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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행복지수가 높아 우리 소가 탈도 나지 않고 잘 자라

순창군이 공급하는 미생물 활용, 농가들 사육환경 만족도 쑥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에서 공급받은 미생물을 먹는 물과 섞어 소에게 먹여보니 설사도 하지 않고 장내 활동이 건강해 발육상태가 좋습니다.”

 

최근 순창군 유등면과 풍산면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는 이윤석 농가는 순창군이 공급한 미생물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고, 순창군은 미생물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산업 분야로 선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군은 현재 건강식품과 식품시장 등에 주력하고 있지만 농·축산농가에서도 영농활동에 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내 ‘참좋은미생물배양실’을 만들어 농·축산농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미생물을 연구·개발하고 있고, 그 결과 지난 7월부터 현재 기준 군 대표작물인 콩·고추·블루베리·토마토·사과·딸기·깻잎 등 경종 311 농가와 축산 67 농가, 총 378 농가에 15톤의 농업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유용미생물 공급 이후 군은 농업유용미생물 만족도와 공급량 조절 및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듣고자 미생물을 공급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특히 미생물 사용으로 가축의 소화 흡수 증진, 설사예방, 발효사료 제조 시 발효 촉진 등에 효과가 있어 가축의 사육 상태가 좋아질 뿐 아니라 축사의 악취 감소에도 효과가 나타나 미생물 공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유용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서 동영상으로 미생물 교육을 받은 후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참좋은미생물배양실’에서 무인주문관리기를 이용해 개인 휴대폰번호 등으로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손쉽게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제품은 2리터 단위로 소포장되어 간편한게 구입할 수 있으며, 금액 또한 리터 당 25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유용미생물이 농작물의 생산성 증대와 병해충 예방 및 가축 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지역 농가들 공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많은 농가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바실러스 균주를 포함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절차를 진행해 연말에는 출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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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에 따른 증시 반응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의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조짐이 금리 인상 중단 또는 속도 조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거나 동결을 결정한다면, 달러화 강세 압력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화 가치 하락은 수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 유입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 인상 중단이 경제 성장 둔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금리 인상은 통상적으로 경제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지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경우,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따라서, 증시의 반응은 연준의 정책 결정뿐만 아니라, 경제 지표의 흐름과 시장 심리에 따라 복합적으로 결정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신중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국내 경제 상황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