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3일 40%에 육박하는 도내 1인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1차 경상북도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해 발표했다. 도는 '1인가구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실현하는 경북' 비전으로 '안정적인 생활 및 건강한 삶 보장', '상호 돌봄의 사회안전망 구축',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구현'의 목표를 세웠으며, 이를 위해 정책추진 기반 구축, 주거 및 안전, 생활 안정, 건강 및 돌봄,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27개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5대 분야의 주요 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1인가구 지원의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인가구 정책추진협의체 구성과 경상북도 1인가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1인가구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년월세특별지원사업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확대하고, 1인가구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심귀가거리 조성과 안심홈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셋째, 1인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1인가구 재무 경제 교육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과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에 맞춰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일원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는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김종우 의원을 대표로 이경희·최영기·정희택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에 앞서 지난 6월 이경희 의원은 제282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다자녀 지원 기준의 통일성과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면서 다자녀 기준을 모든 분야에서 2명으로 일원화할 것을 제안한 바 있으며, 시정질문 이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이번 제284회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주시 주차장 조례」, 「경주시 토함산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 등 총 3개의 조례에서 다자녀 기준이 3명에서 2명으로 완화됨으로써, 시민들의 체감이 큰 주차요금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는 3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군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군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후계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 가족 수련대회는 후계농업경영인 가족들이 바쁜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서로 격려하며, 농업의 힘찬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우리 쌀 홍보를 위한 '달성 쌀 소비 촉진 행사'와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쌀 소비 촉진 행사는 비슬산 캠핑장을 찾는 내방객에게 쌀을 증정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공단에 100kg의 소포장 햅쌀을 기부하였고 농업인 안전 재해 예방 캠페인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폭염 등)대비 안전행동요령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후계농업경영인회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고 달성군 농업과 후계농업경영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4일 군위읍 내량리 414-1일원에서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분이 군위군 파크골프협회장, 읍면 파크골프분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읍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 기념시타, 친선경기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장식에서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되어 군위 파크골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군민 여러분들에게 소통 및 건강증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고 노년층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군민 건강증진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위읍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800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8,567㎡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2023년 3월에 착공하여 잔디관리 등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9월 4일 정식 개장했다. 기존 운영중인 18홀의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이번 개장식을 통해 총 36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각종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세대와 성별 차이를 극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군수는 직원들과 함께 특혜 제공, 인사원칙과 견해, 부당 지시,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지자체의 지향점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직원들이 평소 궁금하거나 어려움을 느끼는 사항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개인적인 의사에서 정책적 방향성에까지 폭넓게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선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퓨전 플릇 공연 등의 문화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업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조직이 갖는 힘과 잠재력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결집력에 있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청렴이라는 것에 모두 뜻을 모아내고 실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영덕 더 나은 영덕은 먼 미래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응급의료 및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확립 △서민경제 안정화 △안전한 관광‧교통 대책 △생활안정 대책 △재난안전관리 강화 등 5개 분야에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시는 감염병 대응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나선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의료센터 2곳과 병·의원 35곳, 한의원 2곳, 약국 108곳을 지정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명절 전후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물가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16종을 중점 관리 한다. 또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이어진다. 농특산물은 경주몰 온라인에서는 20%, 경주농특산물판매장(본점, 불국점)에서는 각각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천년한우는 최대 23% 저렴하게 판매하며, 감포공설시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4(WSCE 2024)'에 참가해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 포항시는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어워즈 '시티'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로, 국내외 도시 전문가·기업·국제기구·국민이 지능형 도시에 관한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도시의 비전과 가치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전기자율주행 인프라 및 탄소중립 신산업 기반 친환경 스마트 해양도시를 주제로 관련 스마트시티 제품·서비스 전시, 개막행사, 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5개 부스(225㎡) 규모로 조성된 포항시 스마트시티 홍보관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및 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법무부가 지정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은 법무부가 진행하는 이민자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이번 대학연계과정은 호산대가 대구ㆍ경북권 대학 중에서 처음으로 선정되어 지역학습관을 설치하고 운영하게 되었다. 