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이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제8차 EDCF-JICA 정례협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OECD 공적개발위원회(DAC)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상원조기관인 수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에서 14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대외 경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유상원조 기금. ** 일본국제협력기구(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 : 국제개발협력 증진과 일본 및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4년부터 對개도국 유상원조, 무상원조 및 기술협력을 제공하는 일본의 원조 실행기관. 이번 정례협의에선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개발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등을 놓고 두 기관의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김성택 수은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새해 맞아 채소, 과수, 특작 등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과 마케팅 등 최신 농업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201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이론교육과 함께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총 13회, 12개 품목을 마친 결과 계획인원 1,130명 대비 참여율 113%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 받았다. 또한 15일 미생물교육에는 70명 계획에 158명이 참석해 전문기술교육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농업인의 역할이 다양해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를 비롯해 카카오스토리 등 SNS활용, 6차산업관련한 농산물 마케팅 등 교육의 폭을 다양화 했고 블루베리, 오미자 등 새로운 작목도 추가했다. 윤홍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 환경이 변하고 농업인의 의식과 마인드도 변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특성화된 품목별 교육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전문 농업 인력 양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AFG가 스마트폰 구입 전문 사이트 로켓폰을 정식 오픈했다. 로켓폰은 구매자의 통화패턴을 기반으로 요금이 가장 적게 나오는 구입방법을 자동으로 찾아주고 전국 어디든 구매자가 원하는 곳을 찾아가 개통해주는 서비스이다. 로켓폰의 차별화 포인트는 최저가와 높은 신뢰도이다. 최저가가 아니면 상품을 등록하지 않고 사이트 내 후기 및 커뮤니티 게시판을 활용한 투명한 운영으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로켓폰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TV, 냉장고 등을 상품으로 주는 지인추천제도를 운영한다. 지인을 2명 추천하여 개통되면 20만원짜리 모니터 등이 사은품으로 주어지는 제도이다. 로켓폰 김창영 CTO는 “로켓폰은 철저히 구매자의 시각으로 기획됐고 스마트폰 구입 초보자도 클릭 몇 번으로 가장 좋은 조건을 찾을 수 있다”며 “집, 회사 어디든 찾아가는 개통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사용으로 가격과 서비스 모두 만족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스마트폰 구입에 참고할 만한 관련사이트는 뽐뿌, 호갱님우리호갱님, 빠삭 등이 있다.
서울시와 수도방위사령부가 그동안 예비군 훈련 장소로만 사용했던 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소재 금곡예비군훈련장을 실감나는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 공간으로 개방한다. 오는 3월 시에서 모집ㆍ선정한 서바이벌 게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먼저 시범 개방(10회)하고 내년부터 일반 시민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아 예비군 훈련이 없는 주말 등을 이용해 정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시가지 전투장 모형을 갖추고 있어 일반 서바이벌 게임장보다 더 생생한 전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곡예비군훈련장은 예비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전군 최초로 과학화 설비를 갖추고 실제 훈련에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에 개방되는 마일즈(모의교전장비) 훈련장과 영상 모의 사격훈련장, 안보영상을 상영하는 안보관 등은 그 대표적인 시설이라 할 수 있다. 마일즈 훈련장에서는 실제 훈련에서 사용하고 있는 마일즈 장비를 장착하고 서바이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마일즈 장비는 레이저 광선을 쏘아 상대가 착용한 감지기에 맞으면 강한 빛과 경보음이 울려 살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첨단 장비다. 영상 모의 사격
일반 대중에게서 한류스타들이 직접 착용할 의상의 디자인을 공모하여 패션아이템을 제작, 판매하는 ㈜이디크라우드의 ‘베타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베타프로젝트는 가수, 배우, 아나운서 등 방송종사자가 프로젝트 호스트가 되어 호스트가 방송출연에 시 착용할 의상 디자인을 직접 공모 받는 새로운 형태의 크라우드소싱으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베타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호스트는 KBS 신예지 기상캐스터와 실력파 래퍼 K.Shin. 신예지 기상캐스터는 단아한 외모와 반전 있는 우월 몸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K.Shin은 그간 홍대, 이태원 등의 유명 클럽에서 래퍼로 활동하며 곧 공식 활동을 앞두고 있다. 신예지 기상캐스터와 K.Shin이 착용할 의상 공모는 ㈜이디크라우드의 홈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디크라우드의 최재현 대표는 “베타프로젝트는 각 호스트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호스트,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일반 팬, 투자자 모두가 수익을 분배하는 프로젝트다”라며 “특히 첫 번째 프로젝트의 경우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팬들
충북도가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주관으로 1월 29일 청주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도 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00여개 제공기관과 시·군,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2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충청북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 주요내용은 2016년 달라진 제도 설명과 충북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40개 개별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현재 도내에는 129개의 서비스 제공기관이 등록되어 있으며, 연간 만여명의 도민들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공기관의 역량강화와 공무원의 이해증진을 위해 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며 올해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성과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지역사회서비스 사업방향을 밝혔다.
