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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추석 명절 앞두고 기탁 릴레이 이어져

온누리 상품권·라면·백미·쇼파 등 성금·품 기탁 봇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읍시에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덕천면에 소재한 양돈농가와 농업법인 9개소는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44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덕천면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온누리 상품권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 이웃을 지원함과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일석이조’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읍성결교회(담임목사 박병대)는 이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성결교회는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라는 목회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성금·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정읍시청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도 쌍화차유과 100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자치단체 공무직 노동조합은 지난해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만원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지엠솔루션농업회사법인(유) 김산 대표는 초산동 영무예다음아파트 경로당에 70만원 상당의 쇼파(3인용) 2개와 테이블을 전달했다.

 

김산 대표는 “좌식에 불편을 느끼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쇼파를 지원하게 됐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동에 소재한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목사 설영관)도 10일 백미(10kg) 40포를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는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백미를 구입해 장명동에 전달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요즘같이 고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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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