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한 '제22대 지역 국회의원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정책간담회는 제22대 지역 국회의원인 김정재(포항 북구) 의원과 이상휘(포항 남구·울릉) 의원, 포항시 국장급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두 의원은 지난 4월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들으며 지역의 속사정을 명확히 꿰뚫고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등 국회와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정책에 대한 추진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의과대학 설립, 이차전지 후속사업,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수소특화단지 지정, 신산업 중심 추가 산업단지 확장과 해수담수화 조기 건설 등이 있었다. 또한 추모 공원, 그린바이오파크, 에코빌리지 등 3대 지역 필수시설 건립에 대한 주민 소통 방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경산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영일만 횡단고속도로 건설, 환동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2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임이자 국회의원과 함께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과 2025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북도의회 수석부의장 등 시·도의원을 포함한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핵심 현안사업인 2024년 문경시 중점과제 및 신성장동력 TF전략 과제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신규사업의 국비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문경시는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 주흘산 케이블카 및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개발사업,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구)쌍용양회 민간협력사업 등 핵심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내년도 45개 사업 1,814억 원의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및 직매립 제로화 처리시설 설치사업, 문경 역세권 ~ 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 등 총 1,591억 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비지원사업의 경우 실내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21일 신녕농협 마늘경매식집하장 준공식을 갖고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최초 마늘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녕농협 마늘 경매식 집하장 준공식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을 비롯한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박찬국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 전국 마늘수매농협 조합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천시는 신녕농협과 함께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설을 통한 물류․유통 기능 강화 및 거래가격 안정화, 영천마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늘 경매장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2년 11월 경북도 공모사업인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과 농산물유통경쟁력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설 규모는 집하장(3471㎡)과 운영시설(334㎡), 경매시설 등 부지면적14380㎡이며, 취급품목은 대서종 마늘로 하루 경매량 1일 최대 400톤으로 올해 목표는 1만 톤이다. 출하 방식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농가당 1일 300망/20kg까지 물량이 제한되며 경매는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 7월 1일부터 8월 5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21일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도민의 관심사항을 집행기관에 알리고, 도정에 대한 질책과 대안 제시를 통해 주민의 대변자인 의회 본연의 기능 활성화에 기여했다. 경북도 9개 실국과 9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심의 및 감사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으며, 특히, 공공기관의 경영공시 누락 및 감사자료 부실 문제, 각종 위원회의 공정한 지역 안배 및 연임 제한 규정 마련, 도 출자 펀드의 철저한 관리와 운용을 강조했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균형발전 특별회계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또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해 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의 가장 최적도시는 경주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며칠 앞두고 강한 유치 의지를 보였다. 2021년 7월 전국에서 최초로 APEC 유치 도전장을 내고 약 3년간 전 시·도민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주유치에 최선을 다한 결과 APEC은 단연 경주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완성되었다며 유치라는 좋은 결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회를 말했다. 최근 일부에서 오해되던 숙박에 대해 경주는 화백컨벤션센터 회의장 주변 3km 이내에 5성급 호텔을 비롯해 대규모 초특급 리조트인 한화리조트(395실), 켄싱턴리조트(555실), 소노벨경주(417실), 블루원 패일리 콘도(109실) 및 45평-250평 규모의 프라이빗(187실) 등 103개소, 4463실의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에는 1,333개소 13,265실을 확보하고 있어 경제대표, 미디어 관계자, 행사요원 등의 수요대비 280% 객실 확보하고 있다. 특히 블루원 프라이빗 초특급 스위트 187실은 중소 규모 회원국 및 초청국 대상으로 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정한석 의원(칠곡1, 국민의힘)이 2년간 노력한 '칠곡군과 대구(북구) 간 중학군 자유학구제'가 본회의를 거쳐 확정된다. 경상북도의회는 6월 21일 제347회 본회의에서 경북교육감이 제출한 '2024학년도 경상북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일부개정고시안을 심의한다. 고시안은 지난 6월 12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다. 주요 내용은 ① 칠곡군 동명중학구(동명면)․신동중학구(지천면)의 대구 7학군으로의 자유학구 시행과 ② 대구 북구 읍내동의 칠곡 동명중학구 및 신동중학구로의 자유학구제 시행을 담았다. 정한석 도의원은 2022년 7월, 제12대 도의원으로 선출되고 교육위원회로 배정받으며 칠곡군과 대구 북구 간의 중학군 자유학구제에 대해 꾸준히 주민과 기관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전문가들과 해결 방법을 모색해 왔다. 또한, 칠곡군수와의 면담, 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통해 공식 의제로 건의·촉구하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 결과 전반기 의정활동이 끝나는 6월, 약 2년 만에 모두가 만족하는 결실을 보게 된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20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4건을 의결했다. 제301회 정례회는 6월 7일부터 6월 27일까지 21일간 일정으로 운영 중이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6월 7일 제1차 본회의 이후 6월 10일까지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칠곡군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민제보에 대한 질의·답변"을 완료하고 감사 결과를 정리 중에 있다. 