충남도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도와 시·군청, 읍·면·동 주민센터 등 216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매년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도내에서는 3∼4월에만 86건의 산불이 발생해 피해면적이 69.4㏊에 이른다. 이는 연간 산불건수의 57%, 피해면적의 82%에 이르는 수준으로 봄철 산불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와 어린이날, 현출일 등 주요 공휴일이 연휴와 연결되고 전국적으로 등산·휴양객 증가가 예상되며 4월 13일에는 제20대 총선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산불예방 홍보 및 산불방지 인력을 동원한 감시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도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간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다. 우선 도는 봄철 산불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62대를 이용한 철저한 감시·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태세 확립을 위해 대형헬기 2대를 공주, 예산권역에 전진 배치해 초동대처키로 했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명절, 평소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 job.findall.co.kr)이 직장인 6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명절과 스트레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6%가 ‘명절 때 평소에 비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응답 비율을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여성(63.6%)’이 ‘남성(36.4%)’보다 2배 가량 높아 남성보다 여성이 명절 때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와 별 차이가 없다’와 ‘평소에 비해 오히려 작게 받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각각 24.9%, 4.5%에 불과했다. 명절 스트레스의 주된 원인으로는 ‘이리저리 나가는 돈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감’(42.3%)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시간의 부담감’(16.7%) ‘부모님, 친지에게 들어야 하는 잔소리 및 친척 간 비교’(14.1%), ‘명절음식 준비 등의 과도한 가사 노동’(12.8%), ‘교통체증과 장거리 운전, 이동으로 인한 피로감’(9.6%), ‘남들 다 고향 갈
故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28일 오후 9시 39분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고 최종건 창업회장이 1953년 폐허가 된 공장을 인수해 선경직물을 창립하고, ‘섬유에서 석유까지’ 수직계열화를 구축해 오늘날 SK그룹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내조와 함께 맏며느리 역할을 다해 왔다. 그리고 1973년 최회장을 떠나 보낸 지 43년 만에 그의 곁에 영원히 잠들게 됐다. 192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교하 노씨 규수로 1949년 4월 22세의 나이로 수성 최씨 장손이었던 두 살 연상의 최회장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후 3남 4녀의 자식을 두었다. 고인은 효성 깊은 맏며느리로서 시부모님 공양에 지극했고, 최회장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가집 집안 살림과 자식 교육에 전담하는 등 내조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고인은 고 최종현 회장을 비롯해 최종관 최종욱 고문 등 시동생들이 결혼하기 전까지 함께 살며 보살피고, 결혼 등도 손수 챙기는 등 장손의 아내와 며느리로서 본분을 다했다. 지난 2015년 고인의 미수연 당시 최태원 회장이 젊은 시절 수 년간 고인의 집에서 생활하며 큰어머님의
굿네이버스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일용)이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의 후원으로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2016 H-윈터스쿨 ‘희망찬 세상’을 실시했다. 2016 H-윈터스쿨 ‘희망찬 세상’은 방학 중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남부권 지역 내 화원초, 양감초, 한울초, 발안초 아동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희망’을 주제로 아동의 꿈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집단 활동, 특기활동, 학습활동, 독서활동, 체육활동, 문화/야외활동을 제공했다. 더불어 화성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구강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6 H-윈터스쿨 ‘희망찬 세상’에서는 급식지원업체 ‘푸드 프렌즈’와 함께 매 회마다 참여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참가 아동들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희망’을 주제로 협동, 정서지원, 또래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희망’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은 아동 스스로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희망을 갖고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실시됐다.
