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태영건설(코스피 009410, 대표이사 최금락, 최진국)은 연이은 건설현장 재해와 더불어 내부 통제 미흡까지 겹치며 ESG 등급이 하락했다.
14일 한국ESG기준원은 태영건설의 사회(S) 등급을 A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 사유는 산업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미흡이다.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팔 사고, 고성-강릉 근로자 추락사 등 연이은 중대재해 이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는 태영건설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점검에 착수했으며, 태영건설은 붕괴 원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사회 구조의 형식성, 내부감사 기능 부재 등이 병존하며, 주주 및 시민단체로부터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태영건설은 TY홀딩스 계열의 대형 건설사로, 환경·건설·미디어 등의 복합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더샵’ 브랜드로 주거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
▷ 전화 : 1661-8995
▷ 이메일 : god8889@itimesm.com
▷ 고발닷컴 제보하기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