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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화재·폭발 및 누출 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 원청 안전관리의무 강화

[데일리연합 김유리 기자]고용노동부는 화재·폭발 및 독성물질 누출사고의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서 도급을 주는 경우 원청사업주의 안전관리 의무를 강화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고 5일에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은 화학사고의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서 위험설비를 설치하거나 주요 구조부분을 변경할 때는 공정안전보고서(PSM보고서)를 제출하여 고용노동부의 심사·확인을 받고 그 내용을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안전관리제도(PSM)란 화학업종 및 51개 위험물질을 규정량 이상 제조‧취급‧저장하는 유해‧위험시설 보유 사업장에서 화재‧폭발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자료, 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수급업체 관리계획 포함) 및 비상조치계획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이행하는 제도다.
 
지난 수년간 유해·위험작업에 대한 도급이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하청의 산업재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화학사고 위험이 높은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대상 사업장에서 원청사업주의 ‘수급업체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PSM 관련 고시를 개정·발령하였다.
 

고용노동부 감독관이 PSM 이행상태평가를 할 때 수급업체 평가·선정의 적절성, 도급작업의 위험성평가 및 하청근로자에 대한 정보제공·교육 등 문항을 늘려 추가로 확인하도록 하고 관련 배점을 종전 7점에서 8점으로 상향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에서는 직권 재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공정안전보고서 심사·확인 판정기준을 명확화하는 등 현행 제도상 미비점도 보완 했다.
 

박화진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이번 개정 고시는 PSM 사업장의 화재‧폭발·누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 으로서 “원청사업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공정안전관리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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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