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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제16회 순창장류축제, 전격 취소 결정

코로나 발생이 축제기간내 순창 지역 전체로 번질 수 있다라는 위기감이 높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다음달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16 순창장류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당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이하 민속마을)에서 10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장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축제로 관광객은 온라인으로, 군민에게는 찾아가는 축제를 기획해 지역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했다.

 

17 기준 접종대상자 대비 62% 순창군민이 2 백신 접종을 마쳤고, 축제가 열리는 다음달 말이면 80% 돌파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했다.

 

하지만 지난 17 지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분위기가 급변했다.

 

행정 수뇌부는 지역에 발생한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 발생이 축제기간내 순창 지역 전체로 번질 있다라는 위기감이 높아져 축제 추진의 우려를 나타냈고, 이에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시작까지 남은 기간이 한달 남짓이라 시기적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될 것을 염려해 축제 취소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드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어 순창군도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아쉬움이 남게 됐다.

 

군이 올해 장류축제의 전격 취소를 결정하자, 축제를 기대했던 군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면 코로나 확산세를 염려했던 군민들은 축제 취소 결정을 반겼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매해 축제를 통해 한해의 노고를 위로받고 즐길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축제가 열리지 못해 기회가 사라진거 같아 아쉬워 올해는 지역민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면서 “올해도 아쉽게 축제를 추진할 없게 됐지만 코로나19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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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