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 '2024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품평회(2020년 최초 개최)는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고자 도내 21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66점을 출품했으며,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품평했다. 이번 품평회 결과 금상 문경시, 은상 포항시, 동상 안동시, 특별상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선정됐으며, 품평회에 출품한 우수 분화는 18일까지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전시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무궁화 품종을 선보여, 나라꽃의 아름다움과 함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선제적으로 '경상북도 무궁화 진흥조례'를 제정해 무궁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도 무궁화동산 2개소(청도군, 봉화군, 각 1억원)를 생활권 주변에 성공적으로 조성해 도민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무궁화 보급‧확산에 힘쓰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무궁화야~ 무궁화야~” 지난 7월 20일 오후 4시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순국 81주년을 기념하는 ‘무궁화야, 무궁화야’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방보훈청(보훈청장 전종호)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주최하고, 부산오페라연합회협동조합과 블랑누아 오페라단이 주관하며 부산근현대사역사관이 후원했다.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부산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산 안희제 선생의 기념 공연이 열린 것은 역사-문화적으로 의미가 깊다.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이전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이 있던 자리로, 최근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역사적 인물을 학습이나 세미나 등이 아닌, 몰입감이 더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돼 부산시민의 자부심을 한층 더 높였다. 안희제 선생이 직접 쓴 한시와 어록을 정리해 노랫말로 꾸민 ‘무궁화야, 무궁화야’, ‘고향이여’와 부산의 원도심 지역의 정서를 담은 곡 ‘아뜰리에’를 바리톤 장병혁, 오세민, 양존근이 노래했다. 피아노 부분은 박성미, 비올라는 이혜빈이 맡았다. 또한, 독립의 내용을 담은 뮤지컬을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부산시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나라꽃 무궁화가 완주군을 도로변을 물들이고 있어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21일 국내 최장의 무궁화 100리길(17번국도)을 비롯한 관내 가로변과 무궁화 동산에 식재한 나라꽃 무궁화 개화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무궁화 개화로 코로나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주고 있다. 무궁화는 여름에 피는 꽃으로, 꽃의 색깔로 품종을 구분하는데 중심부에 단심(붉은색)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이다. 무궁화꽃은 100일 동안 개화하며 완주군에서는 6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단심계를 비롯해 배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품종의 무궁화를 만나 볼 수 있다. 완주군은 나라꽃 무궁화 선양을 위해 산림청이 주관한 무궁화 전국축제를 11회 연속(2011∼2021) 유치·개최했으며, 무궁화동산 공모선정으로 자치단체 중 무궁화동산을 최다 조성(3개소 2만8천본)해 보유하고 있다. 또한, 무궁화전시관 운영, 전국 최초·최대 무궁화 테마식물원 조성(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