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2024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학과별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인체의 기초이해 해부학 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방사선과 2학년 재학생(15명)들은 해부학 실습을 통해 해부학적 기초지식 습득과 인체 기관들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 및 순환계통·호흡계통·소화계통·비뇨계통·생식계통에 대한 표본을 세부적으로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사선과 2학년 윤다미 학회장은 "생명의 존엄성과 생명윤리에 대해 성찰하는 기회가 됐고, 학교에서 배웠던 해부학 이론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서, 전공심화 교과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호산대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 교수는 "호산대 방사선과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기반으로 매년 카데바(Cadaver) 해부학 실습을 시행하여, 전공기초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문 방사선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릉군과 SR, 대저페리 3자 간 업무제휴 협약이 6월12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수서역 VIP 회의실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 기관의 강점과 핵심 역량을 결합하여 울릉도 관광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포항을 거쳐 울릉까지 하나의 관광 노선 구축은 수도권 관광 인구를 울릉도까지 유입시킴으로써 울릉도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와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업무제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SRT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열차-선박 연계 공동 상품개발·운영 및 이용수요 증대 협력, 각 기관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플랫폼 활용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기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지속 발굴 및 추진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협약식이 계기가 되어 서울-포항-울릉의 관광 노선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과 뛰어난 홍보전략 등을 구축함으로써 대내·외적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3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작성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작년 3차례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구직자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군 보건소에서 기본 건강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진 등)과 금연 상담을 병행 실시하며,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시 더욱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예약 및 문의 사항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로 연락주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들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들을 제대로 연계시켜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농협은 13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경북농협 본부 광장에서 '범농협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행사를 열었다. 이날 캠페인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경북농협, 농협경북노조, 안동, 예천 관내 임직원 70여명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농협경북노조 김종필 위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봉사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노동조합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함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농협 임도곤 본부장은 "소중한 생명을 위해 헌혈에 참여해 주신 범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북농협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화선)는 제255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 돌입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지난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위원장에 김화선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강수명, 김상호, 안문길, 양재영, 이동욱 의원으로 총 7명이 선임됐다. 경산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세입 및 세출 결산 규모는 세입 1조5,785억원, 세출 1조3,371억원 규모로 2,414억원의 결산상 잉여금이 발생했다. 잉여금 내용을 살펴보면, 이월사업비 1,797억원, 보조금반납예정액 161억원이며 이를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456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화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한정된 재원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심도 있게 살펴 각 상임위에서 제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3일 프랑스 단체 관광객 1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랑스 관광객들의 경주 방문은 공사와 구미주 시장 경북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인 이투어리즘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공사는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던 관광상품에 경주 일정을 추가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경주의 관광 매력을 알렸다. 프랑스 관광객들은 대릉원과 천마총, 국립경주박물관, 불국사를 방문해 경주의 역사 유적 관광지를 관람하고 내년이면 관광역사 반세기를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도 방문했다. 특히 신라의 대표적인 회화작품으로 국보로 지정된 대릉원 천마도와 신라 시대 건축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불국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단일 도시에서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볼 수 있다는 데 대해 놀랍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여행상품의 주 목적지가 일본이었는데 이렇게 한국의 역사관광자원을 함께 관광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에서는 일본과는 또 다른 신라 불교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프랑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우)를 개회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경주시의 2023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세입 2조 4092억 2천만 원, 세출 1조 9564억 2천만원, 결산상 잉여금 4527억 9천만 원이며, 결산상 잉여금 중 이월금 3156억 9천만원과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178억 4천만 원을 제외한 순세계 잉여금은 1192억 5천만원이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본예산 1조 9000억원보다 1680억원이 증액된 2조 680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1423억원이 증액된 1조 7783억원, 특별회계는 257억원이 증액된 2897억원이다. 현재 운용되고 있는 10개 기금의 규모는 본예산의 2635억 4천만원보다 4천5백만원 감액된 2634억 9천만원이다. 김종우 위원장은 "결산심사는 예산심의대로 예산이 적절하게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동시에 차후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게 하는 점에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이 주문식교육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K-방산' 인재 배출에서도 일취월장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방산(방위산업) 업체에 총 4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켰다. 