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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를린 세무서, 독일에서 일처리 가장 빨라

베를린 세무서, 독일에서 일처리 가장 빨라


독일에서 베를린 시민들이 세금정산 결과를 가장 빠르게 받아볼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브레멘과 니더작센주의 세무서는 특히나 느린 일처리로 많은 세납자들의 세금환불을 기다리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spiegel online)


독일의 관청들은 빠르고 신속한 일처리와는 거리가 먼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독일의 수도인 베를린의 세무서는 예외인듯해 보인다. 지난 18일자 벨트암 존탁지의 보도에 의하면, 2016년도 세금정산 결과를 가장 빠르게 받은 사람들은 베를린 시민들로, 베를린 세무서가 세금정산 결과를 통보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36.5일이다. 


독일 세납자 연맹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른 이번 결과, 베를린 다음으로 일처리가 빠른 도시는 함부르크로 2016 세금정산 결과를 통보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전년도 대비 4.5 늦어진 41일로 나타났다.


베를린은 전년도 보다 2일이나 일처리 시간이 감소한 결과를 가져왔으며, 독일에서 일처리가 가장 늦은 브레멘 (55.9) 니더작센주 (55.7) 비교하면, 무려 19일이나 빠른 세금정산 일처리 결과를 보였다. 일처리가 늦기로 유명한 브렌멘과 니더작센주는 전년대비 17.4, 그리고 15일이 각각 빨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면치 못한 모습이다.  


독일 전역에서 가장 많은 발전을 보인 지역은 잘란트주로 2014 61일에서 2016 41.6일로 빨라진 결과를 보인 가운데, 일처리가 빠른 세무서 순위 전체 12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 오른 모습이다.


독일 세납자 연맹 대표 라이너 홀쯔나겔 (Reiner Holznagel) 독일 세무서의 오랜 일처리 시간을 비판하면서, „국민들이 불필요하게 자신의 세금정산 결과를 오래 기다려야만 하는 일은 받아들일수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정산을 통해 세금환불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더구나, 내가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언제 세금정산 결과를 받을수 있게 되느지 또한 이해할수 없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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