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와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지난해 5월 경상북도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공식 방한했다. 스리랑카의 주요 정부 요인이 참석한 이번 방문에서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극찬하고 새마을운동을 자국에 확대 시행할 것을 시사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3일부터 양일간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시작으로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 방문 후 경상북도에서 기념식수, 도지사와의 공식 면담, 환영 만찬을 가졌다. 다음날인 4일 국회의장, 반기문 GGGI 의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면담 등 서울일정을 시작한다. 스리랑카는 인도양 핵심관문으로서 해상물류의 중심지이며, 인도양의 보석, 실론 티로 유명한 섬나라 국가다. 1948년 독립 이후 26년간 긴 내전 종식 후 연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을 실현하며 불교와 힌두, 이슬람 기독교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울러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유한 농업국가이다. 2022년 스리랑카는 코로나 등 국내외적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조례이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이를 위해 2023년 9월 7일 '근대문화유산 재조명과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들의 유무형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도적 기틀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었다. 조례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범위를 정의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북도의 기본계획 수립, 근현대문화유산의 지정 및 해제, 보존, 수리 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저출생 극복 전략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전사적 노력에 나섰다. 지난 2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 후 경상북도는 '완전돌봄·안심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4월부터 2,000억 규모의 2% 이자지원 사업인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의 우대지원 대상에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을 추가하고, 보증한도를 최대 50백만원까지 대폭 확대한다. 사업의 우대지원 대상인 '저출생 극복 지원 기업'은 ①'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휴가'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활용한 업체, ② 육아재택근무 또는 육아시간 선택제 도입 업체이다.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은 금융회사 협약금리 (CD(91일) + 2.2%이내 = 5.84%이내)에 2년간 경상북도에서 2% 이자를 지원하여 3%대의 저금리로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저금리 혜택이 크다. 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일 부서와 군민 추천을 받아 실적검증과 1차 자체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통해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는 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첨단 농기계 및 농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교통행정과 강봉규 팀장이 수상했다. 우수는 행안부 납세자권익증진 발표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한 기획감사실 장태봉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또 물적납세의무 지정, 신탁수익권,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채권 압류를 통해 군 세수 확보에 기여한 세무과 안재홍 주무관과 보상·수용 전문기관과 함께 행정절차를 준수하면서 보상목표액을 100% 달성으로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한 지역활력과 정진돈 주무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칠곡군은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4명에 대해 등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와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 낙동면 물량리~중동면 신상리를 잇는 국도 59호선 상의 중동교는 도로·하천 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으로, 교량 폭이 상당히 협소해 양방향 차량의 교행이 어려워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교량이다. 뿐만 아니라, 1982년 11월 준공되어 공용연수 또한 41년이 지난 노후화 되었으며, 중동교 교량은 차로 폭이 협소해 대형차 교행 시 추돌사고 우려와 함께 자전거도로 부재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의 교통사고까지 우려된다는 말이 많았다. 이에 상주시는 중동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지난 2024년 3월 국토교통부 '중동교 재가설 공사'신규 사업지구 반영(국비 100% 사업)을 성사시켰다. 중동교 재가설 공사 추정 총사업비는 490억 원 정도로 세부 사업 시행은 국도 59호선의 유지관리 위임관리청인 경상북도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2028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규모 재해예방 SOC 건설사업을 시행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력 제고는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 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200호 매입계획을 밝혔다. 지난 2월 경상북도가 저출산, 지역소멸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여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공사는 수요자 맞춤형 양질의 주거공급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공사는 경북 전역의 공공임대주택 공급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지역 밀착형, 양육 친화형 주택공급 대책을 수립했다. 공사는 지난 4월 1일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공급을 위해 24년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을 공고했다. 지역 밀착형 공공임대주택이란, 지역·기관별 차별화를 위해 상대적으로 임대주택 공급이 적은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와 연계하여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접수는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신청받으며, 매입대상지역은 영주시, 영천시,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이다. 매입유형(일반형, 청년형, 신혼부부형)에 따라 전용면적 기준 30㎡~85㎡의 주택을 매입한다. 특히, 양육친화형 주택공급을 위해 돌봄/보육시설, 청년 창업시설 등의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포함한 주택, 수요자 만족도를 고려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시정부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고자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4월 11일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주관으로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개최된다. 항일독립운동의 위대한 유산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만들어져 잃은 나라를 되찾고 오늘에 이르러 자유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105년이 흘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해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했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념식이 개최되는 안동은 한국독립운동사에 있어 대표적인 인물인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 등 총 391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다. 행사 내용은 추모벽 참배, 대한민국 임시 헌장 선포문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성립 축하가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거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오는 6일 '청명, 화사한 벚꽃과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명은 24절기의 하나로, 춘분(春分)과 곡우(穀雨)의 사이(양력 4월 5ㆍ6일께로 동지 후 105일 째 되는 날)이다. 이날은 한식(寒食) 전날 혹은 같은 날이 될 수 있으며,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다. 