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4 (일)

  • 흐림동두천 -1.9℃
  • 맑음강릉 2.8℃
  • 서울 -0.8℃
  • 인천 -0.6℃
  • 수원 -0.8℃
  • 구름많음청주 0.3℃
  • 구름많음대전 -0.2℃
  • 맑음대구 2.1℃
  • 구름많음전주 1.0℃
  • 맑음울산 3.6℃
  • 광주 2.5℃
  • 맑음부산 3.9℃
  • 구름많음여수 3.8℃
  • 흐림제주 8.8℃
  • 흐림천안 -0.9℃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4.2℃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시, '장마 대비 풍수해 점검회의' 개최

풍수해 소관부서별 대비 태세 점검 및 개선대책 논의, 동촌유원지 등 금호강변 침수 발생에 따른 대책 집중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15일 오후 3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유관기관과 구·군 부단체장과 함께 풍수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풍수해 대비 소관부서별 대비태세를 점검한 후, 지난 집중호우시 침수된 동촌유원지와 금강동 마을과 같은 침수 우려 지역의 주민 대피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수성구 팔현 파크골프장 종사자 고립 사례에 따른 고수부지 체육시설에 대한 호우 대비책과 산사태 대비 주민 사전대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점검 회의 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소관부서별로 면밀히 검토해 개선책을 마련한 후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토록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하천에 설치된 수위계 및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위험징후 발견,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자동대피방송을 실시하고 지정된 시설별 담당자들이 진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사전 통제를 실시해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기상청 파견 방재기상지원관의 신속 정확한 기상예측과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기상 특보에 맞춰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