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포항 여름 바다, 무더위 날릴 '7~8월 축제' 풍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국내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주요 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과 함께 번외 종목으로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고무보트, 비치사커, 수상 오토바이,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딩기요트, 수상 오토바이, 카약, 요트, 서핑, 패들링 보트, 승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다. 아울러 8월 초 월포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월포 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월포해수욕장 특설공연장에서 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7-10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