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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국지도 55호선 2개 구간 확정, 1,136억 사업 반영

국도 21호선 밤재터널 이어 국지도 55호선까지, 순창~구림, 쌍치 쌍계~금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5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 5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2 도로관리계획(2021~2025)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지난달 24 순창~구림간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하면서 쾌재를 불렀던 순창군이 이번에 쌍치 쌍계~금성 구간까지 5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되는 깊은 성과를 올렸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km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소요된다.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의 협소·불량했던 3.2km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3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특히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은 순창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의 진입도로로 가을철 성수기가 되면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골머리를 앓던 곳으로, 이번 4차로 확포장사업이 최종적으로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는 소식에 그동안 강천산 인근에 살던 주민들도 가을철 교통체증으로부터 한시름 놓게 됐다.

 

또한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그동안 협소하고 불량한 도로 여건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가 있어왔던 만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 2019 밤재터널을 포함한 국도 21호선 확포장사업을 예타면제사업에 반영시킨 이후 국지도 55호선 확포장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던 황숙주 군수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고, 군수는 연초부터 여의도와 세종시 등을 종횡무진하며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날 때마다 현안사업으로 강조하던 것이 국지도 55호선의 확포장이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5 국지도 건설계획에 순창의 2 구간이 포함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와 국토교통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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