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8일 저녁 한국 〈화성예술단〉성립 1주기 기념행사가 영등포구 웨딩그룹위더스에서 성대히 개최, 이날 중국과 한국의 각계각층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중국 국무원화교판공실 화성교류단 단장 왕쟨(王坚), 전 대한민국 국무총리 이수성, 중국주한대사관 영사부 총영사 둥민제(董敏杰), 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총회장 한성호(韩晟浩), 화성예술단 단장 왕하이쥔(王海军) 등 인사들이 열렬한 축사를 올려 지난 1년동안 화성예술단이 각종 공연예술활동으로 풍성한 성과를 이룬데 대해 충분히 긍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단의 활동에서 중요한 기여를 한 하지민, 박순선, 김동일, 이미자, 왕커나(王克娜) 및 화성예술단 감사회 윤신 주석과 최애순 상무부단장을 표창하였다.

화성예술단은 성립이후 중한 문화예술교류에서 대표적 역할을 하면서 중한 우호교류와 각종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 각계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금후 예술단의 정체적인 수준을 높여 사회를 위해 더욱 잘 봉사하고저 서울문화예술대학, 한국연극연예인협회, 왕호영화학교와 합작의향서를 체결해 여러 영역의 합작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화성예술단 성원들의 대합창〈조국축복〉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중국의 고전무용〈예의 이웃〉, 〈양걸춤〉, 〈아름다운 고향〉, 〈청장고원의 요람〉 그리고 독창〈나의 태양〉, 무당가족 명권술 하나인 〈8괘연환권술〉 등 절목으로 멋진 연기를 보여줘 절찬을 받았다. 행사는 화성예술단 가곡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를 우렁차게 부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전춘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