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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문화체육관광부 '청춘마이크 시즌2' 공모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6년 추경예산으로 확보된 17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문화가 있는 날’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의 지원대상자를 2016년 9월 2일(금)부터 20일(화)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이하 문예위)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이하 전문대협)를 통해 각각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은 다른 전공 분야와 대비해 취업 여건이 더욱 열악한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총 140팀(팀당 6명 내외)을 선발하여 ‘문화가 있는 날’에 문화, 예술, 스포츠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문화행사의 규모와 내용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며, 팀당 1회 공연 시 평균 180만 원 내외, 올해 총 4회 공연 시 700만 원 내외의 참가사례비를 장학금 또는 창작장려금 등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이 밖에 참가사례비와 별도로 행사 진행비를 지원하거나, 전문기획사를 통해 행사의 진행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예위와 전문대협이 각각 선정한 5팀 내외(총 10팀)의 우수 팀은 2017년에도 계속해서 청춘마이크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중 최우수 각 1팀(총 2팀)은 2017년에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 공연페스티벌의 참가 경비를 지원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에 신청하려면 ▲전문대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은 전문대협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문대협으로 접수해야 하고, ▲전문대학교를 제외한 대학교 또는 대학원 등의 고등교육기관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경우는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 또는 문예위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문예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으로 접수해야 한다. 또한 지원신청서에 제안한 ‘청춘마이크 시즌 2’ 팀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한 3분 이내의 공연 동영상을 기한 내에 양 기관이 지정한 웹하드에 업로드 해야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춘마이크 시즌 1’ 사업에서는 3무(無) 제안서(학력, 이력, 수상경력이 없는 지원서)와 오디션을 통해 총 88팀 242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전국 각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청춘마이크 시즌 2’ 사업은 예체능 분야 전공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그들이 이번 기회를 전문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으로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 등에 대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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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연이 도시를 키운다…문화와 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 고양시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고양특례시가 글로벌 스타들의 공연을 유치하며 문화와 경제를 함께 성장시키는 전략, 이른바 ‘페스타노믹스’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관객 에너지가 도시 전체를 채웠다”는 블랙핑크 멤버의 소감처럼 공연은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변 상권 활성화와 세외수입 증대라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연은 도시브랜드를 확대하고 체류와 소비를 늘리는 전략적 콘텐츠”라며 “장기적으로 앵커호텔, 아레나 공연장, 방송영상밸리 등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주인공은 누구?!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고양콘’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의 주요 공연 일정이 공개되자 이달 말 콘서트의 주인공을 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누가 고양종합운동장에 서는가’라는 질문은 시민과 팬 사이에서 하나의 관심사가 됐고, ‘고양콘’은 단순 공연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시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무대를 안정적으로 유치해 ‘고양콘’ 브랜드를 강화할