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2월 28일 채널A가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에서 광역의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복지의정대상은 복지 관련 우수법안 및 조례를 발의하는 등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회 의원,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여 국회의원 4명, 광역·기초의회 의원 12명, 기초단체장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광택 위원장은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복지정책과 관련예산에 대해 면밀한 심사와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 발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경상북도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돌봄의 질 저하를 방지하고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고, 공공건축물에 대해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 모든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교육청 공공건축물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조례'와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하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20세기 초 일제의 야욕으로 대한제국이 위기에 처하자 당대의 많은 지식인, 유학자들은 항일구국운동에 나섰다. 당대에 영남에서 중망을 얻고 있었던 회당晦堂 장석영張錫英(1851~1926)도 예외가 아니었다. 장석영은 경술국치 이후 일제가 주요 조선인들의 회유를 목적으로 제공한 은사금을 단호히 거절하였으며, 항일 운동가들과 함께 만주와 시베리아를 답사하고 '요좌기행'을 남기기도 하였다. 장석영은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파리장서巴里長書'의 초안문을 작성하였으며, 성주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였다가 일제에 의해 투옥되었다. 장석영은 석방된 이후 성주지역의 독립운동의 전개와 옥중 생활을 정리해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것이 바로 '흑산일록'이다. 그런데 후일 기억에 상당 부분 의존하여 작성된 까닭인지 '흑산일록'에는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소략한 내용들이 있다. 인동장씨 남산파 회당고택에서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에 기탁한 '회당부군유묵'에 포함된 장석영의 옥중 편지가 그중 하나다. 일제를 척결하려다가 투옥된 노년의 유학자 회당 장석영은 인동장씨 29세로, 여헌 장현광의 증손 만익의 여섯째 아들 대해의 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조현일)은 3월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경산문화관광 출범식&시립예술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농악공연과 지역 문화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행사 ▲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문화 매력 도시 경산 홍보 영상 상영 및 비전 선포 ▲시립예술단 특별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류원정, 정사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산문화관광재단의 '일상이 즐거운 문화 매력 도시 경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시립예술단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경산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생동감 있게 표현할 계획이다. 경산문화관광재단은 경산시의 문화·관광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조현일 경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에 따라 설립된 경산시 출연기관이다. 2023년 2월부터 1년 동안 재단 설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고, 2024년 5월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재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최상룡 경산인터넷방송 발행인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및 영어 전담교사 배치 등의 혁신 사례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자체의 정부혁신 실행력과 주민체감형 혁신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과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주요 혁신 정책으로는 △24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및 영어전담교사 배치 △장애인 개인예산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이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는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만들기 위해 1,000여 명의 공직자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펼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의 선도적인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 또한 주목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며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점차 가시적 성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에만 무려 7건의 농수산업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먼저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효광 의원(청송)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농수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주산지 중심의 조직화ㆍ규모화 통해 농어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이어진 사과 파동 등 농수산물 가격 급등락으로 인해 소비자와 농가의 피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산지 중심의 농수산물 수급과 생산ㆍ출하 조절 등을 통해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충원 의원(의성)이 대표발의 한 '경상북도 방치 농업기계의 처리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2월 21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지난 연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선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근현대 문화유산 연구회'(대표 김대일 의원)는 28일 도의회에서 "경북도내 근현대 문화유산(종교유산)의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료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문화유산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경상북도의 근현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을 맡은 대구대학교 이응진 교수는 경북도내 근·현대 종교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한국 정신(얼)문화 기념관 조성 ▲종교시설 주변 재생사업 ▲종교문화(예술)이벤트화 ▲종교유산의 교육자원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김대일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종교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제도 마련, 비종교인도 함께할 수 있는 종교관광 활용 프로그램, 경북의 순례길 코스 개발 및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 발굴과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28일 오전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9대 후반기 김일만 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를 이끈 진병수(2대전반기), 박태식(3대전반기), 임선순(3대후반기), 박문하(5대전반기), 이상구(6대전반기), 이칠구(6대후반기, 7대전반기), 문명호(7대후반기), 정해종(8대후반기) 의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현직 의장들은 선‧후배 의장들 간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며 앞으로의 포항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일만 의장은 "전임 의장님들이 재임하는 동안 쌓아 놓은 휼륭한 업적들이 현재 포항과 포항시의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었다"며, "선배 의장님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마음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025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영천시 별별 일자리 종합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청년지원 △기업지원 △농업인지원 △공공일자리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분야별 일자리 지원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영천시가 추진하는 총 