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양군과 정족리 정자마을 향우회는 11월30일 11시 청기면 정족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정자교 개체공사'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의회 윤철남 도의원, 정자마을 향우회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자교는 D등급 제3종 시설물로 2018년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되었으며, 지방도 911호선과 청기면 정족리 정자마을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량이다. 이 교량은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교량 개체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영양군은 이에 따라 19억 원을 투자하여 2021년 실시설계를 시작한 후, 2023년 8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공사를 추진했다. 이 교량의 준공으로 정자마을 주민들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집중호우나 기상 악화 시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해졌다. 영양군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앞으로도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정자교와 같은 소규모 위험시설의 정비를 우선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기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청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3회 청기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 대회' 행사가 8일 청기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 1개팀으로 구성된 약 60개 팀이 새봄을 맞아 청기면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며 윷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청기면 온누리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수강생들의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진행되었다. 청기면 18개리의 모든 마을이 참가하여 윷놀이 대항을 펼쳤고, 면민들은 청년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민속윷놀이 한마당은 4개의 윷가락이 서로 어울리듯 청기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복한 청기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치종 청기면청년회장은 "청기면민의 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