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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농업유용미생물 공급 축사 환경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에 호평

친환경 농업기술로 첫걸음 성공적 안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농·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유용미생물을 생산·공급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산물 품질향상과 축사 환경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유용미생물을 지난 7월부터 군 대표작물인 콩·고추·블루베리·토마토·사과·딸기·깻잎 등 경종 242농가와 축산 36농가, 총 278농가에 15톤의 농업유용미생물을 공급했고, 유용미생물 공급 이후 군은 농업유용미생물 만족도와 공급량 조절 및 발전방안 등의 의견을 듣고자 미생물을 공급한 받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자의 87%가 미생물이 작물병 예방에 대해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자의 95%가 작물생산량 증대 효과가 있어 미생물 공급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해 유용미생물이 영농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축산농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가축의 소화흡수 증진, 설사예방, 발효사료 제조 시 발효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미생물에는 작물 생육 증진 및 병예방 효과가 뛰어난 바실러스 균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균주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개발했고,  군은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연구한 결과 바실러스 균주를 개발하여 관련 미생물에 대한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생물을 배양할 때 사용하는 배지를 작물 생육시기별 특성에 맞춰 새롭게 개발하고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유용미생물이 농작물의 생산성 증대와 병해충 예방 및 가축 사육에 많은 도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미생물을 추가로 공급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농·축산업에 기여하는 농업유용미생물 연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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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