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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전북대학교, 28일 ‘성공적인 인문 도시 추진’ 업무협약 체결

3년간 4억8천만원 투입…인문 강좌·연구·체험 등 인문학 대중화 위해 협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정읍지역 인문학의 대중화와 행복 도시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는 28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정읍시민의 인문학 교육 확대와 우호 증진에 관한 ‘인문 도시 지원사업’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문 도시 지원사업’은 지역의 인문 자산을 활용해 인문학의 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2024년 6월까지 3년간 4억8천만원의 사업비(국비 4억2천만원, 시비 6천만원)를 투입해 인문 도시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정읍의 인문 자산과 문화적인 특색을 주제로 인문 연구와 인문 강좌, 인문 체험, 인문 주간행사 등 주민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인문 도시 사업 기획과 총괄에 관한 사항을 맡으며 지역의 인문학 저변 확대와 시민 인문 감수성 확장을 모색하고, 아울러 시는 인문 도시 지원사업 참여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관한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인문학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읍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정읍의 인문 도시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정읍의 오향(五香)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인문 도시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한국연구재단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 인문 강좌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25일부터 7일간 개막식, 강연, 체험, 답사 등의 인문 주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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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