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에 쌀 수출 강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일본쌀
소자화(少子化)와 노령화 격화에 따라 일본 국내에서 쌀에 대한 수요가 감소되는 실정에서 일본은 올해부터 중국에 향해 쌀을 전면적으로 수출하기로 결정했다.
6월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에 앞서 ‘일본 전국 농업협동조합(전농)’만이 중국에 향해 쌀을 수출할 수 있었다.
올해 여름부터 일본 기토쿠 신료(木德神粮), 홋카이도 호쿠렌 농업협회(北海道Hokuren农业协会), 신메이 홀딩즈(神明控股), 센다 미즈호(千田Mizuho)와 홋카이도 쇼쿠렌(北海道Syokuren) 등 5개 쌀 도매상들이 대 중국 수출을 시작했다.
일본은 우선 중국 다롄(大连)에 일본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검역 차원에서 일본 젠노회사(日本全农)가 가나가와 현(神奈川县)의 가공장에서 출품한 쌀 수입을 허가했다.
그리하여 일본 기토쿠 신료 등 5개 도매상들이 이 가공공장을 거처 일본쌀을 수출하게 된다.
환구시보 주 일본 기자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농산품 수출 확대계획’을 제정한 목적은 일본의 쌀 등 농산품을 글로벌 시장에 펴내기 위함이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이미 식량도매상들을 조직해 쌀을 미국에 수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판매량이 많지 않을 듯하다. 현재 일본은 시각을 중국에 돌렸다.
중국해관총서 숫자에 따르면 2015년 중국은 쌀을 335만t 수입했는데 그 중 절반은 베트남, 태국과 파키스탄 쌀은 각기 20%를 차지했다.
2015년 일본의 대 중국 쌀 수출은 600t에 달했다.
그렇지만 가격이 매우 높지만 사기가 힘든 일본쌀이 중국의 대도시들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소비력이 증가한 “중국인들이 안전하고 맛좋은 쌀을 먹고 싶어 하는 욕망이 매우 강렬하다.”
그러나 일본쌀이 국산쌀에 비해 영양가가 더 풍부한 가 하는 문제에 대해 헤이룽장 농과원 벼 연구소(黑龙江农科院水稻研究所)의 옌핑(闫平) 전문가는 환구시보의 취재에서 쌀은 보통 주식품종으로서 영양성분으로 보면 국산쌀과 일본쌀 간에 구별이 없으며 모두 기껏해야 전분, 단백질과 아미노산 등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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