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3.13 (금)

  • 구름많음강릉 5.3℃
  • 맑음서울 12.5℃
  • 맑음인천 11.2℃
  • 맑음수원 11.4℃
  • 맑음청주 11.3℃
  • 맑음대전 12.7℃
  • 구름많음대구 9.1℃
  • 맑음전주 13.1℃
  • 구름많음울산 5.9℃
  • 구름많음창원 9.6℃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8.3℃
  • 맑음여수 10.0℃
  • 맑음제주 12.2℃
  • 맑음양평 11.4℃
  • 맑음천안 10.4℃
  • 구름많음경주시 4.9℃
기상청 제공

경북

경주시, 긴급 민생 안정에 총력...'민생안정종합대책'가동

경주페이 특별할인행사 실시 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계속되는 내수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정치 상황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긴급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전면 가동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주낙영 시장이 지난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긴급대책 마련을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먼저 부시장을 반장으로 '민생안정대책반'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재정 조기 집행 △서민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겨울철 관광객 유치 △취약계층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한다.

 

첫째, 내년 상반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분야에 시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2025년 회계연도가 개시될 경우 바로 사업에 착수해 집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시의 재정 조기 집행이 지역 경기 부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둘째, 위축된 소비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주페이 민생 안정 특별할인 행사를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행해 월 사용액 40만 원 한도 내 인센티브를 10%까지 확대 지원한다.

일반적으로 경주페이는 월 사용액 20만 원 한도 내 7%의 캐시백이 적립되는데, 중앙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음에도 경주시는 오히려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소비 진작에 나선다.

 

셋째, 불안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겨울철 관광객의 감소가 우려되는 관광 비수기에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다.

 

경주관광 통합플랫폼인 경주로-ON을 활용할 경우 숙박권, 체험 티켓, 다양한 할인쿠폰 등 매주 색다른 이벤트로 신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불어 경주 겨울 여행 특별주간을 운영해 관광객(1인당)에게 관광지 4개소를 방문하면 지원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관광지 2개소로 완화하고 1박 + 관광지 2개소를 방문하면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을 지원한다.

 

넷째,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지원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어민에 대한 경영 안정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위소득 100% 이내 835세대에 대해서 세대 당 15만 원을 지급하고, 내년 1월까지는 저소득가구 세대당 3만 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1인당 2만 원을 지급하며, 동절기 긴급 지원 대상 가구에게는 내년 3월까지 연료비를 세대당 15만 원 추가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대한 생계비 월 4617만원, 저소득 한부모가족 415세대의 월동 연료비 월 4150만원, 85개소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연료비 연 7000만원은 내년 2월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 연말까지 벼 재배농가에 ㏊당 20만원(지원한도 5㏊), 삼광벼 재배농가에 포(75원/kg)당 경영안정지원금 3000원, 수산자원보호‧어선원‧소규모어가에 수산공익직불금을 지원한다.

 

내년 2월에는 한우농가 사료구매자금 이자를 지원함으로써 농축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유도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불안정한 정국이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불안과 불편으로 가중돼서는 안된다"라며 "현재의 우리 지역 상황을 면밀히 진단하고 우리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실행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공직자 비리, 고질적 시스템 한계 속 개혁 요구높아져..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6년 3월 2일 기준) 공직자 비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고위 간부의 특혜성 인허가 개입 의혹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직권남용 사례가 연이어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공직윤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비리 행위는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선 구조적 문제로 풀이된다. 특정 이해관계와 결부된 유착 고리, 미흡한 내부 감사 시스템, 그리고 전관예우 관행이 여전히 공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고위 공직자 재산 형성 과정의 불투명성은 수년간 지적되어 왔으나, 실질적인 제도 개선은 더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대하는 시민사회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쟁점의 핵심은 공직자윤리법 및 청탁금지법 등 현행 법규의 실효성 강화에 맞춰진다. 국민권익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접수된 공직자 비위 관련 신고 건수는 총 1만 2천여 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실제 처벌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