또한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라는 속담처럼 날씨가 좋아, 농사와 같은 생업 활동하기 수월한 날이라 하여 '손 없는 날'이라고도 한다. 류열하 안동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은 "공동체 문화와 민속놀이, 그리고 음식 나누기 등의 민속 문화는 농촌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공동체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풍습이며, 이러한 행사를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주민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관광거점사업을 통한 꾸준한 세시풍속 행사의 진행을 통해 옛 선조들이 행하던 풍습을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04월 06일 오후 14시 30분부터 19시까지 벚꽃길 버스킹공연을 시작으로 전통혼례, 장승 퍼포먼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과 지역 주요 문화‧관광지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영주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농업회사법인 소백산자락길에서 운영하는 '2024년 영주시티투어 버스'는 매주 토‧일요일 2개 코스(물돌이코스, 선비코스) 및 단체관광객(20명 이상) 요청 시 별도로 특별운영도 가능한 관광상품이다. 올해는 기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구분해 운영하며, 영주댐 용마루2공원과 무섬마을 은빛모래밭길 걷기가 프로그램에 추가됐다. 매주 토요일에 운행하는 '물돌이 코스'는 지난해 준공된 영주댐을 포함한 영주 원도심과 남부권을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여행으로 ▷부용대, 관사골 ▷영주365시장 ▷영주댐(용마루2공원) ▷무섬마을(외나무다리, 은빛 모래밭길 걷기)로 구성됐다. 매주 일요일에 운행하는 '선비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한국의 아름다운 3대 숲길로 인증받은 죽령옛길을 걷는 코스로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죽계구곡 걷기 ▷특산물 시장(인삼‧인견 시장)로 진행된다. 이용객은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운동화(등산화) 신기가 권장된다. 정규코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 호미곶에 봄향기를 머금은 유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4월 초 현재 호미곶의 호미반도 경관농업단지는 유채꽃이 활짝 펴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4월 중순까지는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는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10만 평 이상의 넓은 유채꽃밭으로 인기를 얻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포항 지역 곳곳의 벚꽃 명소들도 활짝 핀 연분홍 벚꽃들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항 벚꽃 명소로는 ▲포항 철길숲 ▲효곡동 영일대 연못 ▲창포동 마장지 ▲오어사 진입로 ▲청송대 둘레길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지난달 말부터 개화를 시작한 벚꽃은 오는 주말 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포항시와 야놀자가 함께 진행한 '벚꽃 여행은 포항으로!' 숙박이벤트는 닷새 만에 3,400장의 쿠폰이 소진되는 등 봄 시즌 관광객들의 포항 여행 수요를 실감케 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일부터 유채꽃 명소인 호미곶 등이 포함된 포항 시티투어버스의 운영을 재개했으며, 포항 현지의 베테랑 관광 드라이버와 함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성주군이 매주 수요일 운영하던 야간 민원실을 이번 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간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여권 신청과 교부 민원에 한해 운영하던 야간민원실 업무가 오는 3일부터는 주민등록 분야까지로 확대된다. 이에 수요일 퇴근 시간 이후에도 주민등록등·초본을 포함해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확인 등 제증명 발급이 가능해져 근무시간 중 민원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민원인들의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 여권 수령을 위해 성주군 야간 민원실을 찾은 한 직장인은 "일전에 야간 여권을 만들면서 인감 증명 발급이 아쉬웠는데, 야간 민원실 운영으로 이렇게 퇴근하고도 인감을 발급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행정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군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요 야간민원실, 원스톱 방문 민원창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과 경산시는 3일 청도군청에서 양 도시 상호 발전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광역환승제시행에 앞서 노선의 합리적 조정 및 대중교통 서비스의 향상 등에 대한 버스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경산시청 대중교통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시·군민의 편익 증진 및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시내버스 운행계통의 효율화, 청도·경산 노선의 연계성 강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 및 기반시설의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내용들을 협약했다. 아울러, 대중교통의 안전운행과 운송질서 확립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임의적인 운행대수 증차, 배차간격 미준수, 결행, 도중회차 등 운행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송사업자를 성실히 관리·감독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달 시계외 노선 관련 사항과 버스정보시스템 관련 사항, 기타 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상호논의 등을 위해 1차 실무추진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으로 청도경산 시내버스 운행 노선을 상호 간 조정하여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대중교통 이용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치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최근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 및 실과원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1조 원씩 총 10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편성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인구감소 방지 및 지방소멸 대응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을 평가 후 그 결과에 따라 기금을 차등 배분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송사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반 구축, 공공임대주택 조성, K-U시티 항노화 사업추진 등 22개 사업에 242억 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5년 청송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기금 배분 기준에 적합하게 투자 사업 개선 및 보완 방안 등 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인구 유출 방지 방안, 청송 여성교정시설 유치를 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간관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관광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항면 운수리 35일원에 야간경관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장승광장 앞(직지문화공원 입구)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도 즐겁지만 실시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야간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 "최근 관광키워드는 체류, 체험, 야간관광이다"라고 말하며, "화려하고 아름답게 조성된 야간경관시설의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상품개발 등 관광마케팅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의 나이트투어와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사계절 썰매장과 연계해서 직지문화공원 인근을 야간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역에서 동경주권(감포읍·양남면)과 서경주권(건천·서면)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1300번은 왕복 6회로 경주역↔건천↔서면↔현곡 등이 주요 노선이다. 해당 노선 3곳은 지난 해 11월 운행에 나선 경주역~안강·외동 간 급행 2개 노선의 후속 사업으로 읍면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곳은 그간 경주역을 오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KTX나 SRT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노선을 최소 정거장만 정차하는 급행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