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가을철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11월~12월)가 다가옴에 따라 농경지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악취 발생 사전 차단에 나섰다. 시는 축산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퇴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15개 읍면에 대해 특별 점검을 추진하고, 13명의 지도관리원을 선발해 미부숙된 퇴액비를 살포하거나 하천 주변과 농경지에 부적절하게 유출하는 등 불법행위를 지도 점검할 계획이고, 또 작물 재배와 관계없이 퇴액비를 농경지에 과다 살포하는 행위, 축사 주변으로 가축분뇨를 유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8일 지도관리원을 대상으로 액비 살포 전 시료 채취와 액비 살포 시 지도 점검 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축산악취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고, 축산과 관계자는 “퇴액비 살포 현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강화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퇴액비 관계자와 축산농가는 가축분뇨 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가축분뇨 액비를 살포하기 위해서는 부숙도 검사 등을 통해 시비 처방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는 지난달 30일 정읍시 여성문화관 1층 강당에서 직업교육훈련생 주최로 골판지 프리마켓을 열었다. ‘골판지(골목에 판을 펼치다) 프리마켓’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작공예연구소’팀이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착한 소비와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리마켓에는 20여 명의 여성 셀러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액세서리와 헤어핀, 옷, 패브릭 제품, 수제꽃차 등을 홍보·판매했고, 이와 함께 초등학생 10여 팀이 꾸러기 벼룩시장을 열어 재활용 녹색 장터의 판을 펼쳤으며 또한, 오징어 게임 열쇠고리와 타일 냄비 받침, LED무드등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주말 오후 가족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프리마켓을 주최한 ‘창작공예연구소’는 정읍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생을 중심으로 결성되어 다양한 공모사업과 교육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새일센터를 통해 배출된 여성들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편의를 위해 전담창구를 개설해 3일부터 현장접수를 받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 대한 보상제도로,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해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해 지급하고, 지난 7월 7일 ~ 9월 30일 집합금지.영업시간 제한 방역조치로 경영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지급 대상이다. 군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지급신청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온라인 접수가 불편한 이들을 위해 군청 경제교통과에 현장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소상공인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를 받으며, 영업제한 업종 중 매출 손실이 발생한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유흥·단란주점 등이 주요 대상으로, 방문 시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대상 유형에 따라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오프라인 접수 시 현장에서 인원이 몰릴 수 있어 온라인 접수를 권장하고, 특히 온라인 접수는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속보상의 경우 별도 제출서류 없이 지급받을 수 있는 이점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은 체납자의 고충해소와 부담경감을 위해 말소등록 되지 않은 멸실된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순창군은 1만5천여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자동차등록원부에는 존재하나 장기간 방치, 교통사고 후 폐차입고, 도난 및 분실 등의 사유로 사실상 멸실된 후 입증서류가 없어 말소등록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400여건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라 순창군은 매년 체납액이 누증되는 등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고 있는 차량소유자의 고충해소를 위해 일제정리기간 운영 및 홍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멸실신청 대상은 교통사고, 도난, 방치, 분실 등으로 미보유 상태의 차량들 중 차령 14년이 초과하고 3년간 운행하지 않은 것이 입증되는 차량이며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멸실인정서를 발급받은 후 차량에 걸린 압류 및 저당을 해지하면 멸실말소등록으로 멸실차량을 처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상 미보유 상태인 차량의 말소등록처리를 돕기 위한 것이 목적이며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체납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한편 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최근 열린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식품영양과학회로부터 한국 전통 식품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창군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 발효식품 수출이 획기적으로 증가하는 등‘K-푸드’열풍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선행 연구사업을 시작했으며, 이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장류 기능성 규명(안전성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통해 장류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데 본격화했고, 이를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성과로 전통발효 식품에 대한 세계인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 마련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았다. 공로패를 수상한 순창군은 지난 29일 열린 한국식품 영양과학회 2021년 국제학술대회에서 ‘한국 장류의 기능성과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and Funtionality of Korean Traditional Fermented Food)’를 주제로 심포지엄도 개최했고, 이번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나선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는 ‘청국장 섭취가 장내 미생물-간-뇌 축을 통한 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0일 감곡면 행복한 타조농장에서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는 아이돌보미 9명과 이용가정 9세대 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조 먹이 주기와 타조알 공예품 만들기, 타조고기 햄버거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 유대를 강화하고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는 “항상 저희 아이를 돌봐주시느라 애쓰시는데 이렇게 아이돌보미 선생님과 즐겁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소통 시간을 통해 아이돌보미와 이용자 간의 유대가 강화되길 바란다”며 “서로 존중하고 함께 하는 돌봄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밝혔다. 