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그리스, 넘쳐나는 이주자와 난민들로 시위

그리스, 넘쳐나는 이주자와 난민들로 시위


그리스 에게 제도 (Aegean islands) 주민들이 지난주 아테네에 모여 수 천 명에 달하는 이주자와 난민들을 섬 내 수용소에 고립시키는 정책들에 대한 시위를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Chios, Lesbos, Samos에서 온 관계자의 대표단이 이끄는 시위대들은 아테네에 모여 정부에게 난민들과 이주민들이 복잡한 캠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Lesbos의 Mytilene 시의회장인 Panos Pitsios는 “상황이 통제 불능 직전까지 왔다.”며 “더 늦기 전에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Mytilene 전체 인구의 3분의 1이 이주자와 난민들이다."며 "거주민들은 이제 저녁에 나가기 두려워하고 심지어 그들의 집을 비우는 것도 두려워한다. 그들의 인내심에 한계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800,000명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유럽으로 오기 위한 관문인 이 섬은 현재 2,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들에 7,000명 넘게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에서는 5개 섬의 시장들이 아테네 견제 정책이 그들 지역 사회를 ‘island pridons'으로 만들었다고 선언한 후에 이 선언서를 이주관련 장관인 Joannis Mouzalas에게 건넸다.

Mouzalas는 최근 그리스 정부가 호텔을 대여하고 크루즈선박을 섬들에게 보내 겨울 동안 넘쳐나는 인구를 수용할 것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몇 주 동안 그리스 행정부는 과잉된 인구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배를 이용해서 아테네로 수 백 명의 이주자를 옮겨오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EU와 터키가 난민들과 이주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한 합의에 따르면, 그리스 섬에 도착한 망명자들은 반드시 그들의 요구가 승인될 때까지 그곳에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그리스 장기 경제 위기로 인해 영향을 받아 사법 시스템 프로세스가 늦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영국 보도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유로저널(http://www.eknews.net)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어제는 환경공무관 오늘은 시장 상인!...성북구청장, 현장 누비며 정책 실마리 찾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구정 운영의 중심을 ‘현장’으로 옮기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번 상반기, 주민과 구청장의 질의-응답식으로 진행했던 기존의 현장구청장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방식에 도전한다. 이 구청장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주민의 삶 속 고충과 애환을 구체적으로 마주하며 정책에 반영하는 ‘체험 삶의 현장’ 현장구청장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5월 15일 청소공무관 체험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통시장 상인으로 일하며 현장에서 종사자들과 함께 근무하고 식사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돌곶이시장에서 진행된 상인 체험에서는 환경개선 사업의 실효성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의 활동은 총 6회에 걸쳐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되며, 현장 인터뷰와 정책 피드백을 담아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성북구는 이 같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는 정책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5월 23일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을 통해 청년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