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의회는 17일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며, 2월 24일까지의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군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심의 안건으로는 ▲고령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령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대가야 재조명 다큐멘터리 제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동의안 ▲고령군 베트남 타이빈성 박장성 MOU 체결 동의안 등 총 11건이 상정되어 있다. 또한, 이 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성원환 의원이 발의한 '고령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안을 상정·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법령 및 예규와의 중복되는 규정을 정리하여 입법 경제성을 제고하고, 공무원들의 복무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를 포함한 것이다. 특히, 장기 재직 휴가 및 퇴직 준비 휴가의 효율적인 사용을 촉진하는 한편, '양성평등 기본법'에 따른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일·가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가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 함께할 2025년 신규 경북관광협력기업을 2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관광기업의 성장거점으로, 2022년 11월 경주시 계림로 107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관광전문인력 양성, 관광일자리 연계사업 등 경상북도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경북관광협력기업 모집은 센터 입주가 어려우나 센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관광기업과, 도내 관광기업과의 협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을 희망하는 도외 소재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격은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으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북관광협력기업으로 선정되면 센터 내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 이용할 수 있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홍보프로모션 등 센터 특화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사업"의 참가 자격은 물론 가산점 혜택까지 주어진다. 단, 도외 소재 협력기업은 경상북도로 지사 또는 지점을 등록할 경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2025년 2월 18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공포를 통해 고령 대가야가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정식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고도 지정은 20년 만에 이루어진 역사적인 결정으로, 고령이 대가야 정치·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가치를 재조명받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문헌기록과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대가야는 중앙집권적 국가체계를 갖추었으며, 왕위 세습, 중국식 왕호 사용, 예악문화, 신화 및 매장 의례 등 다양한 문화적 전통을 지닌 고대 한반도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버금갈 정도로 발전한 국가였다. 5세기 후반 대가야의 영향력은 고령을 중심으로 합천, 거창, 함양 등 인접 지역까지 확장됐다. 이러한 고령 지역에는 대가야의 도성 체계를 보여주는 궁성지, 왕궁 방어성(주산성), 수로 교통 유적 등 귀중한 문화재가 다수 남아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일부인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해 있어, 고령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어 신규 고도로 지정됐다. 이번 고도 지정으로 고령 대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 네팔 둘리켈시를 방문하며,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문경시 관계자 등 총 7명의 대표단은 17일 둘리켈시 설립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되어 현지 주요 인사들과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기념행사에서 둘리켈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대표단은 둘리켈 Ashok Kumar Byanju Shrestha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인사와 면담을 진행하며 상호 방문 프로그램,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둘리켈 병원, 카트만두대학교 등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앞선 15일에는 네팔 정부 Badri Pandey 문화관광항공부장관과의 공식 접견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시는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문경시의 역점사업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네팔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어 16일에는 카트만두에 있는 네팔의 3대 주요 방송사인 TV Today 방송국에서 신현국 시장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국방부는 지난 1월 20일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위군을 포함한 영천시, 상주시 3개 지역을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였다. 이번 이전 사업은 대구 도심 내 5개 군부대(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 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를 이전해 군의 임무 수행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위군의 대구경북 신공항 사업과 연계한 항공, 철도, 도로를 아우르는 우수한 교통망 확충 계획은 다른 예비후보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군위군만의 강력한 경쟁력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군부대의 전략적 이동과 운송을 지원할 수 있는 군위군 우보면으로의 이전은 군사적 효율성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주요 교통망 확충 계획은 다음과 같다. 먼저 대구 도심지와 직접 연결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신설과 중앙고속도로 동명동호JC~군위JC 고속도로 6차선 확장사업 2개가 추진될 예정이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수성 요금소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총 30km 구간에 4차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는 지난 17일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하여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 "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도 향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교통전문가,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2024년 1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을 시작으로 ▲교통카드 연관 빅데이터 분석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여 기초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5월에는 착수보고회를 열어 노선 개편 방향을 설정했으며, 2025년 1월 중간보고회와 2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영인아이티에스 유영근 소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종 개편안을 발표했다. ▶최종 개편안 주요 내용(총 36개 노선 개편) • 폐지 노선(3개): 708번, 911번, 939번 • 신설 노선(6개): 803-1번, 912번, 913번, 949번, 989번, 989-1번 • 변경 노선(12개): 509번, 803번, 809번, 818번, 818-1번, 894번, 991번, 경산2번, 경산2-1번, 남산1번, 남산2번, 용성1번 • 유지 노선(18개): 100번, 100-1번, 109번, 399번, 814번, 918번, 990번, 경산1번,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꽁꽁 얼었던 반변천이 녹기 시작하고 겨우내 숨어있던 생명이 싹트기 시작하면서 경북 영양은 녹색으로 물든다. 3월이 되면 향긋하고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어수리 나물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는 등 귀한 대접을 받았다. 청정 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에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는 4월이 되면 1~2주씩 주문이 밀리기도 하니 미리 봄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미리 주문하시길 바란다. 4월에는 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이 풍부해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은 두릅을 만날 수 있다.