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연구동아리 회원들이 7개월 동안 진행해 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팀별 발표, 질의응답, 심사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5개 팀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활용해 연구 과정과 성과를 소개했다. 발표내용은 AI를 활용한 강진군 홍보사례, 업무 특화 챗봇,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평가에는 군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정량평가(20%)와 정성평가(80%)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업무 기여도, 기술 활용도, 결과 완성도, 활동 참여도로 구성됐으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수상팀을 최종 선정했다. ‘AI로 만든 캐릭터, 굿즈, 그리고 홍보’를 주제로 발표한 무지개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적재적소 AI 업무 활용 레슨 6’을 사례로 발표한 동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이 문화·관광·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인 강진 불금불파를 오는 5일 재개장한다. 올해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를 한층 강화했다. 재개장 당일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시하면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강진사랑상품권과 지역 특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또 현장에서 펼쳐지는 즉석 퀴즈와 게임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추석맞이 특별 행사도 준비됐다. 10월에는 고향을 찾은 가족 대상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10월 4일에는 주민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려 군민과 귀향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만든다. 하반기에도 하멜양조장과 연계해 방문객이 행사장 내 2만 원 이상 영수증 제시하면 하멜촌맥주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병영 장터문화한마당, 할머니장터, 플리마켓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살거리를 제공한다. 상설 프로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강진군이 지난달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통계에 따라 합계출산율 1.61명을 기록하며 전국 2위에 올랐다. 이는 전국 평균(0.75명)의 두 배를 웃도는 수치로, 인구소멸지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저출산 시대에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2분기에는 전라남도가 합계출산율 1.04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1.0명을 넘긴 지역으로 기록됐다. 강진군은 전남 전체 출산율 상승을 견인한 핵심 지역으로, 높은 출산율을 유지하며 이번 성과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진군은 지난 7월 11일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출산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체감도 높은 출산·양육 정책을 통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사례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군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지원 ▲주거복지 ▲생활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통합형 인구정책을 추진해 왔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1박 2일 일정으로‘2025년도 실무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자 교육은 협의회 회원 지방정부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41개 지방정부에서 68명의 공무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올해 실무자 교육의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포용, 건강, 그리고 미래를 위한 동행'으로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소속 강은이 센터장의 ‘이주의 경계를 넘어, 아동 모두를 품는 아동친화도시’와 ▲국토연구원 소속 이우진 박사의 ‘아동에게 친화적인 도시와 지역 공간 만들기’라는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인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공공 실무자를 위한 건강한 척추와 관절 만들기’도 함께 마련되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실무 역량을 높이는 한편, 일상 행정 업무에 지친 실무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유연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아동권리와 아동친화도시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제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청년단체, 제7기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 청년공동체의 축하공연, 6기까지 활동영상, 도정 성과와 전남의 미래 비전 공유, 조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7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의 도약, 청년 리더십’을 주제로 운영된다. 청년정책 관련 분임 토의를 통해 현실적 문제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과정을 거친다. 또한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소양교육을 위해 분야별 국내 저명인사를 섭외해 ▲2회차 9월 13일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예방’ ▲3회차 9월 27일 방송인 노홍철의 ‘틀을 깨라! 평범함을 거부하는 창의적 사고법’ ▲4회차 10월 18일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참여 ▲5회차 11월 1일 김지윤 교수의 ‘글로벌 정세와 리더십’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nbs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공주시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교육공간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9일 공주시 행복누림 1층 마주침공간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행사와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지난 6월 신관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내에 연면적 1,041㎡(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의학생명관 ▲법과학수사관 ▲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지역사회관 ▲인공지능관 ▲친환경관 등 7개 주제의 진로체험관과 ▲진로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분야를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학습자 중심의 활동과 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로교육센터
데일리연합 (SNSJTV)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를 열어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여수종고회가 주관한 학술대회는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수군의 활약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역사학계 임란사 전문가, 지역연구자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임진왜란 때 나라의 운명은 전라좌수영 수군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정에선 그 중요성을 인식해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에게 삼도수군통제사를 겸직하도록 했다. 여수는 조선 수군이 백성과 함께 국난을 극복한 상징적 공간이며,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이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 해양 영토 수호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전남도는 이같은 지역의 역사와 충의(忠義) 인물을 재조명해 현창하는 일이 당연한 도리이자 후대에 대한 책무라 여겨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술대회 역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선 이민웅 대구 카톨릭대 교수의 ‘임진왜란 시기 삼도수군의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