특히, 2024년 졸업생은 LIG넥스원에 24명, 한화시스템에 1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명 등 총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반도체전자계열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과 등 주요 방산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방산을 이끌 실무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LIG넥스원과 체결한 주문식교육 협약은 영진전문대가 방위산업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됐다. 이 교육과정은 방산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체 특강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업계의 최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접 제공하며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동아줄이 됐다.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전방위적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를 시작으로 그간 2차례 점검 회의를 가져 관계 부서·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황근무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자연재난 대비 대책회의'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부서별 소관 시설물 복구 공사의 조기 준공"을 주문하고, "공사 중인 현장은 철저한 수방 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여름철 종합대책의 최우선 과제를 인명피해 최소화로 두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확대 지정·관리, 1마을 1대피소 및 마을순찰대 운영 등을 통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 전 적극적으로 주민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 기준을 4단계로 조정해 기상특보 전 '비상준비단계(초기대응)'를 둬 기상상황 모니터링, 재난상황 전파 등 사전 대비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추진 중인 '도민 생명 보호 최우선(K-시티즌 퍼스트) 프로젝트'에 발맞춰 선제적 과잉 주민대피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인명피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이하 '파독 근로자')를 모시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종철 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회장 등 파독 광부 44명과 파독 간호사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파독근로자가 함께 만난 자리에서 파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약속으로 추진됐다. 첫날은 구미에서 시작했다. 파독근로자들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과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경제성장 여명기의 회상과 감동을 함께 했다. 둘째 날은 경주 엑스포 대공원을 방문해 경주 타워 및 대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포항 라한호텔에서 젊은 시절 낯선 타국에서 조국을 위해 고된 삶을 보낸 파독근로자 노고에 감사하는 만찬회를 열었다. 만찬회는 국악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근대화의 밑거름인 파독근로자의 지난 날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박종철 경북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석한 모두가 사랑하는 가족과 나라를 위해 귀한 청춘을 바친 파독근로자의 희생을 다시 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한상윤 교수가 '국제 광학 및 전자기학 연구 심포지엄(Photonics and Electromagnetics Research Symposium, 이하 'PIERS')'에서 40세 미만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PIERS'는 미국 전자기학 아카데미(The Electromagnetics Academy)가 1989년부터 매년 주관하는 광학 및 전자기학 분야의 저명한 국제 연구 심포지엄이다. 한상윤 교수는 실리콘 포토닉스(Silicon Photonics)의 저전력화 기술로 대규모 광학 회로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은 빛을 이용하여 반도체 회로의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양자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이다. 한상윤 교수는 실리콘 포토닉스 칩의 대기 전력을 기존 대비 약 100만 배 이상 감소하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2023년 12월 관련 연구결과를 광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12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은 구미 양포도서관 앞 헌혈차량에서 진행됐으며 백순창 경북도의원과 재단 임직원 29명이 함께 참여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헌혈에 참가하는 도민들을 위해 빵, 두유 200여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경북신보 김중권 이사장은 "이번 헌혈 봉사를 통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민간과 행정이 함께하는 좀 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행정통합의 추진과 실행을 위해 기존 실무추진단을 민관통합 협력 추진체계로 확대 개편한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행정통합 민관합동추진단은 ▴행정통합추진단 ▴통합자문위원회, ▴통합연구지원단의 3대 조직구성을 바탕으로 절차 진행에 따른 통합업무의 적극적인 추진과 시도민 공감대 형성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명예 선양과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최고의 예우를 갖춘 섬김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6월 6일 현충일뿐 아니라 일상에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보훈복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보훈 관련 예산 33억 3,000만 원 '역대 최대'…지자체 첫 특별명예수당도 달성군은 지역 내 국가유공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롭게 예산을 편성했다. 총 33억 3,000만 원으로, 달성군 보훈 관련 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예산 내용은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예우수당 27억 3,000만 원 ▲참전유공자 특별 위로금 및 사망위로금 3억 원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 2억 4,500만 원 ▲독립유공자․유족의료비 지원 및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특별 위로금 5500만 원 등이다. 보훈예우수당은 전몰군경, 순직군경, 특수임무수행자, 애국지사 유족, 무공수훈자, 고엽제 후유(의)증자 등 국가보훈대상자 1,200여 명에게 매월 7만 원 지급하던 것을 10만 원으로 인상했다. 참전명예수당도 매월 10만 원에서 1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 최대고분인 고령 지산동 5호분의 학술발굴조사를 위해 6월 12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은 대가야사 연구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산동 5호분에 대한 재발굴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찬란했던 고대국가인 대가야의 왕들이 잠들어 있는 무덤군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700기 이상의 봉토분을 포함하여 수 천기에 이르는 중소형고분이 확인되어 단일 고분유적으로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이며, 후기가야를 주도했던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유산으로 영호남 일대의 넓은 영역에서 확인되는 대가야문화의 중심이라는 특출한 가치를 지닌다. 특히 문헌기록이 부족한 가야사연구에 있어서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사 복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발굴조사 대상인 지산동 5호분은 '금림왕릉'으로도 불리는데,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고령현조에 처음 등장한다. 지산동 고분군 내에서도 가장 우월한 입지를 점하고 봉분직경 40m이상의 초대형분으로 축조된 점을 고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