33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내용, 모집인원,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9개 취업유관기관들의 일자리 정보도 포함돼 있어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구직자들의 일자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별별 일자리 종합가이드북' 책자는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에 비치되며, 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에도 게재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2월 26일 교육지원청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3월 1일자로 임용되는 관리직 교육공무원 임용장과 신규교사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3월1일자로 경산교육지원청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초등 교감 7명과 초등 신규교사 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박경화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교감이 학교 현장을 두루 살피며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또한 신규 교사에게도 "대학에서 배운 것과 달리 학교 현장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선배 교사들 및 관리자와 잘 소통하면서 오늘 선서한 대로 책임감 있게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교감과 신규교사는 각자 새로운 학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서로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최태림 경북도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2월 21일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최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정책수립과 예산확보에 힘쓰며,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경북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도내 시군 간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태림 의원은 "이번 상은 경북도 지역 현안 해결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좀 더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환경 여건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와 연계한 부대행사가 다양한 전통 공연과 K-컬쳐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각국 대표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4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SOM1은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첫번째 공식 고위관리회의로 회원국 대표단 2천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고유의 문화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결정된 만큼 K-컬쳐와 전통 문화를 알리는 부대행사에도 큰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경주시와 경북도는 회의장인 HICO 내에 경주홍보관을 비롯해 전통미술 스틸아트 전시장을 구성하고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야외전시관에 설치된 에어돔 메인무대인 신명마당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전통 공연, 한복쇼, 태권도 퍼포먼스, 뷰티 메이크업쇼가 매일 진행되고, 5韓마당에서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을 주제로 전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7일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하며, 시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기관 방문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운영되며,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 4개 협업기관과 함께 1:1 맞춤형 민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분야는 행정, 복지, 농림·산업, 교통·도로, 생활법률, 서민금융 등 총 17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상담 접수를 포함해 총 4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합의·중재가 가능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관련 기관과 협의해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인터넷 사용도 어렵고 기관 방문도 쉽지 않았는데, 생활법률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조사관이 적극적으로 상담해줘 고충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의회는 지난 2월 19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0회 임시회를 2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봉화군 주요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또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황문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철회 촉구 결의안 △봉화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봉화군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안 △봉화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권영준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계획을 통해 나눈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공통된 가치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군정을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부시장・부군수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 봄철 산불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관한 도와 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상북도와 22개 시군은 핵심 안건인 민생 회복을 위한 지역경제 총력 추진과 봄철 산불 예방 및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안건 전달과 토론을 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물가 안정 관리 추진을 위해 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시기를 조절하는 등 체감물가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반기 신속 집행을 통해 도민의 체감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서 올봄 산불 발생 위험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올 정도로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등 산불 위험이 급증할 수 있어 시군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초기 대응을 통해 산불의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협력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해빙기 낙석과 시설물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점검 등을 통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시군별 홍보안건과 건의 안건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 고령군의 고령 대가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에서 주최·주관하는 2025 아시아페스티벌 어워즈(아시아대표축제)에서 2025 아시아 지역전통 예술축제(유형유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0일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페스티벌 어워즈는 총 15개 분야로 시상하며, 각 분야별 주제에 맞춰 축제정보 및 킬러콘텐츠, 파급효과를 토대로 축제운영관리의 효율성,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축제브랜드화를 심사하여 축제의 우수성을 평가한다. 고령 대가야축제는 축제를 통해 '대가야'의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기존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에서 사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로의 역사관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한 점,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포함한 대가야를 대표하는 유형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자칫 무거울 수 있었던 역사축제의 한계를 넘어, '화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점이 수상에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4년말,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선정에 이어 2025 아시아대표축제 수상을 통해 대가야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