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경찰을 지켜야 한다"라는 목소리가 경북 문경시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북 문경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 TF팀을 결성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며 국민과 하나되는 경찰의 이미지를 함께 만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제2중앙경찰학교를 반드시 유치하여 미래 경찰관 양성 교육기관으로의 기능 뿐만 아니라 경찰의 자긍심 고취(鼓吹), 경찰 업무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경찰과 시민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승화(昇華)시키겠다"고 말하면서 "경찰과 문경시민은 하나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작 5일 만에 시민 60퍼센트 이상의 서명을 받아 내는 등 시민 스스로가 대대적인 붐을 만들어 나가면서 "경찰을 시작하는 신임 경찰관 교육기관에서부터 국민과 하나 되는 경찰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 미래 경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 가고 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DGIST는 1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2024년도 후기(8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0명, 석사 53명, 학사 51명 등 총 134명의 과학기술 인재들이 학위를 받았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특별연사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화학물리학과 조야니 졸업생은 DGIST 석사과정을 조기 졸업하고 Caltech 응용물리학과 박사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조야니 졸업생은 "DGIST 기초학부 재학 중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FGLP와 DURA를 통해 미국 하버드대 등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석사과정 중 DGIST-Caltech 한미국제협력 연구에 참여해 연구자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는데, 조기 졸업과 함께 우수한 과학 인재로 성장할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너지공학과 이소연 졸업생은 재학 중 '2023년 배터리 전문인력 경진대회'에서 '배터리 포스터 어워드'에 선정되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소연 졸업생은 "DGIST의 훌륭한 교수님들과 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청도소방서와 농협청도군지부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청도군지부와 청도소방서 직원들의 참여로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을 통한 쌀 소비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윤재 청도소방서장과 김진성 청도군지부장 및 양 기관의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촉진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협의했다. 정윤재 서장은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아침밥먹기 운동 등을 통해 쌀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지부장은 "쌀은 수천년간 우리 민족의 주식이지만 최근 쌀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졌다. 하지만 쌀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쌀밥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쌀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농협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기념관 의열관 석주홀에서 "아메리칸 드림, 독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했다. 이는 미주지역에서 활약한 경북 선열들의 활동과 삶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기념관 의열관에서 전시된다. 인천에서 나가사키를 거쳐 1903년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경북인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10시간의 고된 노동을 해야만 했다. 특히 1905년 멕시코로 이주하여 에네켄 농장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4년간의 불평등한 노동계약을 맺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삶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낯설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경북 선열들은 미주사회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독립을 위해 노력하였다. 미주지역 대표 단체인 대한인국민회와 흥사단 등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하고, 비행가를 양성하는 윌로우스 한인비행가양성소에 참여했으며 태평양전쟁 시기에는 미국과 함께 공동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사진신부로 이주한 여성들은 가정을 이루고 한인사회를 형성하는 한편 독립운동 단체를 만들고 지원하며 조국 독립에 힘을 보탰다. 또한 경북인들은 미주 한인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광복절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성공원에서 국기게양대 준공식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황성공원 내 독산 국기게양대 앞에서 열린 행사는 제79회 광복절과 최근 공사가 마무리된 국기게양대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공원 국기게양대는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신라 삼국통일의 위업이자 민족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높이 30m로 제작된 게양대에는 가로 7.5m, 세로 5m의 대형 태극기가 게양됐다. 경주시는 당초 신라 56왕을 상징하는 56m 높이의 설계안을 검토했지만,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30m 높이로 조정해 제작·설치했다. 하지만, 국기게양대가 설치된 독산의 높이가 22m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높이는 52m로 20층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다. 국기게양대 설치와 제작에는 총 사업비 2억 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은 경주시청소년합창단과 위덕태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기 게양식,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의 애국심 함양과 호국성지로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구 군부대 이전사업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훈련장을 포함한 군부대 이전 후보지인 외서면, 남원동, 화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했다. 설명회의 주된 내용은 △그간의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 경과 △국방부가 요구한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현황과 후보지 위치 △향후 평가 진행 절차 등이며, 그 외에도 이전 대상 부대, 부대 이전 후보지 현황, 기대효과 등도 함께 설명했다. 이후 훈련장 구축 제원과 세부 현황, 이전 시기, 지역 발전 대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이날 직접 설명에 나선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 진행 상황을 지역 주민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 군부대 이전 후부지는 연원동과 외서면 봉강리 일부 지역이며, 민군상생복합타운은 상주도심과 연접한 연원동 낙양동 일대이다. (가칭)무열 과학화 종합훈련장 후보지는 외서면과 화서면 일원이다. 향후 5개 자치단체 후보지에 대해 국방부가 임무수행 가능성과 정주환경을 평가 후 복수의 예비후보지를 9월에 대구시로 통보하면 대구시가 주민 수용성과 사업성을 평가해서 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골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대한골프협회·경상북도·안동시·안동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초등학생 남녀, 저·고학년부로 총 4개 부문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6홀 총 타수로 승패를 겨루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2일간 안동레이크골프장의 푸른 필드 위에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고 골프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공사가 운영 중인 보문골프장, 안동레이크골프장에서 총 10회 주최됐다. 대회 결과 항룡부(남자 5~6학년)에서는 김시온(141타, 서울 영화초 6학년)이 우승을 차지했고, 불새부(여자 5~6학년)에서는 김서아(142타, 고양 송포초 6학년)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저학년부인 기린부(남자 1~4학년)와 청학부(여자 1~4학년)에서는 박찬우(145타, 대전 장대초 4학년)와 손채린(153타, 화성 청목초 4학년)이 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일단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으로 농가 부담을 덜어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시는 16일 베트남 타이빈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갖고 오는 19일부터 안정농협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는 지역 농협을 통해 단기로 인력을 쓰는 제도다. 근로자들이 공동숙식시설에 체류해 농가가 숙식을 직접 제공하면서 일정 기간 고용하는 기존 고용 방식보다 부담이 덜하다. 특히, 1일 단위로 인력을 사용할 수 있어 소규모 영세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베트남 타이빈성과 올해 초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 유치를 위한 부속합의서 개정 및 일정 조율을 마쳤다. 