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외국 기업으로부터 관세를 징수할 새로운 정부 기관인 '대외수입청(External Revenue Service, ERS)'을 설립하겠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의 위대한 국민에게 세금을 부과하기 위해 국세청(IRS)에 의존해왔다"며 "이제는 외국과의 무역에서 이익을 얻는 이들에게 청구할 때이며, 그들은 드디어 공정한 몫을 내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취임일인 1월 20일에 ERS를 설립하여 외국에서 발생하는 모든 수입, 관세, 세금을 징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러한 정책에 대해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관세 인상이 소비자 가격 상승과 경제 성장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경제에도 상당한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트럼프 당선이 한국 경제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챗GPT를 선두로 한 생성 AI시대를 넘어 물리적 AI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국제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는 물리적 AI와 관련된 기술들이 대거 등장했다. 물리적 AI는 단순한 텍스트나 이미지 학습을 넘어 3D 공간을 이해하고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기술로, 엔비디아가 이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물리적 AI 전략 엔비디아는 이번 CES 2025에서 물리적 AI 구현을 위해 DGX(학습/훈련), AGX(추론),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플랫폼(코스모스+옴니버스)을 핵심 컴퓨팅 시스템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트윈은 실측 기반 가상현실을 구현, AI 학습에 필요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엔비디아는 DGX와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AGX 시스템에서도 성장 기회를 노리고 있다. 물리적 AI, 자율주행과 로보틱스에 우선 적용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는 물리적 AI의 대표적인 적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분야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사업 기회를 제시했다. Waymo와 A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화장품 브랜드 유알지 (대표이사 전희형), 문성천 씨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와의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한 소송에서 인천일보에 패소했다. 최근 유알지 측은 인천일보 외에 JMS 유착설을 보도한 타 언론에도 관련 보도 기사를 내리라는 협박성 발언까지 일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알지 샹프리, 취재 자료 제출에 소송 패소 유알지 샹프리는 2023년 인천일보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주장(사건번호 2023가단 256392)’으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해왔다. 유알지 측은 “인천일보 측이 유알지의 샹프리 브랜드가 JMS와 연관이 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신적 피해 보상과 위자료 지급에 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인천일보는 해당 소송에 취재 자료로 대응했다. 인천일보 측은 유알지의 소송와 관련해 항의를 제기한 유알지의 임원이 JMS의 수련원의 카톡 프로필 사진에 나와 있는 증거 자료와 JMS의 전 교단 임원을 취재한 내용을 법원에 증거로 제시했다. 또한, 인천일보는 유알지 측의 "문성천씨가 JMS를 2018년 이후로 탈퇴했으며, 중국에서 JMS 정명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최근 개인투자자 수가 급증하면서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 행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불공정거래는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을 왜곡하고, 정보 비대칭을 악용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심각한 금융 범죄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제도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한 점이 많아 보다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헛점투성이' 불공정거래 처벌 제도... '21%가 재범' 정부는 1962년 구 증권거래법을 시작으로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을 시작했다. 그 후, 2002년 증권거래법 개정을 통해 현장조사권, 영치권, 압수수색 및 심문 가능한 '조사공무원제도'를 도입하고 2013년 불공정거래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현 조사체계를 확립했다. 하지만, 앞선 제도들은 '형사처벌'에만 집중된 것이다. 형사처벌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불공정거래행위자들의 주요 목적은 '경제적 이득'이며 이것이 훼손되지 않는 이상 기꺼이 형사처벌 정도는 감내한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2015년부터 과징금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한다. 과징금 대상자는 해마다다 추가가 되었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주요 기업들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 프로그램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메타(대표 마크 저커버그)는 최근 DEI 팀을 해체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내 DEI 노력을 둘러싼 법적·정책적 환경의 변화를 반영한 결정으로, 공정하고 일관된 관행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마존(대표 앤디 재시)도 일부 DEI 프로그램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내부 메모에 따르면, 아마존은 입증된 결과를 가진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진정으로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맥도날드(대표 크리스 켐프친스키)도 일부 DEI 이니셔티브를 축소한다고 밝혔다. 내부 메모에 따르면, 공급업체에 대한 DEI 정책과 인구통계 기반 표현 목표를 철회하고, DEI 팀의 명칭을 변경하며, 외부 설문 조사를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당선인이 DEI 프로그램 금지를 예고한 가운데, 기업들이 이에 대응 전략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대법원의 판결과 보수 진영의 압력으로 인해, 기업들이 DEI 정책을 재검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가 1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대표 최윤범)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정관변경 및 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주요 안건은 ▲집중투표제 도입 ▲사 수 상한 설정 ▲이사 선임으로 구성된다. 