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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한국어 능력향상에 환경개선지원까지..다문화지원 눈길

바쁘고 지치는 가사생활과 자녀양육에도 불구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향상을 위해 한국어교육 출석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우수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3 개강한 순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집합 한국어교육과 찾아가는 한국어학당 수강자 107명을 대상으로 이달 신청을 받아 상위 10가정을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가정은 도배와 장판, 화장실 보수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나 책상과 의자 구입 자녀공부방 조성에 1가정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을 받는다.

 

사업은 3월부터 9월말까지 진행된 한국어교육 수업 참여율과 가정형편 등을 점수표로 환산해 10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6가정이 혜택을 받았고, 결혼이민자들은 바쁘고 지치는 가사생활과 자녀양육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열기가 뜨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성결혼이민자는“수업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한국어가 늘어가는 모습을 때마다 뿌듯하고 토픽자격증까지 취득하니 자신감도 생겼으며 이렇게 환경개선사업으로 지원까지 받을 있어 남편과 식구에게 자랑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일상생활의 적응력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 한국어 교육은  필요한 교육으로 다문화가정이 언어의 장벽문제로 겪는 불편도 해소하고 주거환경 개선 지원으로 건강한 성장을 있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9년부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교육, 한국어교육, 언어발달지원, 이중언어가족 환경조성사업 등의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교육과 상담, 문화 프로그램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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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