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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 시작…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3개 분야 82개 사업에 113명 선발, 행정업무 지원 등 투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정읍형 상생 일자리 3단계 사업으로 총 3개 분야 82개 사업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해 민간일자리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자를 모집했다.

 

지난 7월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113명의 분야별 근로자를 최종 선발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와 재정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행정업무 지원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시공원 환경정비 등으로 참여자들은 9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3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총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계 안정을 위해 추가로 확보한 예산 6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또, 2021 전북 시군 일자리 정책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6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더 많은 시민에게 일자리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

 

시는 연말까지 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 상황과 경기회복, 고용개선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형 상생 일자리가 코로나19로 힘든 서민생계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생 일자리 사업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센터 인력지원,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발열 체크,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등 총 6개 사업에 39억을 투입, 약 9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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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문제 심각… 정부 대책 효과 미흡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야외 작업장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잇따른 온열 질환 발생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보고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휴식 시간 확보, 작업 환경 개선 등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건설 현장이나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 환경은 열악한 경우가 많아 노동자들의 피해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에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하며, 더 강력한 법적 규제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문제도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일부 기업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생산 차질을 이유로 인력 감축을 시도하는 사례도 보고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폭염으로 인한 노동 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기업, 노동자 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