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더 저렴하고 선명하게 구현되는 '필름 조명 기술'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융합전공 최병대 박사 연구팀은 엠에스웨이 박종천 박사, 한국공학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성의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버 나노박막 전극을 이용해 섬아연석(황화아연) 분말 기반의 전계 발광 필름 소자의 효율을 대폭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계 발광 필름 소자'는 반도체 물질에 전압을 가할 때 발생하는 빛을 이용하는 디스플레이·조명 기술이다. 유연하고 신축성이 있어 유도조명은 물론 접히거나 말리는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는 등 응용범위가 넓다. 이 중에서도 섬아연석 분말 기반의 전계 발광 필름은 인쇄 기법만으로 손쉽게 제조할 수 있어 기존 기술 대비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고가의 진공 제조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광 효율이 낮은 탓에 폭넓게 응용되지 못하고 있다. DGIST 연구팀은 소자의 효율은 전계 발광 효율뿐만 아니라 발광체에 전류를 전달하는 전극 등에서 소실되는 전류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이에, 낮은 소자 효율을 개선하고자 낮은 전기저항을 갖는 실버 나노 박막을 발광체의 표면 전극으로 사용했다. 실버 나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6-21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