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DAMAC 회장 Hussain Sajwani, 패션 브랜드 Roberto Cavalli 인수

밀라노, 2019년 11월 29일 -- 두바이를 기반으로 하는 DAMAC Properties의 Hussain Sajwani 회장이 자신의 개인 투자기업 Vision Investments를 통해 이탈리아 패션 그룹 Roberto Cavalli SpA를 인수했다.

 


Hussain Sajwani, founder and Chairman of DAMAC Properties and the DICO Group of Companies

 

피렌체 브랜드 Roberto Cavalli의 인수는 이달 28일에 완료됐다.

아랍에미리트 기반의 투자기업 Vision Investments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 브랜드 Roberto Cavalli의 입찰 경쟁에 뛰어든 다양한 업체 중에서 최종 낙찰자가 됐다. Roberto Cavalli의 기존 소유주는 이탈리아 사모펀드 업체 Clessidra다.

DICO 그룹 산하의 Vision Investments가 Roberto Cavalli를 인수한 것은 2017년에 Roberto Cavalli와 DICO 그룹 간에 체결된 파트너십이 진화한 결과물이다. 이번 파트너십 하에 Roberto Cavalli는 'AYKON Hotels with interior design by Roberto Cavalli'라는 브랜드에 속하는 고급 호텔의 인테리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와 관련해 Hussain Sajwani 회장은 "Roberto Cavalli 브랜드의 멋진 유산을 이어가게 된 것은 기쁜 일"이라며 "DICO는 Roberto Cavalli와 오랜 세월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Roberto Cavalli 브랜드가 자사의 명품 개념과 잘 통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거래는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앞으로 경영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DICO Investment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들을 소유하고자 하며, 이번 인수는 DICO Investments의 전략에서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1992년에 설립된 DICO 그룹은 전 세계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이권을 보유한 Hussain Sajwani의 투자 자회사로서, 그 규모가 수십억 달러에 달한다. DICO는 자본 시장, 부동산, 호텔&리조트, 제조와 음식 공급업, 명품 패션 등 다섯 가지 핵심 영역에 투자한다.

DICO Investment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일부를 소개하면, 런던에 위치한 50층 DAMAC Towers Nine Elms, 몰디브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이라크에 위치한 쇼핑몰, 오만에 위치한 Mina Al Sultan Qaboos Waterfront 부동산 프로젝트 등이 있다. DICO Investments는 향후 수년 동안 서유럽과 미국의 핵심 시장에 약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오늘날 DICO 그룹의 세계적인 풋프린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장돼 있다. 성장과 확장에 확고한 비전을 추구하는 DICO 그룹은 다각화와 사업 우수성을 계속 추구할 계획이다.


사진 -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개인정보위, 파파존스 이어 써브웨이도 조사…'고객정보 노출' 취약점 반복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일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6일 한국파파존스㈜에 대한 조사에 이어 닷새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두 업체 모두 홈페이지 주소(URL)의 숫자만 변경해도 다른 고객의 정보가 노출되는 동일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써브웨이 홈페이지에서 URL 뒤 숫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인증 없이 다른 고객의 연락처, 주문 내역 등이 확인되는 정황이 파악됐다"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사에 들어간 한국파파존스 역시 유사한 '파라미터 변조' 방식의 취약점이 드러났다. 회사 측은 조사 착수 하루 전인 지난달 25일, 홈페이지 소스코드 관리 미흡으로 인해 2017년 1월 이후의 고객 주문정보(이름, 전화번호, 주소 등)가 외부에 노출됐다고 신고했다. 개인정보위는 두 업체 모두에 대해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파파존스의 경우, 개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