누구에게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버텨내 살아가야 하는 이유,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땅출판사가 출간한 신간 ‘패자부활 그리고 시작’은 부산 사하구에서 태어난 한 평범한 남자가 수많은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결국엔 성공에 이르는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 ◇아직 올 때가 안 되었으니 돌아가라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던 저자가 1년 만에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사연과 군복무 시절 낙하산이 추락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음을 앞두고 있었을 무렵 ‘아직 올 때가 안 되었으니 돌아가라’는 음성이 들림과 동시에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된 기적적인 일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새로운 삶, 그렇게 다시 태어나게 된 저자 이용원은 그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다시 또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오뚝이처럼 도전에 도전을 반복하는 사내로 거듭나게 되었다. ◇도전하기 전에는 성공과 실패,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미국 MBA 과정 입학과 빼앗긴 아버지의 경영권 인수 그리고 안전전문방송사 설립에 이르기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제1회 강원공공데이터 창업 앱 개발 공모전 수상작 시상 강원도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한빛관에서 강원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앱 개발 공모전 시상식 및 강원 공공데이터 포털 2단계 사업 완료 보고회를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1월 28일(목) 오후 2시 30분에 개최한다. 강원도는 지난 2014년부터 가치가 높고 민간에서 수요가 많은 도와 시군의 공공데이터를 선정해 강원공공데이터 포털( http://data.gwd.go.kr )을 통해 행정, 관광, 복지, 인허가 등 1천763 date set을 개방하고 있다. 이 번 공모전은 개방되는 강원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의 협력을 얻어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전국에서 총 102팀(일반 36, 학생 66)이 공모에 참가하였으며 지난해 12월에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5개를 선정하고 총 2천35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大賞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레시피를 모티브로 하는 앱 서비스인 '내 손안의 로컬푸드 직매장 레시피팜
강원도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서울시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하는 '제2회 설맞이 전통식품 직거래 대잔치' 행사에 강원도 전통식품을 홍보ㆍ판매한다. 사단법인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전국 9개 시ㆍ도 140여 업체가 참여하는데 도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등 10개 시ㆍ군 22개 업체가 참여하여 설 선물세트 등 강원 전통식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ㆍ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젓갈류, 황태포, 천연꿀, 장아찌류, 장류, 약초류 그리고 각종 나물류 등 100여 품목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퀴즈, 전통식품 체험행사, 각종 공연 및 민속놀이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설 물가 및 성수품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도ㆍ농 상생발전의 한마당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생산자는 유통비용을 최소화하여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도록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 직거래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어어선 안전조업 당부와 풍어 기원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27일 새해를 맞아 수협중앙회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을 방문하여 관내 어업인들에게 무선통신으로 새해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격려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격려 메시지 전달에 앞서 수협중앙회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국장 정상욱)의 업무보고를 받고 수산업 일선에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통신국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천지역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삼천포수협 정도근 상임이사와 수협 경남지역본부 김명철 본부장 등 수협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어업인들이 어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사천시와 공조하여 어업인 복지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송 시장은 출어 어선들의 안전 조업 메시지 전달 후 남해안 근해에서 조업 중인 동희호(46톤, 근해연승, 사천선적) 선장과 무전 교신을 통해 "어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 안전 조업하시고 만선하시길 기원합니다"며 격려했다.
전라남도와 시군이 무기계약직 채용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무기계약직 공표시행 계획을 추진한다. 전라남도는 "오는 2월 1일부터 도와 22개 시군의 올해 무기계약직 운용 인원을 전라남도 누리집에 공표해 총 인원 범위 내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채용 및 운영을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공표 인원은 도와 시군 무기계약근로자 4천 742명이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가 200명, 시군이 4천 542명이며 올해 증원 수요 예측 인원은 도 34명, 시군 208명이다. 공표 기간은 연말까지며 2017년부터는 매년 1월 연간 인원을 확정해 공표하게 된다. 이번 공표 시행계획은 지난해 전라남도 감사부서가 무기계약직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자치단체의 무기계약직 채용 폐단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한 데 따른 것이다. 전라남도는 무기계약직 채용 폐단이 합리적인 무기계약직 채용 규모의 가이드라인 부재로 자율적인 조정, 통제 기능 미흡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무기계약직 운영상의 불합리성을 개선하는 자정노력이 필요하고 도와 시군이 무기계약직 운용 규모를 밝혀 공정하고 투명한 인력 운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