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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활성화) 사업 공모 유치 ‘총력전’

샘고을시장과 주요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에 주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원도심 상권인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중앙로, 새암로, 우암로)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추진한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쇠퇴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며, 현재까지 25개 자치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내년도는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가점을 합산해 5개 지자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 거리 조성, 거리 정비 등)이며, 시는 2022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3월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고, 현재는 샘고을시장과 주변 3개 상점가 일원에 대해 ‘상권 활성화 구역(안)’을 마련해 상권 전반의 기초조사와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한 시는 공모사업 신청 시 필수요건(가점)인 상인과 임대인의 사업 동의를 구하기 위해 상권 내에 공모사업 안내 현수막을 걸고, 임대인과 상인에게 사업안내 및 사업동의서 제출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이와 함께 조사원 4명을 상권 현장에 배치해 사업동의서와 의견서를 받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시장 상권 브랜드화에 따른 상권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인프라 확충 효과와 상인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 구축, 다양한 연계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되며, 특히 시 고유성을 간직한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상권 유입 요소가 보충되고, 관련 역사 인문 콘텐츠도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원도심 상권을 고객이 찾아오는 특색있는 상권으로 만드는데 상인과 임대인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면서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공모 선정을 위해 상인과 임대인 분들께서 사업동의서를 제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대한 문의 또는 사업동의서와 의견서 제출 문의는 정읍시청 지역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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