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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 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쾌거’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 사업 등 우수정책 인정받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부로부터 시민들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사업 평가에서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기관리를 위해 정읍시보건소와 연계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지난 2007년 개소 이후 지금까지 상담 전화와 현장 대응을 수행하며, 아동ㆍ청소년 정신보건 사업, 자살 예방 사업, 중독예방관리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이동검진과 캠페인 등 대면 진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대면 정신건강 검진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내 편의점 5개소에 정신건강 검진표를 배포해 평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과 서비스 이용에 부담을 느꼈던 주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참여자는 자가 검진 후 검진표를 편의점에 제출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회수해 고위험군 대상으로 전문 상담과 치료 연계,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에 100건, 2021년에 72건의 고위험군을 선별했다.

 

시는 비대면 검진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는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카페와 PC방, 당구장 등 업종을 다양하게 확대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마음 안심 버스를 구입 개조해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원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정신 관련 상담이나 정신질환자 재활에 관한 사항은 정읍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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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