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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박기영 '논문 조작' 11년 만에 사과

 


(데일리연합 박보영기자) 황우석 전 교수 연구 조작에 연루됐다는 논란이 불거진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사태 11년 만에 사과했다.


하지만 사퇴는 거부했고, 청와대는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지난 7일 임명된 지 사흘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 박기영 본부장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 논문 조작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사과했다.


황 전 교수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기획에 참여했기 때문에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면서도,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논문조작 사태 11년 만의 입장 발표였다.


그러나 과학기술 연구자의 요구를 수렴하고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내겠다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계속된 반발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박 본부장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음을 재확인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박 본부장이 참여정부 시절 과학기술 혁신본부 신설을 주도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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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류승우 기자 | 2001년 문을 연 삼성노블카운티가 24주년을 맞았다. 단순한 고급 주거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공동체적 시니어 타운’으로 성장해온 이곳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함께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었다. “노년의 삶도 존엄하게”… 클래식 무대에 담긴 위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9일, 개원 24주년을 기념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가 백재은, 곽민섭, 김수한, 김준교, 신엽 등 국내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해 품격 있는 공연을 펼쳤다. 피아니스트 김남중과 색소폰 콰르텟 ‘에스윗’이 더한 연주는,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령층에게 ‘공연의 감동’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쓴 ‘공감의 시’ 이날 행사에는 단지 구성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아이들도 함께 참여했다. ‘온세대 글쓰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입주자·지역주민·어린이들이 같은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내며 세대 간의 간극을 자연스럽게 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