이어 지난 6월 실무단을 현지에 파견해 영농테스트, 심층면접, 현지교육 등을 통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서 근무할 30명의 근로자 선발 및 비자발급을 마무리했다. 또, 안정농협과 함께 공동숙식 시설인 효마루 농촌체험휴마을에 방문해 계절근로중개센터 근로자들이 3개월간 사용하며 불편이 없도록 숙소와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 농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4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수 주재로 '2024년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을지훈련은 1968년 청와대 무장 침투 사건 이후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되어 올해로 56번째를 맞이하는 을지연습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의성군과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 군부대는 적 특수작전부대 요원 2명이 군 주요 보급 및 인력 수송 선로인 의성역 중앙선 파괴를 목적으로 침투하여 역사 일부가 파괴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군부대에서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에 대하여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또한 안전건설과장은 실제 훈련을 포함한 을지연습 전반에 대하여 준비상황과 연습기간 내 주요일정에 대한 보고를 통하여 국가 위기관리 상황에 신속·정확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연습이 되고자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성공적인 을지연습 수행을 위해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공무원 및 관련기관의 비상대비 대응능력 향상과 실제상황에 맞는 실질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제13회 심산문화축제'가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별고을광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심산문화축제는 '독립마블버스투어'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됐다. 심산기념관에서 출발하여 심산김창숙생가, 해동청풍비, 백세각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각 장소에서 게임을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버스투어가 끝난 후 애니메이션 상영, 열림굿, 사물놀이공연, 골든벨이 연이어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심산 김창숙 선생은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성주군에서는 심산문화축제 뿐만 아니라 숭모제, 경전암송대회, 추모식등을 개최하며 심산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기까지 역사의 고비마다 앞장서 나라를 싸운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김과 동시에 심산 김창숙 선생의 고귀한 뜻을 다시 한번 생각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군위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숭덕관 앞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김진열 군수 및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이우석 협의회장 기념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군위 평화의 소녀상 설명(최수용 간사) △피해자 넋을 추모(평화의 소녀상 앞 헌화-이우석 협의회장, 김진열 군수) △기념촬영 △간담회 및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추모식은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 넋을 기리는 행사로 군위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도에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이라 의미가 있다. 민주평통 이우석 군위군협의회장은 헌화 후 기념사에서 "오늘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인권은 인류 보편적 가치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기념일이다.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가 조속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의회는 13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야외·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에 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동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양은숙 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전국이동노동쉼터네트워크 이성종 운영위원장과 달구벌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 현황을 취재 보도한 뉴스민 김보현 기자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달성군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연숙 부위원장, 전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 북구의회 복지보건위원회 김종련·채장식 의원,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회 정경은 부위원장·최명숙 의원, 관련 노동조합 대표자, 관계 공무원 및 이동노동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달성군의회 김은영 의장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발제자로 나선 이성종 운영위원장은 2016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휴서울이동노동자 서초 쉼터를 시작으로 전국 70여 개의 쉼터 현황을 소개하며 이동노동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위치 선정과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농축산물 가격안정화 방안연구회'(대표 박창욱 의원)는 13일 11시 봉화군농어업회의소에서 '경상북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이형식 의원은 시·군별 주생산 품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여 농축산물 가격안정화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고 김창기 의원은 이미 도내 11개 시·군에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체 시·군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경상북도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임기진 의원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경우 당초 도비 부담률을 30%로 설정했으나 50%로 변경한 사례를 언급하고, 도 차원의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조성된다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창욱 의원은 보다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연구진에 당부하고, 쉽지 않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이겠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연구로 제도적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도의회 임기 내에는 농민들의 피땀으로 일궈낸 성과가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배진태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군평가 대비 실적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북도에서 정부 합동평가에 대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평가이다. 해당 평가에는 정부 국정성과를 반영하는 각종 분야별 지표 및 경상북도의 주요 역점시책이 포함되어 시군의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봉화군의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하고, 담당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계획 및 부진사유를 보고하는 등 군의 실적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봉화군은 향후에도 추진상황 보고회 및 부진지표 보고회 등 주기적인 실적점검과 지표 관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해 시군평가 대응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배진태 부군수는 "시군평가는 우리군 행정역량을 가늠하고, 그 성과가 군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 활성화를 위해 14일 베트남 화랑업체와 수출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시 농식품 수출업체와 베트남 화랑업체 대표단과의 수출간담회를 통해 경산시 신선농산물인 샤인머스켓, 거봉, 복숭아 및 가공품 등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25년 베트남 시장 전망 등을 논의했다. 조현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농식품 수출을 위해 먼 나라까지 와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께 그 노고와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산시 농식품 수출 실적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께서 계속하여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화랑사는 경남 양산 출신인 이호우 대표가 경영하는 업체로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알리는 데 일조했고, 화랑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베트남 현지에 18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면서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