집중투표제 도입은 소수주주의 권익 보호와 경영 투명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서스틴베스트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사 수 상한을 19명으로 설정하는 정관변경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사회 구성원이 33명에 이를 경우 의사결정 과정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지적하며, 상한 설정이 이사회 운영 효율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이번 임시주총은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 컨소시엄 간 경영권 분쟁 속에서 소집되었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주 제안을 바탕으로 영풍이 추천한 7인의 이사 선임을 지지하며, 현 경영진에 대한 독립적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려아연의 최근 경영성과는 대체로 양호했으나, 높은 배당 성향과 일부 투자 결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이사회가 투명성을 강화하고, 자본 배치와 신사업 추진에서 경영진을 효과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한국전력공사(코스피 015760,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의 만성 적자기조 해소를 위한 국내 전력시장 개혁이 더욱 시급해 보인다. 지난 보도에서는 한국전력공사가 과도하게 쌓인 차입금을 매꾸기 위해 한전채(한국전력 특수채)를 발행하고 있는 현상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한전채 발행량을 규제해야 한다고 외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전채를 발행할 수 밖에 없는 전력시장의 구조를 개혁하는 것이다. 이번에는 구조적 측면에서 한전의 적자 원인과 해결책을 조망하고자 한다. 정부 독점 → 만성 적자 한국의 전력시장은 '발전소 → 전력거래소 → 한전 → 수요처' 순서대로 밸류체인을 구성하고 있다. 발전소는 전력생산, 전력거래소는 전력을 거래하는 곳, 한전은 송배전, 수요처는 전기사용자들이다. 한국과 미국의 전력시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전력송배전망'의 담당 주체다. 한국은 한전이 송배전망을 독점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다수의 민간기업과 공기업이 나눠서 담당하고 있다. 둘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미국은 하나의 기업이 발전사업과 송배전사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기에 미국의 전기 사업자들은 전기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민준 인턴기자 | 롯데캐슬 이스트폴 입주예정자협의회(이하 입예협)가 10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에서 롯데캐슬 이스트폴 사전점검 무효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입예협 측은 롯데타워 집회에 이어 광진구청 앞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예협 관계자는 "사전점검 당시 중대하자와 공용부 미시공 문제가 드러났지만, 제대로 된 점검과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사전점검 절차를 완전히 무효화하고 재점검을 통해 입주민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예협 측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스트폴 사전점검 과정에 대해 "공용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제외하고 사전점검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입예협 관계자는 "사전점검 당시 공용부와 커뮤니티 시설을 점검하지 않았다"며 "현재 드러난 800여 건의 중대한 하자 외에도 추가적인 하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광진구청은 "사전점검과 관련해서는 국토부나 감사원의 의견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입예협 측은 구청의 명확한 조치가 부족하다며, 졸속 준공 승인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최민준 인턴기자 | "이스트폴에 가족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이게 가족에게 할 짓입니까?"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 이스트폴의 하자 시공 논란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준공 승인을 앞두고 입주예정자들과 광진구청-시공사 롯데건설-시행사 KT(NCP) 간의 갈등이 겪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입주예정자들은 중대 하자가 발견된 상황에서 광진구청과 롯데건설(대표이사 박현절) 측이 준공 승인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입주민들은 하자 점검과 처리 완료 전 준공 승인을 서두르는 이유에 의문을 제기하고, 기부체납 문제와의 연관성까지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하 7층~지상 48층, 6개 동 총 1063가구 규모의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2023년 8월에 분양을 마쳤다. 시행사는 KT,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았다. 하지만 하자점검 TF팀에 따르면, 하자 보수 접수 건수는 총 5만1826건(중복 접수 포함)에 달하며 중대 하자 591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대한 하자로는 난방 작동 불량, 배관 등 설비 불량, 조명‧스위치 불량 등이 있으며, 공용부 하자도 289건에 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10일 경찰에 출석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로 조사를 받았다. 박 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도착해 “현직 대통령에 걸맞은 수사 절차가 필요하다”며 “현재의 체포영장 집행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기관 간 대치 상황에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며 “물리적 충돌이나 유혈사태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처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정부기관 간 중재를 건의했으며, 대통령 변호인단에게도 대안을 요청했으나 답을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한 이유에 대해선 “변호인단 준비가 늦어졌을 뿐, 처음부터 소환 조사에 응할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경찰의 소환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며 “오늘 모든 사실을 성실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앞서 박 처장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지난 3일 입건했으며, 1·2차 소환 요구에 박 처장은 경호 업무와 변호인단 준비를 이유로 응하지 않았다. 