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4.5℃
  • 구름많음인천 5.6℃
  • 흐림수원 5.2℃
  • 흐림청주 8.3℃
  • 흐림대전 8.3℃
  • 흐림대구 6.4℃
  • 흐림전주 8.8℃
  • 흐림울산 9.2℃
  • 구름많음광주 9.0℃
  • 흐림부산 9.7℃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2℃
  • 흐림천안 6.2℃
  • 흐림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북

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본격 가동, 유치 당위성 전국 홍보

서울에서 지역 출신 유력 인사로 '유치지원위원회' 발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올 11월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시 결정을 앞두고 유치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7일 서울 여의공원로 C.C.M.M 빌딩에서 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구성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해 신평 변호사,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휘동 청호나이스 회장, 박몽룡 경주YMCA 전 이사장, 백승관 재경경주향우회장, 류희림 경주문화엑스포 대표이사, 구현모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등 다양한 분야 인사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유치 당위 브리핑,  유치 기원 메시지 전달,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향후 출범할 범시민유치위원회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맡아 APEC 유치전략 기획, 민간부문 붐 조성, 유관기관 협력 등 경주 유치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1조원을 육박하는 경제유발효과와 8,000여명의 고용창출, 국제적 MICE 관광도시 위상제고 등 경주발전 10년 앞당길 APEC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는 2012 APEC 교육장관회의 등 16회의 국제행사 성공개최 경험과 세계문화유산 4점, 국보 36점, 사적 77점 등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성지이다.

 

특히 APEC의 주 무대가 될 보문단지가 항아리 모양으로 정상들의 경호·안전에 매우 효율적이고 특급호텔 등 풍부한 숙박, 회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지난해 12월 문체부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으로 보문단지 일대 54만평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까지 276억을 들여 APEC 주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시설을 더욱 보강하여 국제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또한 경주의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국가산단, 양성자가속기센터, 중수로해체연구원 건립 등 과학첨단 산업과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반도체, 울산의 자동차 완성차 등 경주를 중심으로 1시간대의 산업시찰도 가능하다.

 

아울러 KTX신경주역, 울산·김해·대구·포항경주공항 등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개최시기 불국사·석굴암 등 가을 단풍경주는 세계 정상들의 찬사가 예상된다.   

 

앞으로 시는 APEC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APEC 유치 포럼, 도·시민 유치 서명운동, 범도민 지원협의회 창립, 유치기념 문화행사, 대정부 유치활동 전개, 국제 심포지엄·학술대회 등 경주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국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하는 것은 경주의 미래 백년대계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지방화 시대를 맞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의 구심점을 담당해온 위원회가 경주의 강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APEC이 반드시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도내 체육인들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도내 체육인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도내 체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육진흥유공·학교체육유공·전문체육진흥·생활체육진흥·학교체육진흥 등의 부문에서 1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승배 봉납과 체육 유공단체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진경 의장은 “동계체전 22연패, 부산 전국체전 종합우승 4연패 등 경기도 체육은 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선수 여러분의 정직한 땀이 만든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고 위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가 되었고 경기도를 하나로 묶는 단단한 매듭이 되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선수 여러분이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면서 응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