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며 약효가 좋아 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에서 '골목경제'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한 지역경제 전반을 기 공포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총 8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매년 학회와 연구원이 공동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황금시장 황금포차 운영과 키즈카페·달빛포차 등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로 자리 잡은 부곡맛고을 상가축제 지원,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결제 증가에 따른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기여 등 관내 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축제와 다양한 소상공인 생존활력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골목경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지역경제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골목경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 생태계를 탄탄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지난해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1,200가구에 복지 안내 우편을 발송했으며, 이 중 934가구가 기초수급 신청 등 공적·민간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구미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2023년 3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 징후가 의심되는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가구의 생활 실태와 주거 환경을 파악하면, 해당 정보를 토대로 읍면동 복지 담당자가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대면 전달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등기우편에는 △복지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구미시 복지 신고 채널(구미희망톡) △읍면동 복지담당 연락처 등을 함께 포함해 위기가구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구미지역 우체국 집배원 95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2025년 군정 3대 목표로 △8천억 예산시대 개막 △40만 생활인구 달성 △더 풍요롭고 잘사는 청도 건설을 제시해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청도군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의 7.8배를 초과하는 34만 명으로 경상북도 내 1위, 전국 7위를 기록하며 청도의 높은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다. 2026년부터 지자체에 배부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도 생활인구를 반영하는 내용을 입법예고해 생활인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청도군은 이에 맞춰 정주 및 체류인구를 포함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역대 최대 규모인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했다. 경상북도에서 지원한 광역기금을 포함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72억 3천8백만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청도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한 결과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청도의 중심 생활권에 주거, 문화, 일자리 등 생활 인프라와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복합생활거점조성과 대중교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지속적인 추위로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이 녹아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점차 사그라들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에 서서히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싱그러운 산 내음이 가득한 봄의 소식은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에도 찾아온다. 다가오는 계절의 변화로 따뜻하게 올라가는 기온을 맞이하며 영양군 자작나무숲으로 떠나보자. □ 순백의 자연, 영양군 자작나무숲 오늘날의 여행 트렌드는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이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계절의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이곳 자작나무숲으로 움직였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지난 1993년도에 30㎝짜리의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으며, 그간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 자작나무숲은 친환경 전기차의 운용으로 몸이 불편하더라도 무리 없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추운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을 펴고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소에서 발생하는 끼임․절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말림방지장갑’을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급식소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최근 급식소에서는 야채분쇄기, 야채절단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등 회전체 기계를 다루다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무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손이 기계에 말려들어 가는 사고가 발생해 심각한 부상을 초래하는 사례도 보고됐다. 절단 사고는 재활과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기능 상실과 기형으로 인한 정신적․정서적 피해까지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산업안전보건법'과 '학교 급식 위생관리 지침'의 안전과 위생 규정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보호구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학교 급식소용 말림방지장갑 개발’에 착수해 최근 적절한 안전 보호구로서의 '말림방지장갑' 개발을 완료했다. 개발된 장갑은 '속 장갑'과 '겉 장갑'의 이중 구조로 설계되어 끼임과 절단 사고를 예방한다. 속 장갑은 회전체 작업 중 끼임 사고 발생 시 손가락 절취부가 순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전입 인구 증대를 위해 조성한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 입주자를 모집한다.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은 물야면 북지리 727번지 일원에 조성됐으며, 모듈러주택 21동(10평형 11동, 15평형 10동)과 커뮤니티센터, 텃밭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작은정원 내 모듈러주택에는 인덕션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 필수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봉화읍과 가까워 문화·복지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특히 작은정원은 전입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봉화군 내 무주택 청년과 3년 이내 귀농한 주민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대상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 경북형 작은정원이 봉화군 3만 인구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봉화읍 삼계리, 춘양면 서벽리 등에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확대해 봉화군 전입 인구 유치를 위한 정주여건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2월 1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2월 10일부터 5일간 개회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와 함께 각 실단과소별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주요 현안사업에 예상되는 문제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하고 면밀한 검토와 개선을 통해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강화와 책임있는 행정을 부탁했다. 최규종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우리군 당면사업과 각종 시책들을 꼼꼼히 살피고 시행착오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집행부에서도 계획된 업무가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