한편,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만3개월 이상 영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1:1로 아동을 돌봐주는 서비스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지원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 공동체 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가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동체 활성화센터는 한국마사회(KRA)와 농어촌희망재단이 공모한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4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문화교육과 원예 치유, 웃음 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농촌 교육·문화·복지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문화·복지 증진과 공동체 회복,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중단했다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완화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고, 프로그램은 입암면 신등마을과 반월마을 주민들 47명을 대상으로 반려 식물 기르기와 미술 심리 치료, 레크레이션 웃음 치료 등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결속력 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촌 마을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코로나19로 한적했던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생겨 기쁘다”면서 “원예 체험과 웃음 치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한우협회(박승술 지부장)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한우데이)’을 기념해 정읍시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870만원을 전달했고,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정읍한우협회와 정읍순정축협,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을 비롯해 한우 농가들과 지역 한우 산업 전후방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박승술 지부장은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지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정성을 모아주신 기부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지난 10월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곳으로,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7개월 동안 1차 27,127명, 2차 27,589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해 접종 완료율 80% 이상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접종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했고,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60명의 인력을 투입했고,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백신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며, 또 정전사고에 대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자가 발전 시설과 무정전전원장치를 구축했고, 이와 함께 냉동고의 고장에 대비해 예비 냉동고도 갖춰 혹시 모를 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특히, 이상 반응에 대해서는 정읍소방서에서 소방대원과 구급차를 지원받아 신속하게 대응해 큰 문제 없이 운영을 마칠 수 있었고, 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의 희망과 도약을 다짐하는 ‘제27회 정읍시민의 날’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제27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 희망의 도약을 다짐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조상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게 진행됐으며,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를 통해 생중계됐고,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시민의 장 수여식, 기념사, 축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장에 조택수(73) (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 새마을장에 한석홍(69) 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산업장에 박정옥(63) 황토현다원 대표가 수상했으며, 또 공익장에 유영준(56) 참좋은교회 담임목사, 애향장에 장기철(62) ㈜다원시스 상임고문, 효열장에 조영희(53) ㈜우성공업 주임, 명예시민의 장에 홍철호(63) ㈜플러스원 대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21년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부제 : 행복한 순창 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을 개최한다. 사진, 생활수기 2개 분야로,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하며, 지원자격은 접수마감일 기준 순창군에 주소를 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분야별 최우수상 1명 9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이 순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수상작은 순창군 홈페이지에도 게시되며,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결혼과 출산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 강천산에 단풍이 들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고, 강천산은 정읍 내장산과 함께 호남을 대표하는 단풍 명산으로, 가을 단풍철이 되면 일별 최대 25,000명이 방문한다. 최근 단풍이 들며 주중 하루 500여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최근 3,000여명으로 급격히 늘었고,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주말을 맞아 단풍구경 나온 방문객이 각각 15,156명, 22,161명 등 주말에만 총 37,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강천산의 단풍은 오는 10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 최초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은 해발 584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맑은 계곡과 5개 코스의 등산로를 비롯해, 맨발 산책로, 병풍폭포와 구장군 폭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방문객이 많으며, 완만한 산책로 인해 어린아이들도 등반하기 쉽다보니 유모차를 끌고 산을 오르는 등산객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강천산 매표소에 5분 남짓 걷다보면 마주하는 병풍폭포가 인기가 높고, 시원한 물줄기 소리와 함께 넓게 병풍처럼 펼쳐진 폭포가 관광객을 맞이하며, 강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올해로 제20회를 맞이한 순창군 읍면 농악경연대회가 지난달 31일 순창국악원 광장에서 8개 읍면 농악단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따라 무관중으로 실시됐으나 대회에 참여한 단원들의 열기와 에너지로 대회장은 허전함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화기애애했다. 순창국악원이 주최하고 순창군, 순창군의회, 순창시조협회, 국악동호회가 후원하는 순창군 읍면 농악경연대회는 매년 순창장류축제기간에 개최되어 11개 읍면 농악단이 참가하는 장류축제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각 읍면 주민이 바쁜 생업 중에도 틈틈이 모여 연습하고 읍면마다 특색이 담긴 농악단은 주민화합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지난해 코로나19로부터 주민안전을 위해 행사를 취소했으나 올해는 지역 내 백신접종률을 고려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 상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관중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영예의 대상은 "쌍치면 흙사랑풍물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복흥면 한들농악단, 우수상은 순창읍농악단에서 차지했고,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참가 농악단도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서로를 격려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호남유학 연구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손을 맞잡았고,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노사 기정진 선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근대 호남유학 연구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센터장 양순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섭 순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순자 센터장, 이향준 학술연구교수, 조우진 학술연구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순창군 복흥면 출신으로 조선 후기 성리학계의 거두인 노사 기정진(蘆沙 奇正鎭, 1798∼1879) 선생을 비롯한 순창군의 다양한 유학 관련 역사·문화 자원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통해 근대 호남유학 연구의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비는 전남대학교가 기 확보한 학술진흥재단의 국비 예산으로 진행되고, 특히 기존 순창군이 보관하던 기정진 선생과 관련된 기초자료, 문집, 저술 등에 대해 체계적 정리와 번역 등이 전문적으로 이뤄져 향후 중요한 문화적 가치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신태인읍 화호리 정자마을의 이원흡(62세) 씨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원흡 씨는 29일 신태인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50포를 전달했고,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인데, 이 씨는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백환 읍장은 “매년 꾸준히 백미를 지원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지원 등 나눔 활동을 7년째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