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방사선과는 지난 3월 23일 경북 성주시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일대에서 재학생과 교수 40여 명이 함께 '그린 플로깅' ESG 캠페인을 실천했다.
방사선과 재학생들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과 함께 환경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방사선과 학생회장 우하나 학생은 "정화 활동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환경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 특히 코로나(COVID-19)로 인해 함께하지 못했던 선후배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환경 보존 활동을 위하여 학생 스스로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방사선과 학과장 곽병준교수는 "시민들에게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과 지역을 한 걸음 더 이해하고 변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서 하반기에도 그린 플로깅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