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APEC 개최지' 경주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 최 장관은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과 함께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찾아 APEC을 대비해 추진 중인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문체부가 주관하는 APEC 관련 문화행사 및 인프라 준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달 말 개최 예정인 '문화산업고위급대화' 회의장과 함께 화백컨벤션센터(HICO), 미디어센터, 정상 만찬장소인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관광 소비자는 단순히 여행지를 찾기보다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를 원한다"며 "굿즈든 음식이든 경관이든,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관광자산을 얼마나 잘 만들어내느냐가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는 역사와 콘텐츠,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인 만큼, APEC을 계기로 세계 속에 다시 주목받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8-05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