박 처장은 이날 경찰의 요구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윤태준 인턴기자 | 필러, 보톡스 제조사인 제테마(코스닥 216080, 김재영-남정선 공동대표)가 최근 진행한 무상증자가 전환사채(CB) 투자자들을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며 현금 유동성 논란이 불거졌다. 제테마 측은 논란에 대해 "과도한 해석"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이번 논란이 불거진 이유와 제테마가 정말 현금 유동성에 처할 가능성에 대해 짚어보았다. 제테마는 피부미용의료기기업체로, 주력 사업은 히알루론산 필러, 보툴리눔 톡신, 그 외 기타(리프팅 실, 마스크팩) 등을 판매하고 있다. 산업분석 전문기관인 포춘 비지니스(Fortune Business)는 앞으로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의 연 평균 성장률(CAGR)은 7.9%(2024~2032년), 히알루로산 필러는 8.1%(2024~2030년)으로 전망헀다.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제테마 현금유동성 위기, 정말일까? 일부 언론은 제테마의 현금유동성 우려 원인으로 전환사채 잔여금과 결손금을 지적하고 나섰다. 현재 제테마의 단기차입금은 1,225억 원이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단기차입금 180억원, 유동성장기차입금 600억 원, 유동성전환사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이마트(코스피 139480, 대표이사 한채양)가 자회사 이마트24(대표이사 송만준)의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해에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편의점 브랜드 이마트24는 창립 이후 12번째 유상증자를 진행하며 자금 지원을 받아왔으나, 적자 상태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내실을 다지지 못한 외형 성장 중심의 전략과 일관성 없는 정책, 본사 관리 부재가 현재 위기를 초래했다고 분석한다. 유상증자만 12번… 누적 지원금 5천억 원 넘어 이마트24는 2014년 첫선을 보인 이후 10년 이상 운영했지만, 2022년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해 왔다. 이마트 본사는 그동안 12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약 4,980억 원을 투입하며 자회사를 지원했다. 최근에도 2,00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추가로 공급됐지만, 적자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유상증자에 대해 “이마트24의 신규 출점 확대에 따른 투자 여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채무를 변제하는 것 외에도 신규 출점과 기존 가맹점 운영 등 비용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막겠다고 주장하는 20·30대 청년들로 구성된 '반공청년단'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은 "최근 민주노총의 대통령에 대한 불법 체포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대통령 공관 옆 한남초등학교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며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으로 결정했고,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골단은 1980~90년대 민주화 시위를 진압했던 경찰의 사복 체포조를 지칭하는 용어로, 당시 흰 헬멧을 착용한 데서 유래했다. 김 단장은 "오늘 오후 6시 30분 백골단 대원들은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를 반대하는 도열 시위를 할 예정"이라며 "반공청년단은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위협하고 국론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탄핵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윤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 시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헬멧을 쓰고 있어서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한남동 시위 영상에서 경찰조차도 민주노총이 던진 무전기에 의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공지능(AI) 분야의 선도 기업 오픈AI(대표 샘 알트먼)가 12월 20일(현지시간) 새로운 추론 모델 'o3'와 'o3-미니'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인공일반지능(AGI)에 근접한 최초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오픈AI는 12일간의 발표 이벤트 '십마스(shipmas)'의 마지막 날에 이 모델들을 출시했다. 'o2'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영국 통신사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는 "이 모델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o3의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시했다. 특히, ARC 프라이즈 파운데이션의 그렉 캄라트 회장은 'ARC-AGI' 벤치마크를 통해 o3가 이전 모델인 o1의 최고 점수 32점을 크게 넘어 75.7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추론 시간을 늘리면 최대 87.5점까지 도달하여, 이는 인간의 평균 점수인 85점을 초과하는 성과다. 프랑수아 콜레 ARC 프라이즈 파운데이션 공동 창립자는 "o3의 출시는 AI 역량의 중요한 도약이며, 이제 AI 성능 기준은 o3에 맞춰야 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정부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원전 건설 계획 축소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희힘 김소희 의원은 "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국회 보고 단계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지연되었고, 이에 따라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과 발전사들의 사업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는 계획에 포함됐던 원전 건설 목표를 기존 4기에서 3기로 축소하는 수정안을 마련했다"며 "이는 민주당의 반발로 인한 지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임시 조치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면서 국제의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특히,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가 마련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에너지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전 세계 원전 용량이 2023년 372GW에서 2050년 950GW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또한 원전 발전량이 연평균 3.5%씩 증가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