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자 공직기강 점검에 나섰다. 시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손상, 직무태만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 발생을 사전 차단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일 4개 반 17명으로 구성된 공직감찰반을 편성,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0개 읍면동 등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출ㆍ비노출 감찰에 들어갔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향응ㆍ금품ㆍ선물수수 등 직무와 관련한 부정ㆍ부패 행위 ▲근무시간 준수 여부 등 복무 기강 ▲4.13총선 대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감찰과 관련 조억동 광주시장은 "금품수수ㆍ공금횡령 등을 포함한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차원에서 무관용이 원칙을 적용해 적발 시에는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문책하여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당 정책은 살아 있는가? 최근 '정치권 안마당의 비화'라는 책이 정치권 입문생은 물론 정치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화제이다. 사실련(사회정의실현시민연합)중앙회 박두익 대표가 출간한 저서인데 이 책의 부제는 '어느 정책전문위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야당의 전문위원으로 입당한 저자가 1989년 야당총재의 소련방문 연설문 작성으로 한ㆍ소 관계의 선각자로, 부총재의 중국방문 연설문 작성으로 한·중 교류의 선각자로 자부심과 긍지를 펼친다. 이 책은 특히 여의도 정책전문위원의 빛과 그림자로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정책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와중에 의정활동에서 사회정의와 청렴·공정사회에 역행하면서 잘 나가던 한 재선의원과 정면으로 충돌하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정말로 드라마틱하고 파란곡절이어서 매우 흥미롭다. '시민단체의 이론적인 근거'에서는 저자가 최근 한국NGO학회 주최 특별 국제학술대회에서 일본·독일 및 인도네시아 학자의 발표에 이어 국내 학계로는 첫 주제발표로서 그간 여러 학자의 단편적인 논지를 처음 체계화하였다는 평가를 받는 '시민사회 영
광양시는 2월 1일부터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여 중마동 지역에서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부모들이 종일제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시간제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대상은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6∼36개월 아동이며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월∼금) 1시간 단위로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 접속하여 아동을 등록하고 PC나 모바일 또는 전화(1661-9361)로 사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한 경우는 당일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그동안 광양읍 지역에만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중마동 지역 부모들이 이용하는데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중마동 지역에도 시간제보육 시설을 지정함에 따라 부모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보육팀장은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들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시책의 하나로 앞으로 지역별로 계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최고의 보육서비스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아이 양육하기 가장
7천만 원 투입, 조합놀이대 및 시소 등 정비 광양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대상은 용강1 어린이 공원과 광영1 어린이 공원 등 2개소이다. 시는 7천만 원을 투입하여 2월 중순까지 조합놀이대를 비롯한 시소, 그네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두 곳의 어린이 공원은 가까운 거리에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등이 위치하여 현장 체험 활동이 많은 곳으로 새롭게 교체된 놀이기구가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교부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제1회 추경 예산에 반영하여 어린이 공원 5개소의 노후화 놀이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송재섭 공원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시는 지속적으로 공원 내 놀이시설을 점검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야간에 횡단보도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등을 나트륨 투광등에서 LED 투광등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횡단보도 투광등은 야간에 횡단보도를 밝게 비추어 차량 운전자가 보행자를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전기 설비다. 기존 횡단보도에 설치되어 있던 나트륨 투광등은 야간에 시인성이 떨어지고 잦은 고장과 오동작으로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반면 LED 투광등은 기존 나트륨 대비 70% 이상 절전 효과와 뛰어난 시인성 그리고 5∼6만 시간에 이르는 긴 수명으로 유지관리 면에서도 우수한 조명 기구이다. 이에 시는 올해 3천만 원을 들여 중마동 홈플러스 입구 등 21개소 횡단보도 투광등을 LED 투광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순하 교통관리팀장은 "횡단보도 투광등 교체와 유지관리로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구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도시환경조성과 청소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을 '이면도로 등 뒷골목 쓰레기 정비의 해'로 정하고 뒷골목 청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에서는 그동안 대로변 위주의 청소에서 벗어나 오전 근무시간에는 미화원별 담당구역인 간선도로변을 청소하고 오후 근무시간은 동별로 지역 특색에 맞게 주 4회 이상 뒷골목의 쓰레기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활용품 배출일(매주 화요일 저녁) 이후에 쓰레기로 인한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 이 기간에 전신주 주변 등 청소취약지에 대해 청소환경서포터즈를 집중 투입,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여 깨끗한 뒷골목을 조성하기로 했다. 구는 관내 뒷골목 청소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올 1월 동장회의와 청소담당자 회의를 연속하여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인천시 미화원 노조와 민원 발생이 빈번한 뒷골목에 대해 성실히 청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2016년 군포시의 봄은 '문사철'이다. 군포시는 오는 3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매월 2회(격주 수요일) 아침 7시부터 80분간 '아침밥 인문학' 봄 학기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봄 강사진은 문학과 철학 그리고 역사 분야의 대표적 석학들이다. 3월 강의는 '철학을 담은 그림', '고전 톡톡' 등의 저서를 집필하고 고전비평과 글쓰기 공동체 규문(奎文)에서 활동하는 채윤 작가가 맡는다. 채 작가는 '필로-소피, 삶으로서의 철학', '앎과 감각, 그리고 사유'라는 주제로 2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4월은 문학의 달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공대생의 가슴까지 흔든 것으로 유명한 한양대 정채찬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정 교수는 '별이 빛나는 밤에', '떠나가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의 감성을 적실 것으로 기대된다. 5월에는 역사를 소재로 강의가 진행된다. '명심소학'의 저자인 성균관대 윤여덕 교수가 '조선의 사상과 문화'라