본회의 이후 일정은 "202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소요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제301회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의회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전체의원이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여 '군민들께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오는 6월 27일 제30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운영함으로써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원 구성을 준비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하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지정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회의를 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역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면적이나 기업 투자규모, 균형발전의 상징성 등을 고려해 포항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대구, 부산, 대전, 제주 등 8개 광역자치단체를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했다. 포항시에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35.9만 평,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41.5만 평 등 총 77.4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이 의결됐다. 이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의결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면적이 크다. 특구 지역에는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7조 7,680억 원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으며,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20일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서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회발전특구 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경북도는 4개 지역 152만평(5,04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특구를 신청한 시・도 중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로서 위상을 갖게 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특례제도 및 정주 여건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북 기회발전특구는 총 4개 지역으로 포항 77만평, 구미 57만평 ,상주 11만 평, 안동 7만 평으로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등을 주력산업으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글로벌 초격차 전진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주요 투자기업으로 에코프로,SK실트론,SK바이오사이언스,포스코퓨처엠,LG이노텍 등 총 33개 기업이 참여하며 14조 원의 투자와 7,000여개의 직접고용 일자리를 창출한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경북도내에서‘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 채집한 모기 535마리 가운데 6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 주 매개종으로 국내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다.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높은 밀도를 보인다. 일본뇌염은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 등)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 소 등의 피를 빨아먹는 과정에서 감염되고, 이 모기가 사람을 물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 침투해 감염을 일으킨다. 최근 3년간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바이러스 전파로 인한 도내 일본뇌염 발생 건수는 2021년 0건, 2022년 1건, 2023년 2건으로, 올해는 현재까지 없으나, 작은빨간집모기가 지난해보다 3주가량 빨리 발견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 관계자는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에는 일본뇌염 발병 위험이 커지므로,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모기에 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월15일)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월19일)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해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지속가능성+확장성을 핵심가치로 앵커기업들이 주도하고 이차전지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 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상주형 기회발전특구는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11만 3천평이 지정되었으며 향후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58만평) 추가 조성으로 재투자를 유도하고, 앵커기업과 상호협력, 수요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형 기회발전특구는 ▲산업클러스터 글로컬화 추진 ▲산업기술혁신 생태계 조성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기반 조성 ▲전문인력 양성 ▲공공-민간협력형 자문체계 구축 ▲규제특례 지원체계 구축 6대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청리일반산업단지'기반 앵커기업 주도형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클러스터 산업단지 기반 소재부품 정비 클러스터 조성 ▲이차전지산업중심의 중소기업 동반성장 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금리ㆍ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감소 등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상반기 신속 집행에 대한 추진 상황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흐름의 물꼬를 터 주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의 ▴2024 상반기 재정집행 추진 상황에 대한 발표 ▴22개 시군 부시장ㆍ부군수의 시군 추진 현황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경북도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은 14조 3,950억원이고 6월 10일 기준 11조 7,755억원(목표대비 81.8%) 집행했다. 특히, 도민들이 체감하는 소비ㆍ투자 분야는 목표 3조 887억원 대비 1조 8,124억원(목표대비 58.7%)으로 다소 부진한 상황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위해 신속 집행ㆍ소비투자 공통비목인 시설비(400)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선금 추가집행과 이월ㆍ계속비 사업 등 우기 전 상반기 최대 집행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총력 대응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6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천년 대계의 초석을 놓다' 기탁문중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의 기록유산과 종가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인 보물 '대동운부군옥' 목판 전체를 비롯해 지정문화유산 660점이 공개된다. 예천권씨 초간종택은 조선 중기 실학자이자 '대동운부군옥'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를 중시조로 하는 유서 깊은 문중으로, 권문해의 삶과 저술 활동, 후손들의 기록유산, 종가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동운부군옥'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으로 임진왜란 이전의 역사, 지리, 문학, 풍속, 인물 등을 기록한 것으로, 특별전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목판과 고본 모두가 전시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권문해 불천위제사, 종손·종부 취임식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권씨 초간종택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명문가이자 우리 예천의 자랑"이라며 "이번 전시를 기회로 예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초간 권문해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