호산대는 2012년에 법무부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 소양(한국어, 한국문화)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화시켜 교육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이수한 외국인에게 체류허가 및 영주ㆍ국적 신청 시 가점 부여 또는 귀화시험면제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제교류원 김선미 원장은 "우리대학은 2024년 2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 교양과정 일부 교과목과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연계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개설했고, 사회통합프로그램 대학연계과정을 신청한 외국인유학생들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9월부터 외국인유학생이 지역에서의 취업에 필요한 경쟁력・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유학생 취업지원 교육패키지 2.0' 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 사업은 'K-Social 교과과정'과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로 구성되어 있다. 경북도에서는 앞서 'K-드림 협업체'의 진지한 논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경북으로 유치하여 정착시키는 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첫째, 유학생들이 자립할 수 있는 수입을 보장해 주는 부분 둘째, 자국과 다른 생소한 문화를 이해시키는 것이라는 결론을 끌어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범사업을 시행해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단계에서 사업을 정교하게 분석해 최적의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먼저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는 학생들이 학기 중에 기업에서 인턴을 경험하고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는 수업이다. 구미대와 경북경산산학융합원+대구대+대구가톨릭대 연합의 2곳에서 먼저 시행하며, 구미대는 15명 정원에 18학점, 경북경산산학융합원 연합은 30명 정원에 최대 18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는 9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8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양진오 의원은 농업 발전 및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푸드테크클러스터 유치 촉구'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구미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과 동의안, 출연안 등 총 30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9월 5일에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날인 9월 6일부터는 지난 제277회 구미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후 상임위원회별로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 등 시정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주요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교상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진단,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사,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의 펼치고 있는 제9대 후반기 구미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며, 결실의 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를 시작하며 김동해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 확산 방지대책 및 대체수종 전환'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어진 의사일정에서는 휴회 중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된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외하고 「경주시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등 6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11건의 조례안, 「경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재위탁) 민간위탁 동의안」 등 6건의 동의안,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 5개년 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 4건의 의견 청취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5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 중 「경주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 가결되었으며, 이 외의 안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8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다양한 안건을 발의하고 심사해주신 동료 의원님 및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 공모사업이 경북 최초로 선정되어 1천 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요실금 치료 지원사업은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의료비와 의료기기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9월부터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의료비 본인부담금 60세 이상 요실금 진단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 연간 100만 원 이내 실비 지원하고 △의료기기 지원은 식약처 허가 기기를 보건소 등 공공시설에 설치하여 환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제한하고, 건강과 삶의 질 저하 등 위생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실금에 대하여 치료 및 지원을 강화하여 행복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주재로 '경북의 중심! 미래를 선도하는 예천' 구현을 위한 '2025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책보고회에서는 정부와 경북도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지역현안 해결, 군민 삶의 질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신규·공모사업 138건, 현안사업 96건 등 234건의 사업이 제시된다. 군은 2일 안전재난과와 보건소를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보고회를 열고 초광역 발전 협력과제, 탄소중립·기후변화대응·지역균형발전, 관계인구 확대 방안, 주민체감·생활밀착형 사업 등 국·도정 과제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구체적 실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2024년 후반기는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그동안 다져온 기틀 위에 지역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며 "끊임없이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하면서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시책들은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사업 우선순위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산 출신의 원효, 설총, 일연 등 삼성현(三聖賢)의 생애와 사상을 알리는 '제4회 천촌만락 통통 삼성현문화축제' 지난 3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삼성현문화축제'는 경산시 자인면 소재 제석사에서 주최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1~3회에서는 국악관현악과 합창, 무용이 어우러진 국악교성곡을 통해 삼성현을 기렸고, 올해는 삼성현을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무상정각(無上正覺)-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깨달음'을 선보였다. 1부 공연으로 진행된 뮤지컬 '무상정각'은 일연 선사의 삼국유사 집필 과정과 원효 성사의 탄생과 성장기를 중심으로 한 40분 분량의 트라이아웃(Try-Out, 시범공연) 형식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진 2부 갈라쇼에서는 원효 성사와 일연 선사 역을 맡은 배우 이지훈과 남경주의 열창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신명나는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원효 성사의 삶과 사상을 더욱 생생하게 표현할 수 있는 대사극(大史劇)을 만들고 싶어 이번 뮤지컬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원효 성사의 교화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납량특선 2-익숙하면서도 낯선, 토속신앙'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9월호를 발행했다. 믿을 수 없으면서도 믿을 수밖에 없는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이번 호에서는 오랫동안 한 지역·민족이 공유하고 지켜온 믿음들이 어떻게 형상화되는지 살펴본다. 몸으로 깨닫는 무속의 진정성 <무속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서 이용범 교수(안동대학교)는 무속이 한국 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를 통해 무속의 진정성을 살펴본다. 우리 사회에서 무속은 모순된 시각의 혼재 속에 실체가 모호한 경제적 현상으로 남아 있다.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관습으로 사람들을 미망에 빠트리는 미신에 불과하다고 치부하기도 하지만, 고유한 전통문화를 담지(擔持)한 중요한 민속 전통이나 여러 종교 가운데 하나로 인식하기도 한다. 유교를 지배 이념으로 성립되었던 조선에서도 무속에 대한 인식의 혼란이 드러났다. 유교, 특히 성리학의 관점에서 무속은 부정의 대상이었기에 공적 영역에서는 무속이 금지되었지만, 사적 영역에서는 풀리지 않는 삶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종교 가운데 하나로 기능하였다. '천예록(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