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일 경산지역 복지관 어르신 30여 명과 가을철 문화체험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여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경주빵 및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이어 교촌마을을 탐방하며 지역 문화와 전통의 매력을 느끼고 즐거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에 와서 역사도 배우고, 특산품 만들기도 직접 체험하면서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동필 경영혁신실 실장은 "이번 가을여행이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취약계층과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시니어 가을여행 뿐만 아니라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팝콘데이, 연탄봉사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자연의 여유로움과 풍성함을 느끼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한 심신을 달랠 전남의 아름다운 가을 안심 관광지를 소개한 ‘남도 가을 여행’ 책자를 발행했다. ‘남도 가을 여행’은 울긋불긋 물드는 힐링여행, 여유를 안겨주는 섬여행, 오색빛깔 가득한 쉼표 여행, 그리움을 달래는 감성 및 별미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관광지, 먹거리 등을 실었다. 힐링 여행지로 담양호와 추월산의 풍경을 안은 담양 금성산성, 아기단풍 천지 장성 백양사, 황금빛 갈대숲이 매력적인 강진만 생태공원과 순천만 습지, 형형색색 국화꽃의 천국 함평 엑스포공원, 새하얀 메밀꽃의 향연지 장흥 선학동마을과 천만 송이 들국화로 수놓은 고흥 장수호 힐링정원을 소개했다. 여유와 편안함을 안겨주는 섬 여행지로는 소박한 해당화 정취가 물씬 풍기는 진도 대마도, 항일운동의 성지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완도 소안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갯벌이 있는 보성 장도, 원시 자원생태에서 갯바위 낚시의 천국을 느낄 여수 손죽도를 추천했다. 오색빛깔 가득한 쉼표 여행으로 고목의 아름다운 단풍이 가득한 담양 관방제림, 노을빛 메타세쿼이아길 단풍이 반기는 나주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