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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에이유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 시장개척

자연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사용... 에너지, 자원 전쟁 시대 해결책



바이오 자원 시장은
2000년대 초반 친환경(에코) 플라스틱에서 2010년경에는 그린 플라스틱으로, 그리고 2014년 이후부터는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날로 심각해지는 자원고갈,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이제 플라스틱 산업의 생존 여부는 친환경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국내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은 매년 약 13% 이상 성장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은 기존의 플라스틱 소재를 이미 바이오 소재로 빠르게 대체하고 있으며, 중국 역시 바이오 플라스틱 분야 시장이 지난해 연 15% 성장할 만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에이유는 자연친화적인 소재 개발에 앞장서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중국, 태국 등 新시장으로까지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21세기 친환경 연금술사로 불리는 회사, 앞으로 더욱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2005년 설립된 ㈜에이유는 한 세대 앞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고민을 했고, 유화학 대체 소재,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의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친환경 녹색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커다란 발판이 됐다.

 

친환경 플라스틱 관련 다수의 특허와 기술인증을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 △녹색전문기업 인증 △녹색제품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미국 농무성에서도 △USDA 인증을 받는 등 관련 인증 건수만 무려 12개에 달한다. △분해성 플라스틱 조성물 △바이오 플라스틱 및 이의 제조방법 등 총 14건의 특허등록과 11건의 출원 실적이 있다. 이외에도 수상실적이 화려하다.

 

그렇다면 ㈜에이유가 이토록 빠르게 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에이유가 만드는 플라스틱은 자연에서 시작해 자연으로 돌아간다. 자연친화적 재료로 만들어져 땅에 묻으면 물, , 자외선, 미생물 등 여러 조건에 의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어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분해된 플라스틱은 땅속 생물들의 먹이가 되었다가 토양의 영양공급원으로 재탄생 된다. 비옥해 진 토양에서 자란 식물들은 다시 플라스틱의 재료로 사용되는 과정을 통해 자연을 지키는 선순환 고리가 완성되는 것이다.

 

한정구 대표는 생산된 ㈜에이유의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는 블로우 압출, T-다이스 압출, 금형 사출, 몰드 압출 등의 플라스틱 성형기기를 활용해 필름, 시트, 산업용 사출품, 생활용품, 건축자재, 산업자재 등 우리 일상생활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구 대표는 중국, 태국 등 동남아시아 바이오매스 원산지에 중심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 자본국 중심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게 우리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철저한 관리시스템 구축사업(ERP)도 준비 중이다.”고 얘기했다.

 

㈜에이유는 지난 2014년을 바이오밸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사업화 초기단계로, 2016년을 사업 도약 단계로 잡고, 이 기간 동안 생산라인 재구성(평택공장 이전 등)과 중국 생산기지(플랜트 사업) 구축작업 등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업 완성 단계다. 이 기간 동안 ㈜에이유는 △국내 친환경 협동화/협업화 녹색단지 조성(바이오밸리) △아이템별 특성화 사업부 독립운영 체계구성 △해외현지법인 설립 및 현지화 △플랜트 사업부문을 통한 신흥 개발도상국(태국, 베트남) 생산기지 구축 등의 후속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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