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포항 세계교차로~양포삼거리' 4차로 완전 확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27일 포항 오천읍 세계교차로에서 양포삼거리까지 지방도 929호선을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통해 4차로로 완전 확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27일 국민권익위에서 열린 조정 회의에 참석해 지방도 929호선 중 해당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와 이용 편의 증대는 물론 해병대와 주한미군의 훈련 여건도 보장하게 했다. 지방도 929호선 중 세계교차로에서 양포삼거리까지는 2차로로 장갑차 등 대형 군용차량이 통행하면 다른 차량이 교차하기에는 어려워 지역주민들은 군(軍) 차량이 모두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거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정체가 심해 불만이 더욱 높았다. 이에 경북도는 2018년 6월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일부 구간을 4~6차로로 확장해 교통 문제를 우선 해결했으며, 2023년 12월에는 학삼삼거리부터 장기초등학교(장기1교)까지 왕복 2+1차로(왕복 2차로와 추월 1차로로 구성)로 도로 건설공사를 착공해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면 33개 마을 이장과 수성사격장 대책위원회는 2025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5-06-30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