광주 동구가 봄철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2월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동구는 "구청과 무등산 권역 주민센터 5개소(산수2ㆍ지산2ㆍ학운ㆍ지원1, 2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경보 상황에 따라 근무 인원을 탄력적으로 편성ㆍ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선발 및 안전교육을 마치고 산불 취약지 14개소에 진화대원 20명을 배치했다. 진화대원은 산불예방활동(계도ㆍ홍보ㆍ감시 등) 및 산불 요인 사전제거, 산불 진화, 진화장비 유지관리 등 산불방지 관련 현장업무에 투입된다. 아울러 진화대원에게는 산불 위치신고 GPS단말기를 지급하고 실시간 산불위험정보를 SMS문자 서비스로 전송해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커질 위험성이 크다"면서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천중구 동인천동(동장 김윤호)은 (주)두손테크(대표 오상준, 경동 소재)에서 동인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 쌀(10kg) 38포를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 기업인 (주)두손테크는 매년 명절이며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각종 생필품을 기증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상준 대표는 "매년 해오던 일이라 특별할 것은 없지만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심어줄 수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가 2015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150,659원/80kg으로 확정됨에 따라 2015년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80kg당 15,867원(ha당 999,621원)을 지원하며, 농업인의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 전에 절반을 우선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산 쌀에 대한 변동직불금은 총 68만5천명, 72만6천ha에 약 7,257억원가량 지급될 예정이다. 수확기 쌀값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경우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차액 일정부분을 보전해주는 변동직불금은 2012년(2011년산 쌀) 이후 3년간 쌀값이 높아 지급되지 않았고, 작년에 2014년산 쌀의 수확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4년 만에 지급된 바 있다. 2015년산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2014년산 쌀의 가격보다 떨어져 변동직불금 지원단가와 규모도 전년보다 각각 11,641 원/80kg(275.5% 증), 5,316억원(273.9% 증) 증가하였다. 변동직불금의 지급으로 2015년산 쌀 생산 농업인의 쌀 80kg당 조수입은 182,399원이며, 이는 현행 목표가격(188,000원/80kg) 대비 97.0% 수준이다. 20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이사장 김재기)은 '아이폼 몬스터스쿨' 판매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론칭을 통해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유의 몬스터 캐릭터를 활용한 가방·필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상품과 완제품 판매를 시작한다. 또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테마교실환경 꾸미기 등을 홍보하여 수익을 증대한다는 계획이다. 송월동 동화마을 협동조합은 송월동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활동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푸드스토리 론칭, 주차시설 위탁관리 운영 등 수익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기 이사장은 "아이폼 몬스터스쿨은 제품 개발능력과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관광객들의 욕구를 신속히 반영한 제품의 다양성을 확보할 능력이 있다"며 "지속적인 수익증대를 위해 사업영역 또한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며 수익금은 일자리 창출 및 청소,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활성화 당부 이흥수 동구청장은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월 월례조회에 참석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이 구청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는 3일 대대적으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성객 맞이 철저한 준비와 민원건의 검토 결과 분명히 전달하라 청주시장은 1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직원조회 시간에 민속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를 찾아온 귀성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대책을 마련하고 우리 시를 적극 알릴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자 연두순방을 하고 있는데 가끔 '민원을 건의하면 검토하겠다는 답변만 있고 결과가 없다'는 말을 듣는다"며 "빈말로 검토하겠다는 말은 하지 마라. 이는 정부를 불신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건의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분명한 결과를 전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2016년 주요사업에 대해 조기 집행을 철저히 하라. 일부 지역경제에 무슨 도움이 되냐는 말도 있으나 정부의 방침을 따라야 하는 지자체 입장과 예산의 연계성도 있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니 어렵더라도 조기 집행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4월 13일이 국회의원 선거인데 우리 공무원들은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를 위한 사전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전하며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들과 더불어 우리 공무원들도 행복하고 즐겁게
감사관ㆍ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등 개방형 2개 직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월 1일(월), 감사관(고위공무원 나등급)과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서기관) 개방형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 계획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개방형 직위로서, 민간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공직 외부에도 개방된다. *개방형 직위: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 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감사관 직위는 문체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공직기강 확립 등, 감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콘텐츠과장 직위는 한국 소개 해외 홍보간행물과 홍보영상물 기획ㆍ제작,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www.Korea.net) 운영 등 한국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공모직위 선발은 인사혁신처(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 직위는 3월 중 심사(서류 및 면접)를 거쳐 4월에 최종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2016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및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일 기준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단지 내 도로포장 및 부속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보수, 경로당 보수, 재난위험시설물 보수ㆍ보강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서류로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입주자동의서, 공사비 산출도서 등이다. 그동안 구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332개 단지에 29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과 입주민의 공동이용 시설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하되 현장조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하고 사업을 조기 완료하여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는 사용검사일 기준 20년 이상 지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임의관리 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 단지가 신청 대상으로 사업 내용은 공동주택 안전점검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