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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컵 가져가면 커피값 10% 할인받는다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휴대용 개인컵을 쓰면 음료값을 최대 10% 싸게 살 수 있을 전망이다.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기로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20개 프랜차이즈 업체, 전국 1만 곳에 이르는 매장에서 음료값의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천 원짜리 아메리카노는 2천7백 원, 3천5백 원짜리 라떼는 3천 백50원에 살 수 있게 된다.


또 일회용 컵을 쓰면 일정 금액을 더 내고, 컵을 반납해야만 이 돈을 되돌려받는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 내년부터 의무화된다.


대형마트·슈퍼마켓에서는 종이박스와 재사용 종량제 봉투만 쓸 수 있고 일회용 비닐봉투는 아예 사용이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는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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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